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비롯한 주요 홍보사항 안내, 3가지 특화사업 추진 계획 수립, 자체 안건토의 순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오는 8월 중 3분기 늘봄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보행보조장치 실버카 제공, 방역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연계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규환 공동위원장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계기로 3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약40가구의 복지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복지가 발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2022년 천사데이 제20주년 기념 희망나눔 챌린지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022년 천사데이 제20주년 기념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는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천사 마라톤 대회에 앞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뜻깊은 행사에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선뜻 동참에 나섰다. 후원금 기부를 통한 나눔으로 기획된 이번 챌린지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동두천시 관내 기업체 임직원, 시민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여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유화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확산,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천사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며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는 멈출 수 없기에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하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턱거리사람들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턱거리 음악이 흐르는 마을”이 7월 29일 오후 7시 광암동다목적회관에서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을 초청해 개최한다.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만 사용되었던 광암동 다목적회관은 매달 문화의 날을 통해 전문 공연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 김원중은 ‘바위섬’, ‘직녀에게’로 잘 알려진 가수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지역 뮤지션이기도 하다. 문화로 마을을 바꾸려는 주민들의 노력에 공감하여 공연이 성사됐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전원마을 턱거리가 경기북부 문화생산 기지로 변모하는 과정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동두천시 2022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실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오는 10월까지 3개 단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문의 : 동두천시 문화체육과 ☎031-860-3115)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2022년 하절기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집중 발굴기간인 만큼 현수막 게재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송탄역, 신장쇼핑로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우리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 주세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 갑니다”라고 외치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주위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준숙 위원장)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노력이 모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코로나19와 혹서기 무더위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시기이므로 민간기관과 연계를 통해 빈틈없는 사회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마가 지나고 여름이 한창인 7월25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는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꾸러미 10개를 전달하며 ‘건강한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봉사는 회원 50여 명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며 농산물 꾸러미(개당 3만원 상당)는 잡곡쌀, 계란, 감자, 대파 등 11가지 식재료가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노인가구 등 저소득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김정옥 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에 건강한 농산물 꾸러미를 나눔으로써 저소득 가정에 건강한 생활과 심신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손수 실천하시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농산물 나눔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어 저소득 계층에게 커다란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팽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은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팽성읍객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등 주변 이면도로와 인도 등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어일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안성천의 작은 숨결’을 주제로 정영복 작가의 이색 사진전을 열었다.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안성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풀벌레들의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들을 기록한 다수의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중앙대 정진혁 주임교수 및 인근지역 주민 등 100여명의 축하객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정영복 작가는 “그동안 안성천의 작은 아름다움을 담아온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해준 안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작은 생물의 숨결을 순간 포착해 멋진 작품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행복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정영복 작가의 전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상세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031-678-2498)
읍‧면 지역 원거리 주민들을 찾아가 각종 생활불편사항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안성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주민들의 큰 관심과 많은 참여 속에 실시됐다. 지난 21일 일죽면사무소에서 진행된 ‘7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지적, 조상땅찾기, 도로명주소, 세무, 건축, 개발행위, 취업상담,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총 43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그중 지적, 세무, 건축 등 25건은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처리됐다. 특히 2020년 8월부터 2년간 시행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상담도 이뤄져, 긴 시간을 내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관련 문의사항도 해결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시행하는 ‘안성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8월 죽산면, 9월 삼죽면, 10월 원곡면, 11월 공도읍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매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민 공감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 25일 개설했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2019년 이후 기부자 소개, 전달식 사진 등 기부자와 관련된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누리집에 별도의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들의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 기준(개인 300만원 ,단체 500만원, 기업 1,000만원 이상)부터 등재가 가능하며, 등재 여부는 기부자의 의견을 존중한다. 전당 등재자는 시정 주요 행사 초청 및 각종 공연에 관람권 지급, 포상 및 감사패 수여, 공공시설의 주차요금, 사용료 등의 감면 혜택이 있으며, 등재자의 기부 사례는 시정 기부문화 확산 관련 홍보에도 활용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누리집 오픈은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의 마음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기부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6기 블로그 시민기자단·제3기 미디어크리에이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기자단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과 직업도 주부, 학생, 개인사업자,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 특색 있게 구성되었으며,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약 3,700여건의 지역 소식을 발행하여 시 공식 블로그 소통 창구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미디어크리에이터는 2019년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제1기 미디어크리에이터를 시작으로 150편의 다양한 시정홍보영상을 제작해왔으며, 특히 이번 3기부터는 일반 시민 크리에이터 외에 지역 유튜버 팀, 미디어 전공 대학생 팀 등으로 구성해 시민은 물론 영향력 있는 유튜버를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은 제5기 시민기자단, 제2기 미디어크리에이터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제6기 기자단·제3기 미디어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 순서로 진행됐으며,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활동가이드 안내 및 SNS콘텐츠 제작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