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원순 시장이 행방불명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가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8일 밤 변호인을 동해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비서 A씨는 전날 변호사와 함께 경찰을 찾아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새벽까지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A씨가 비서 일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추행이 이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 접촉 외에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박 시장이 수차례 개인적인 사진을 보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고소가 접수된 건 맞으나 자세한 사항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9일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오전 딸과 통화에서 안 좋은 말을 했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검정색 옷을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 경찰이 수색중에 있다.
강남구가 교내 방역 및 학생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79개 학교를 대상으로 티슈형살균소독제 18만6000개 등 방역물품을 9일까지 지급한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분사용 소독기 158개와 살균제 MD-125 395통도 함께 전달된다. 특히 분사용 소독기는 MD-125를 넣어 사용할 경우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어 교실 및 화장실 등 살균·소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구는 지난달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65곳에 전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손소독제 4만7000개와 300여만원의 물비누 및 페이퍼타월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최근 교내 방역소독과 위생관리가 중요해졌는데, 이럴 때일수록 정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남구 홍보실 지난7월 6일 강남구청에서 부구청장, 전문위원, 구민참여단, 부서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리빙랩’ 활동 보고 및 시범서비스 선정 9월 말까지 완료 하기 위한‘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이 적용될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1,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강남구민 참여 ICT 리빙랩’ 활동 보고와 시범서비스 선정 ▲36개 전 부서 1·2차 인터뷰 결과 발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실행방안 제시 ▲강남구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시티의 궁극적 지향점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라면서 “향후 종합계획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의 인적자본, 투자환경, 인프라, 혁신 등 스마트시티의 요소를 잘 연결해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고 기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청에서'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장면 ⓒ 강남구 홍보실
강남구에서는 하반기 전기요금 16억원을 일괄납부 하기로 했다. 서울시 최대규모로 공공청사·가로등·공원시설물 대상,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01% 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강남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일환으로 공공청사 등 하반기 전기요금 16억원을 30일까지 일괄 납투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전기요금 납부액 선납액 중 최대 규모다. 납부액 내용은 ▲공공청사 25개소 및 구유시설물 2개소 11억4000만원 ▲가로등 188주 4억원 ▲공원시설물 27개소 6000만원이다. 또한 강남구는 계약 선금 지급 활성화와, 시설비 등 낙찰차액 집행, 임대료 일괄납부 등을 통해 25일 기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83억원을 넘어 자치구 최대 규모인 2412억원을 집행하며 10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양미영 기획예산과장은 "우리 구의 올해 예산액은 전국 69개 자치구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1조4175억원, 신속집행 대상액은 4180억원"이라며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지자체 차원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하반기에 공공청사 리모델링.신축 등 대규
▲서울대공원 진꽃도 아름다운 장미원 코로나와 대공원 풍경 ⓒ 우리일보 db 지난 6월 23일 서울대공원 장미원에 지고 있는 장미꽃이 코로나로 텅빈 대공원 풍경을 아름답게 채워놓았다.장미꽃은 기간이 경과해 지고 있지만 오랫만에 내린 비와 어울어져 서울대공원의 지는 장미의 진풍경을 담아 보았다.[편집자주] 서울대공원이 20주년을 맞은 장미원을 재정비했다고 지난12일 밝혔다. 매년 초여름 장미원에서 100여종의 장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서울 대공원이다.장미원 준공일은 2000년 7월 2일 장미원 위치는 서울동물원 옆 테마가든 내,장미원 면적은 41,925m²(12,700평) 장미 보유수량은 179종 38,000주 장미원 내 수목수량은 1,960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로즈어드 샤틀렛', '데임드꼬르', '퀸 오브 로즈' 등 7220주의 장미품종을 새롭게 심었다. 지난해 심은 덩굴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 '안젤라', '하루가제' 장미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밖에도 스왈츠마돈나,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퀸오브로즈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장미축제는 5월에서 6월까지였으나 이번달 장미원 축제는 코로나19로
서울시는 오는 7월, ‘서울시민기자’를 대상으로 ‘인문언어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매년 운영해온 서울시민기자를 위한 정기교육을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지난해 7월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2,814명이 올해 연말까지 활동 중이다. ‘알아두면 좋은 서울정책’을 비롯해 자치구별 ‘우리동네 소식’ 등 현장감 있는 서울 소식을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는 매년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작가 초빙 특강 및 참여형 집체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모두의 학교’와 협업하여 ‘2019 시민기자학교’ 과정을 제공하고, 명사 초청 글쓰기 특강 ‘시민기자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서울시민기자 정기교육은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은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선7기 후반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우영(만50세) 現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을 내정했다.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우영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민선 5,6기 은평구청장을 역임하였으며,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적극적이고 소신있는 업무추진과 판단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金 내정자는 국회, 청와대,서울시 자치구청장 등 다양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에 걸친 폭 넓은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어 대변인 및 시민소통기획관·인권담당관 소관 업무,대국회․대의회 협조 및 정당에 관한 업무 등 서울시의 대내․외적 소통업무와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로 기대된다. 또한,신임 정무수석으로는 現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최택용 국민소통특별위원을 내정했다. 최택용 서울시 정무수석 내정자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정무감각과 균형잡힌 행정능력을
도심 속 저이용 공공시설인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를 혁신해 차고지, 생활SOC, 공공주택이 어우러지는‘강일,서울 컴팩트시티’사업은 서울시가 2018년 말 발표한 디자인 혁신 등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의 핵심 선도사업 중 하나로 추진중에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하여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심사 방식을 ‘비대면 원격 화상심사 방식’으로 진행하여 본선 진출작 5개를 성공리에 선정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채택을 위하여 심사위원 중 과반을 국제적으로 저명한 해외 건축가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심사단을 섭외하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 심사위원의 출입국이 제한되어 화상회의 방식으로 심사 진행했다. 지난 8일 실시한 화상회의 원격심사는 심사장소인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세텍(SETEC)전시장에 심사장을 마련하고, 영상 카메라 4대를 설치하여 심사장 상황을 해외 심사위원들에게 실시간 중계했다. 해외 심사위원은 클라우드(Cloud) 기반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심사장에서 송출하는 카메라 영상과 해외 심사위원단 영상을 함께 보면서 심사를 진행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장안동 123-21 노인 지원주택 투시도 서울시가 경증치매나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도움이 일상적으로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노인지원주택(Seniors’ Supportive Housing)’을 전국 최초로 공급한다. '노인지원주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생활을 하고 싶지만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나만의 주거공간에 살면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맞춤형으로 조성된다. 예컨대, 승강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도록 방문‧화장실 등 문의 유효 폭을 넓게 만든다. 화장실 바닥을 높여 경사를 제거하고 미끄럼방지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곳곳에 안전장치를 장착한다. ⓒ출입문 턱제거 입주 어르신은 서비스제공기관으로부터 입주자별 특성과 욕구가 반영된 맞춤 주거유지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입주상담‧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병원동행 같은 의료‧건강관리지원, 공과금‧임대료 납부 등 자립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이다. 서울시는 올해 노인지원주택
부천시는 29일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민영선 이마트트레이더스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마트는 오는 9월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내 정원 49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설치해 부천시에 20년간 무상임대하고, 시는 이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원 이라는 새로운 지역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해 준 ㈜이마트에 감사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국공립어린이집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