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것에 대해 큰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5월 21일(수)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2025년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증가했다. 증가율은 무려 140%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속적으로 산재 사고가 발생하는 SPC그룹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의 이번 발표는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주 의원은 “전라남도에서 1/4분기 산재 사망자가 140% 증가했다는 사실에 대해 전남도의원으로써 더 큰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라며 “안전교육, 안전컨설팅 등 전라남도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이행 정도를 점검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도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힌 만큼, 더 이상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없어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22일 전북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석·박사 과정 등을 밟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미얀마, 베트남, 잠비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다국적 배경의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승우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현장을 살펴보며 민주주의에 관한 질의 등을 나눴다. 나아가 전북 청년 정책과 다문화 지원방안 등 지역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우 의장은 “최근 한국 정치 역시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선진 현장 민주주의의 중심인 지방의회를 둘러보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인재가 되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의 교류와 지방정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의회의 국제 교류와 개방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5일 건강보험 재정을 건실화 하기 위해 의료 과잉 이용자들에게 제한을 두겠다,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년 365일 중 120일 이상을 외래진료 받는 분들은 비정상적인 상황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만성환자나 장애인 환자의 경우 상황에 따른 예외를 두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 처럼 뭘 자꾸 해주겠다는 이야기 보다는 국민들이 내는 혈세와 보험료가 낭비되지 않도록 손보겠다는 이야기부터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은 누군가가 용기있게 이런 이야기를 수면위로 끌어 올릴 때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 정책위의장)는 25일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열세 번째 약속으로 ‘사이버·땅·하늘·바다에서 국민을 지키는 힘 – 새롭게 대한민국’ 공약을 발표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방은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철벽의 방패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강국, 세계 5위권의 군사력으로 평가될 만큼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하였다고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안보 환경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위중하며, 이에 걸맞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방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본다. 김 정책위의장은 "북핵 등 물리적 위협이 고조되는 것에 더해, 보이지 않는 전장 사이버 공간에서의 전쟁도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전력망 무력화, 정보 유출, 국민 불안 조성, 기반시설 공격으로 국가기능 마비까지, ‘조용한 핵무기’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저출생으로 병역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하면서 과거의 병력 중심 국방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민을 지키는 군대가 본연의 책무에서 벗어나거나, 정치의 도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 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청년 실업과 고령화 사회의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상생의 구조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4일 열린 정책 발표에서 “청년과 노인을 단순히 나이로 분류하는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활동 가능성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송 후보는 고령층을 활동 가능 여부에 따라 구분하는 ‘이원화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모든 고령층이 동일한 복지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활동 가능한 시니어 계층에게는 창업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정부가 보증하고, 3년간 창업 보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및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영업, 전통시장, 농업 등 서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단순한 수급의 문제가 아닌 “정책 부재에 따른 구조적 실패”로 진단했다. 그는 AI,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후보는 24일 박정희 생가를 방문 큰 절을 했다. "요즘 계엄이다 탄핵이다 장사도 안되는데 고생 많으시죠" 하면서 그동안 저희들이 잘못한 점도 많이 있다면서김 후보는 저희들이 반드시 앞으로 박정희 정신을 본받아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서 큰 절을 올리겠다"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 구미 국가 산업단지를 만드셨고, 구미를 신도시로 만드셨다"고 하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세계 죄고의 혁명가 이셨고, "박정희 대통령처럼 짧은 시간에 모든 가난을 물리치고 모든 것을 다 성공시킨 분은 전 세계 역사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저는 대학 다닐 때, 박정희 대통령 하시 던 것을 다 반대했고, 마이카를 외치는 박정희대통령을 유신 독재라고 반대했다"고 했다면서 "저는 방산, 창원에 방산을 할 때도 왜 하필이면 무기를 만드느냐, 농기계를 만들지 반대했다"고 회고 했다. "당시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나 경영학과 교수들이 다 반대를 했다"고 하면서 "저는 우리 교수님들 말씀을 따라서 교수님 이야기대로 박정희 대통령이 독재하기 위해서 허울뿐인 산업화를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다"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경기 북부 지역을 '통일 시대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송 후보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을 통일 수도이자 세계 평화의 상징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남북 관계와 글로벌 평화 비전을 중심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념과 체제의 갈등, 민족 분쟁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며 “한민족의 공동 번영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평화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엔과 다국적 기구와의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 클러스터’ 조성, 유엔 아시아 사무국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군사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한반도 전략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송 후보는 디지털 경제 인프라 구축에 주목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금융 특화 경제특구를 조성해 이 지역을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를 통한 금융 주권 확보가 전쟁과 분쟁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5월 23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주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에게 도의원이 되어보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의정 체험은 총 70분 간 진행되었으며, 의회 소개 영상 시청과 OX 퀴즈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후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 발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민주적인 의회 운영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황국 의원님은 학생들에게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책임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철태 대변인과 창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건혁 교수,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박민 공동대표, (전)무주미디어협동조합 현형찬 이사장, (전)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희창 부위원장, 바른지역언론연대 유범수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공청회는 창원대 이건혁 교수가 ‘지역신문 지원의 필요성과 조례제정 방향(경상남도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한 뒤, 토론 패널들의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건혁 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 속 지역미디어 지원 체계 마련은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 단위의 별도 기금 조성,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할 수 있는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유 토론을 통해 ▲ 지역신문특별법 대비 차별적인 지원 사업 구성 ▲ 필수 지원 및 우선 지원 선정 방식 확립 ▲ 지역신문 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사업 발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서울 노원구에서 유세를 펼치며 “서민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노원은 한때 인구 100만의 백만 도시였지만, 지금은 50만으로 줄었다”며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해 경제도시, 문화도시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태릉선수촌을 중심으로 한 ‘K-클러스터 문화복합단지’ 조성, 원자력병원 활성화,상계·중계·하계동 재개발 등을 약속하며 지역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이 현재 “제2의 IMF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며, “기업 부채 3400조원, 공공기관 부채 570조원 등 국가 총부채가 7000조원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정치보다 경제가 먼저다. 국민은 ‘선경제 후정치’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대선 이후 모든 후보들이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하자”며 국민 통합을 위한 ‘정치 협약’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더 이상 탄핵과 거리의 대립으로 국민이 갈라져선 안 된다”며 “이번 대선은 분열의 정치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