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2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효율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마을공동체이며, 3년간 1년차는 최대 1천만원까지, 2년차는 최대 2천만원, 3년차는 최대 3천만원까지, 총 6천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133개소 조성했고,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 1개에서 2개소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풀뿌리 공동체와 접점에 있는 자치구가 대상지 모집‧선정과 사업 운영, 지역‧현장에 확산의 역할을 맡고 시는 예산 전액 시비지원부터 컨설팅 멜토링 역할을 맡는다. 에너지 자립마을 전역으로 확대한 실예로, 성북구 한아파트는 지하주차장과 각 가정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서, 아파트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고, 경비원 인건비로 사용한 사례가 있으며, 동대문구 한아파트는 전세대 미니태양광 설치로 약 10개월간 3천6백만원 전기료를 절감한 실에가 설명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각자치구를 통해 3.12일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국제적멸종위기종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이 동물원 남미관으로 이사 후 완벽한 적응중이라고 오는 13일 보도 했다. 갈고리 발톱, 긴꼬리를 가지고 다람쥐만한 타마린 원숭이는, 작은 몸집으로 민첩한 행동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남아메리카 열대수림에 주로 서식하는데, 가벼운 몸으로 높은 나무에 서식하며 나뭇가지 끝까지 먹이를 찾으로 갈 수 있다. 반입된 개체는 총 세마리로 아빠와 아들 두마리 부자관계로 이뤄졌고 전했다. 타마린 원숭이들의 다양한 생김새만큼이나 이름도 흥미롭고 특이하다. ‘황제타마린(Saguinus imperator)’은, 독일 황제인 빌헬름 2세(Wilhelm II)의 카이저 수염과 비슷하여 황제라는 이름과 까만 얼굴과 대조적인 입주변의 하얀털로 콧수염처럼 보여서 ‘콧수염타마린(Saguinus mystax)’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남미관으로 온 황금머리사자타마린(Leontopithecus chrysomelas)는 얼굴주변의 풍성한 금빛 털과 얼핏 작은 사자로도 보인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또다른 타마린 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볼 수 있는 목화머리타마린(Saguinus oedipus)은 이마부터 어깨까지
서울시는 오는 9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67번지 일원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2층/지상22층 규모로 공동주택 2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365.38㎡ 및 근린생활시설 810.27㎡ 로 계획 했다고 보도했다. 사업부지는 중랑천 남측에 위치하며, 풍부한 공원 한강산책로와 연계되어 반경 11km 이내 서울숲과 성수구두테마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한양대학교와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장소다. ‘붉은벽돌 마을’ 사업인 성동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시가지경관의 권장 마감재인 벽돌을 적용해, 따스함과 편안함을 주는 벽돌을 사용해서, 색채와 패턴 부대복리시설 디자인에 적용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주변 경관의 조화로움, 개방감을 위해 넓은 통경축을 확보했고, 공공보행통로와 나눔장터등, 주민소통이 이뤄지며, 단지내 중앙휴게마당을 배치해, 입주민 주거환경을 향상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지형에 순응하는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층수로 변화와 리듬감 있는 스카인라인을 건축물 14층에서 22층까지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인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그동안 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정책 대부분 전문직, 사무직 위주로 집중됨에 따라 기술 분야 숙련 전문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부족했던 점에 주목하고,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가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고, 50+적합일자리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기술 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을 활용, 온·오프라인으로 인재와 기업을 매칭해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기술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자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두 기관은 제조산업 출신의 고경력 퇴직 기술자를 선발, 교육 후 온라인 매칭 플랫폼(기술자숲)에 올려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일자리 및 프로젝트에 매칭하는데 협력한다.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은 제조산업 근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 45∼67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 100명의 참
서울시는 오늘 10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한지 세달째, 서울 대기질이 첫해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9.12.~'20.2. 전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8.4㎍/㎥→25.6㎍/㎥, 9.9%인 10% 가까이 줄었고 석 달간 총 30일로 전년 대비 15일에서 31일로, 2배에 달하는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인해, 전년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적발은, 88.7% 줄었고 매연저감장치인 DPF 부착 차량은 66.1% 증가했다고 설명 했다. 서울시 105개 시영주차장 배출가스 5등급차량이 일평균 주차대수가 20.12.에서 '21.2까지, 석달동안 지난해 11월보다 50% 감소했음을 보도 했다. '20.12.에서'21.2.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년차 첫해, 대비 풍속 증가와 정체일수 감소로 대기흐름이 원활했던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으며, 반면 같은 시간 강수일수와 강수량이 약 78% 감소한 것은 불리하게 작용되었다고 분석했다. 평일 59일 실시한 '20.12.1.에서 '21.2.28.까지 석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된 후 총 단속 건수는 85,2
