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제30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의결, 결의안 채택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현안과 정책 추진을 위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김재남 위원은 미래 재정 위기에 대비한 통합재정안전화기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개선 촉구를, 이연주 의원은 수어통역 기반 마련을 통한 청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을 제안했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강령·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를 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회가 각각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철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홈플러스 폐점·매각에 따른 지역경제 붕괴 우려 및 대응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어, 지역경제 보호와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정순 의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4일 오전 11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구정 현안 점검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루며,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 전경애 의장은 “제9대 의정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초심을 되새기고, 구민의 기대에 끝까지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고 말하며, “안건 하나하나가 하반기 구정 운영의 기준이 되는 만큼 철저하고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7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과 폭염 대응 대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 의장은 “소비쿠폰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원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폭염 관련해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상임위원회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며, 7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총 1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11일 학익고등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 이해와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하며,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와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의회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본회의 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전경애 의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과 궁금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미추2구역 재개발 동의서 재징구 등 관련 현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민 제안 동의서와 관련 구 방침의 적정성을 상세히 검토하고, 조례·시행규칙의 정비를 통해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6일 열린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건’ 회의는 출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김대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용희, 석정규, 박종혁, 이단비, 이인교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간 활동하며, 특히 미추2 존치관리구역과 관련해 내부 방침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구에서는 연번이 부여된 새로운 서식을 요구하며, 이로 인해 수년간 확보된 동의서가 인정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소위원회를 통해 조례와 내부 방침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41개 구역(재개발 5개, 도시개발 1개, 존치관리 10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는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10명)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시민의 시선에서 인천시의회의 의정 활동과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취재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고등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과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생생한 지역 소식 전달과 시민과 의회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생생한 의정 소식을 전달해 주길 바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의회 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정소식’은 인천시의회 대표 소식지로, 의정 소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역 및 생활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16일, 인천남동구의회 황규진 총무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이 ‘제30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에서 재상정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월례 근린공원 인근에 총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하여,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이착륙장, 격납고, 방음벽 등 전용 시설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총무위원회에서는 본회의 부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재상정 추진은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라는 공감대 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인천시와 시의회, 남동구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과 행정적 지원이 핵심 역할을 했다. 한민수 의원은 “이번 재상정은 각 기관이 역할을 다하며 협의와 설득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22일 예정된 총무위원회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현명한 판단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닥터헬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인천시민의 생명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안건은 오는 22일 열릴 ‘제30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1일, 모교인 전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전북사대부고)를 방문해 ‘2025 진로체험의 날 직업인 특강’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동문과 함께하는 직업인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정치인(지방의원) 분야를 대표해 전북사대부고 9회 졸업생인 성중기 의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 것이다. 강연은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1‧2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의회와 정치의 역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 그리고 자신이 걸어온 진로와 삶의 여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 참여와 공공의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조언을 통해 정치의 필요성과 지역발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성중기 의원은 “진로를 고민하던 고등학생 시절의 나를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작은 힌트라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며, “모교와의 인연 속에서 다시 교정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 의원은 평소에도 청소년 진로 교육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봉동 로타리클럽을 통한 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7월 14일(월)부터 7월 28일(월)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 아카데미」 수강 신청자를 모집한다. 의정 아카데미는 민주사회 구성원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제도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의회는 이를 통해 도민의 정책 역량과 자치 의식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오는 8월 2일(토)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총 8회 과정(8월 30일 휴강)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교육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전체 교육 과정 중 70% 이상(6회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총 교육 시간은 약 18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 제도 ▲의회 운영과 예·결산, 조례 제정 등 지방자치 이해 ▲갈등 해결 및 정책 공론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부동산 ▲민속학 ▲문학 ▲건강관리 ▲신화 ▲예술 등 다양한 소양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도의회는 도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지난 상반기 40명이었던 수강 정원을 50명으로 확대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익산 고구마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김경진 의장은 의원, 직원들과 함께 최근 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출시된 버거를 점심으로 맛보며 ‘익산 고구마’ 홍보에 동참했다. 이날 점심메뉴로 선택된 버거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익산의 고구마를 식재료로 사용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경진 의장은 “맛과 영양이 좋은 ‘익산 고구마’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발굴되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가 11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혜영 대표의원과 김국환, 장현희 의원 등 연구회 참여 의원들과 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연수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 과제는 ‘거점형 반려문화센터’ 조성 방안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정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유기동물 입양 지원, 입양 전 교육, 펫로스 치유, 이주민 반려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정책뿐만 아니라, 기부·자원봉사 연계모델, 건강관리와 결합된 지역 맞춤형 지원방안, 문화콘텐츠 프로그램(반려동물 가족사진 촬영, 동물 동반 북카페, 야외영화제 등)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윤혜영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은 지역사회의 복지와 문화, 공동체와 연결된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연구가 반려와 비반려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반려친화도시 연수구 조성의 밑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연구회는 2023년에 이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