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연희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아동주거권 보장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10월 5일 서울하우징랩에서 아동주거권 보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받지 않으며, 유튜브(YouTube)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에 참가할 수 있다. 세계 주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86년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이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거가 기본적인 권리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최근 관련된 정책에서 약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문제 인식이나 정책 접근 방법에 대한 논의는 출발 단계라고 판단했다. 이에 토론회를 열어 가정 내 아동, 시설 거주 아동, 거리 아동청소년의 주거 상황과 관련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새로운 관점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에서는 임세희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방향-가정 내 아동을
【 서울 = 선한길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타나는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1인가구의 다양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공유, 확산하는 ‘혼자서도 즐거워요!’ 1인가구 집콕생활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1인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사람간의 연락 및 접촉이 줄어들면서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수의 모임이나 집합 없이 혼자서도 집 안에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민 참여로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상담 실적 51만120건(보건복지부, ’20.9월) - 상반기 불안장애 상담건수 1만8931건으로 지난해 대비 44.8%중가 동 캠페인은 “나의 집콕은 □□□□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목)~10월 17일(토) 10일간 진행된다. 1인가구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집 안에서 취미 등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 1인가구로서 자신만의 지혜로운 생활꿀팁 등 슬기로운 1
【 서울 = 이재준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월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상생경영 모델 제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가스공사는 총 15개 부문에서 2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 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중소기업 기술 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에 노력한 공로로 '동반성장' 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가스공사는 저탄소 녹색 사회를 목표로 지난해 4월 수소 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및 대중소 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정부 수소경제 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 유통·거래, 적정가격 유지, 수급관리 등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지역 소상공
【 맛집탐방 = 이정희 기자 】 동태는 러시아에서 갓 잡은 명태를 영하 40℃ 이하에서 급속냉동 시킨 것으로 살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 탕, 찜, 전 등 여러 요리에 두루 사용된다. 동태는 영양이 풍부하며 특히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간을 보호하고 감기·몸살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며,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용 음식으로도 좋다. 또한 탕으로 끓이면 특유의 시원한 맛이 나며 이점이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다. 이런 동태로 동태탕을 맛있게 끓여내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바다양푼이동태탕' 마포염리점은 공덕역1번 출구와 마포자이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매장으로 시원 칼칼한 동태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유난히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에는 이곳의 비법 육수가 한몫하고 있으며, 당일 새로 손질한 재료만을 쓰기 때문에 신선함도 남다르다. 탕이 비린내 없고 개운한 것도 특징이다. 식사요리인 탕류는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알곤이탕, 동태내장탕, 섞어탕이 있어 좋아하는 주재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탕 메뉴는 모두 곤이가 기본으로 들어가며 양도 푸짐하다. 특히 동태내장탕에는 다른 가게에서 맛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서울=이연희 기자 】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청담1교에 대한 안전점검 중 교량의 일부 손상이 발견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오는 28일 0시부터 총 중량 10톤 이상의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10톤 미만의 차량은 기존대로 통행 가능하다. 단, 구급차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은 통행 가능하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청담1교 안전점검 중 총 9개의 거더(Girder,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가로 구조물) 중에서 1개 거더에서 텐던(케이블)이 노후로 인해 부식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교량에 대한 미파괴(드릴링, 내시경) 등의 정밀조사를 즉시 실시한다. 우선 중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방지 등을 위해 조사기간 중 한시적으로 중량 초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통행제한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통행제한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담1교를 이용하는 10톤 이상 차량은 원거리 우회(강변북로, 남부순환로, 양재대로)와 근거리 우회(테헤란로, 봉은교) 등을 유도해 통행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올림픽대로 주행시 청담1교 우회 방법 [원거리 우회방법] ① 올림픽대로(강일방향) ⇒ 성수대교(강북방향) 진입
【서울 = 이재준기자 】 아동안전위원회와 서울특별시는 9월 19일 서울 이봄씨어터에서 ‘2020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와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국민들이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안하는 것으로 수상작에 대해서 아동안전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121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예산심사로 30개 팀 선정, 그리고 유튜브 국민투표에 8,119분이 참여해서 최종 본선발표 TOP 5 아이디어가 결정됐다. 이번 심사에는 아동 중심성, 실현 가능성, 현장성, 창의성, 확장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초등학생 혹은 유치원생이 동참한 팀에는 가산점 20%를 부과했다. 시상식에서 대상 서울특별시장상은 로고스 팀의 아이디어 ‘스마트 볼록거울’, 최우수상 국회의원상은 여수여자중학교 팀의 아이디어 ‘어린이보호구역길을 구불구불하게 만들자’, 그리고 우수상 아동안전위원장상은 유교걸 팀의 아이디어 ‘불법주차 응징이’, 함께 건너조 팀의 아이디어 ‘함께 건너요’, 구립 군자동 꿈모음어린이집 팀의 아이디어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9월 16일~27일까지 1이틀간 ‘11번가’에서 진행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이자, 넉넉한 한가위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다. 서울장터는 ’09년부터 시작했으며 ’19년까지 954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6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장터 매출 및 방문객 실적 : ’09년 56억, ’17년 59억, ’18년 65억, ’19년 18억‘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 로 운영하며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
택배전달,식사시중,막말에 심부름까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높은 노동 강도와 환자 갑질에 정신적 피로감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의료진의 마음 회복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서울시는 간호사,의사,병동근무자 등'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마음치유 심리상담' 을 실시한다. 의료진이 상담 가능한 시간을 미리 예약하면‘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의 전문상담사가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유명순교수팀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 3명 중 1명은 장기간 노동으로‘번아웃(심신탈진)’상태에 놓여 있고,10명 중 7명은 갑질 등으로 업무 중 울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높은 노동 강도에 감정노동 피해까지 더해져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결과다. 서울시는 병원과 지자체 차원의 갑질방지대책과 시민인식개선도 필요하지만,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의 우울감,압박감 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정서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해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일단,상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당분간은
가을의 문턱인 처서(處署)가 지나면서 일찌감치 겨울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20만원 보조금 지원 외에도 신한카드 이용 시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일 삼성·신한카드와 손잡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를 삼성·신한카드로 구매 시,3/6/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신한카드 6개월 이상 미이용 고객 대상으로 5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보조금 20만원(저소득층 50만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이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m 이하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특히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높아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다. 서울시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이벤트 외에도 각 보일러 제조사나 카드사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며,보일러를 교체하려는 시민들은 동네 대리점,인터
영등포구가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오는 31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목욕장 43곳에‘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목욕탕 및 사우나 등 목욕장의 경우 장소 특성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할 경우 다수의 직‧간접적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고,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워 비말에 의한 감염 위험이 크다. 목욕장의 경우 이번 2.5단계 상향조치 대상 시설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각 지자체에서 필요한 경우 대상 시설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목욕장 또한 감염 위험이 높아 한시적 운영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한 것이다. 구는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업소의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즉시 고발할 방침이며,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영업자 및 시설이용자에 조사·검사·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 따라 구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총 9813개소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300인 미만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평생교육시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