서울시는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원하는 서울시민을 위해 집수리전문과닝 직접 방문해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3월 9일부터, 단열 및 방수, 노후 건축물 상태진단, 집수리 방법 상담하고 안내해 주는 내용을 보도 했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주택에 직접 방문해서, 간단한 공사부터 증축, 리모델링, 복잡한 공사까지 행정서비스로 집수리전문관을 확대하고 입면디자인까지 서비스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집수리전문관을 개편하고, 인력을 기존 71명에서 109명으로 확대, 자격요건 갖춘 건축사 및 건축시공기술사로 강화했다고 전했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 저하로 인한 불편사항 개선 방안, 건축물 상태 진단을 통한 유지관리 방법 안내등 공사 당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물 외벽 재료나 페인트 색상 변경, 담장 재조성, 쉼터 또는 화단 조성 등 외관의 변경공사가 포함되어 있는, 집수리 신청중 일부 선정해서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공사 내용 및 규모를 고려, 입면디자인 지원 시 개선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신청 건에 대해 서울시 및 자치구 선택에 의해 지원된다. 입면디자인 지원은 외관 변경공사가 포함된 집수리의 경우,서울시 제안대로 외관공사 시행시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LH공사 직원들의 개발 예정지 토지매입 사건과 관련, 2010년 이후 공사가 사업 시행한 모든 사업지구에서 직원 및 직원 가족(직계존비속)이 부당·위법하게 보상받은 사실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LH 사건으로 흔들리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SH공사의 선제적 조치로, 철저한 전수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통해 과거의 위법 사항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투기 의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번 조사 대상은 2010년 이후 공사가 사업 시행한 마곡지구, 고덕 강일지구 등 총 14개 사업지구이다. 조사 결과 해당 사업지구에서 보상(토지 및 지장물 보상 포함)을 받은 직원은 즉시 직위해제 및 수사 의뢰하고 직원 가족이 보상받은 경우에도 경찰 수사 의뢰 등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기업이 국민의 신뢰를 잃는 순간 모든 걸 잃게 된다는 각오로 이번 전수조사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며 결과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조사 완료 후 향후 사업대상지인 서초구 성뒤마을, 강남구 구룡마을 등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수돗물 사용량을 오는 4일 분석해서 공개했다. 2020년 서울의 수돗물 전체 사용량은 2019년 대비 1.8%로 다소 감소했으나, 업종별 사용량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가정용 3.4% 증가했으며, 목욕용은 25%까지 감소하는등 변동 폭이 매우 컸다. 분석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용량 변화를 확인 했으며, 4개업종인 가정용․일반용․공공용․욕탕용 연간, 월간 사용량및 자치구별 사용량 증감 분석을 수행해서 발표했다. 2019년 사용량 대비해서, 1,963만 4천 톤 감소한 수치로, 2020년 서울의 연간 수도 사용량은 1.8%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를 환산하면 석천호수 담수량 636만톤의 약 3배 이르는 양이다. 코로나19의 초창기인 1월을 제외한 모든달 사용량이 증가되었으며, 4월․5월․12월은 특히 5%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1차 대유행과 3차대유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며 재택근무 확산과, 외출 자제 및 사적 모임 최소화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증가 원인으로 분석 했다. 상업시설 등에 공급되는 ‘일반용 수도사용량’은 2억3,211만1천 톤으로, 연평균 9.7%로 2
지난해 서울시는 10월부터 146개소 위험건축물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 완료하고, 위험건축물 안전관리 3개 분야 안전점검, 위험시설 정비, 관리제도 개선등 8개 세부 추진과제를 오는 4일 정비 개선을 추진하기로 발표 했다. 자치구 건축안전센터 직원, 건축기술사, 구조기술사 전문가 등 3명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서, 안전등급 D, E등급 위험건축물에 대해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44개소와 안전조치 필요한 53개소 지적되었고, 21개소는 철거,보수·보강 , 등급상향등 위험건축물이 해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 3대 분야는 ▲안전점검 지원, ▲위험시설 정비, ▲관리제도 개선과 세부 8개 추진과제로 안전점검 지원 분야는 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정밀안전과, ②정기안전점검에 추가로 정밀안전점검을 자치구에서 2년마다 1회 실시, ③ 취약시기 해빙기, 우기, 태풍, 명절, 동절기 발생하는 침하, 전도, 화재 등 계절별 사고 요인 발견과 취약시기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 위험시설 정비 분야는 ①환경피해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 관리 부실 시설은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를 추진② 실태점검을 연 3회 정기적으로 실시 부실관
코로나19 상황속에도 따스한 나눔의 열기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393억 4천만 원을 모금 했다고 서울시는 오는 4일 보도했다. 작년 11월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맞물려 예년보다 감소된, 모금실적을 예상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선뜻 먼저 돕고 살피고자 하는 나눔 사랑의 열매가 모금액으로 이어졌다. 식표품, 생활용품, 방역용품등의 성품260억 2천만 원과, 성금 133억 2천만 원 총 393억 4천만 원이 모였다. 이는 작년 모금액인 378억 8천만 원보다도 약 3.9%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0년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어 25개 자치구와 서울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 되었다.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어린이집 원아들과,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익명의 성금·성품을 놓고 간 주민들, 사회공헌을 실천한 지역내 소상공인과 기업까지 각계각층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통해 성금, 400여만원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한 강서구어린이집·유치원 원아들, 용돈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