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2일 동두천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하순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중앙시장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오하순 상인회장은 40여 년 전통의 중앙시장 순대국타운을 수원 지동시장·안양 중앙시장 순대타운처럼 동두천의 명소로 조성하여 줄 것과 하수도 준설에 대하여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하수도 준설은 담당부서에서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으로 조치하겠으며, 순대국타운 활성화 방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회장은 “이번 폭우에 시의 밤샘 인력지원과 배수펌프 지원 등 신속한 대처로 중앙시장의 수해 피해가 없었다. 시장님과 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으로 중앙시장 활성화에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는 지난 11일 차량용 태극기 300개를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차량용 태극기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운행 택시에 부착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최재국 연합지회장은 “국권회복 77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을 태극기로 물들여 연이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태극기 기증에 감사하며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증해 주신 태극기는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보급해 부착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된 차량용 태극기는 관내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와 법인택시 업체에 전달됐다.
동두천시는 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자전거 관련사고 발생 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위로금 및 입원위로금 등이 지급되는 ‘2022년 동두천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두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외국인 포함)들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이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기간은 2022년 8월 11일부터 2023년 8월 10일까지이다. 보장범위는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 1,500만원 ▲후유장애 최고 1,5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최저10만~최대5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3,000만원 한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연락하면 사고접수 및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동호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부천시가 11일 ‘대장 공공주택사업(대장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부천시-LH 상생협의체 발족식’은 오후 2시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 부천시의회 구점자·최은경·손준기 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송종호 신도시사업1처장, 이현수 계양부천사업본부장, 부천도시공사 김창형 도시개발본부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대장신도시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제3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라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부천시는 대장신도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계획적 개발을 위해 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신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LH와 개별부서 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협의체’, ‘앵커기업 유치 실무 협의체’에 더해 설계 분야로 ‘실시설계 공동협의체’를 새로 추가한다. ‘실시설계 공동협의체’는 광역도로 및 부지조성 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 시 과업 진행 상황에 따라 총 4회 실시한다. 본 협의체를 통해 최근 옥길 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사업 준
평택도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2022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의 마감이 이달 21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공사의 경영 및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홈페이지 이용 개선 방안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개선방안 ▲고객 참여형 행사 아이디어 ▲주차장 불편사항 개선방안 ▲공사 관련 기타 아이디어이다. 8월 21일(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사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1인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공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평택도시공사 고객 제안 공모전 담당자(031-8053-8880)로 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반월동 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9일 오후 시청에서 2차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곧바로 반월저수지 제방을 찾아 반월동장, 시민안전과 직원들과 안전 유무를 확인하고 반월저수지 밑 침수주택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 직접 배수펌프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공무원들에게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비닐하우스, 다리 침수 현장을 살펴보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안산시에는 지난 8일부터 약 319㎜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도로침수,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각종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8일 시청에서 아동권리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동권리 시민강사 7명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시가 지난 5월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8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교육환경 영역의 ‘아동 인권 교육’에 대한 부문이 2.62점으로 (3점 만점)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는 해당 조사를 기반으로 현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아동권리 교육 대상 단계별 확대 방안, 아동권리 교육 관련 기관 간 협의체 구축 방안, 지역사회에 맞는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아동권리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해 시민강사와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강사는 “아동의 권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아동들이 본인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아동 권리교육 및 홍보에 시흥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모집·양성과정을 거쳐 8명의 전문 인력을 선발했다. 또한 매년 지역 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찾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흥시민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확대하는 2022 문화공감학교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문화공감학교 하반기 문화예술교육은 아동․성인을 대상으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을 위한 연극활동 문화예술교육은 ▲책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감정과 정서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연극놀이로 뛰다, 놀다, 날다’ ▲그림책에 숨겨진 나만의 음악과 영화를 제작해보는 ‘우리의 아름다운 오늘, 예술’, ▲마녀와 마법사 이야기 속에서 연극의 드라마 구조를 이해하는 ‘Okid의 이상한 상점’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인 ‘자기탐구생활 SELF ME 매거진’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자신을 탐구하고 나를 주제로 잡지를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이 시흥시민의 가치 실현과 삶의 질이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
임병택 시흥시장이 8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 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임 시장은 부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시흥시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현황보고, 제3대 임원 선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시흥시를 비롯 부천ㆍ화성ㆍ안산ㆍ평택ㆍ김포ㆍ광명 등 7개 시가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구성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경기 서부7길 및 자전거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임 시장은 “문화관광 발전이라는 공통된 의제를 위해 각자의 특색을 가진 7개 도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가 의미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중앙동 빨간풍차과자점에서는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정에 온정 가득한 빵을 후원했다고 지난 9일 전했다. 중앙동 봉사하는 착한식당인 빨간풍차과자점은 매주 월요일마다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8월 8일 오후에도 유재학 대표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빵을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한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빨간풍차과자점 등 봉사하는 착한식당, 착한가게와 협력하여 위기에 직면한 취약가정에 식사와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