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공모사업’에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돼 고속엔진 수리 기술력 제고와 산업 활성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약 83억 원을 투입해 ▲고속엔진 수리 표준 절차 개발 및 디지털화 ▲고속엔진 진단 관리·수리 전문·시험 분석 등 전문 인력 양성 ▲중소형 선박용 고속엔진 유지보수 기술지원 및 전문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2022년 구축한 목포해양대 선박수리지원센터를 고도화하고 스마트 예방 정비 및 수리를 통해 기술력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통해 생산 유발 5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80억 원, 고용 유발 150명과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수리산업 투자 촉진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남 서남권 조선업 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연간 500억 원 규모의 고속엔진 수리 외주용역 및 조선기자재 물량 증가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7일부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분야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험·핵심시설은 물론, 최근 교량 붕괴사고 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돼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 등 1천432개소를 대상으로 6월 16일까지 61일간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행정기관 주도 안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민 안전점검 신청제와 점검실명제, 사후관리 책임제 및 안전신문고 활용 등 도민이 참여하는 방법으로 확대했다. 또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도민이 직접 본인 주택의 자율점검 참여를 유도한다. 점검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은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필요에 따라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 사용 금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며 강력한 행정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그 결과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 공개해 관리기관과 관리 주체의 책임성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후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을 찾아 추모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갖고 무고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초기문해력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술술 읽기&쓰기’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개설된 ‘술술 읽기&쓰기’과정은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에 맞춰 14일(금)부터 오는 7월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35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연수 과정은 한글 자모 특성에 기반한 발음 중심의 읽기, 쓰기 교육 및 그림책 활용 해독 지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초등 3~6학년을 위한 문해 교육활동이 포함돼 교육과정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강유리 교사(해남서초)는 “초등 저학년에서의 한글 해득 및 초기문해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면서 “연수를 통해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도하는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 수해력 진단도구와 읽기유창성 자료 수정·보완 및 보급, 기초학력선도학교 확대, 학습지원담당교원 원격 연수 개설, 교육소외 지역 초등 AI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교원 연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교육부의 2023.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늘봄학교 교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 공간개선 사업 협의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이후 시범학교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노후된 방과후 및 돌봄교실을 늘봄 운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개선 수요 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운영 다양화를 지원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늘봄 공간개선 사업으로 방과후·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실 활용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공간개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소통과 구성원의 노력으로 전남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들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과 17일, 18일 3일 동안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고교학점제 도약지구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를 실시한다. 첫날인 14일에는 국어 교사가 참여했으며, 17일에는 수학, 18일에는 영어 교사가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소 성취수준’이란 각 과목의 교수․학습이 끝났을 때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기능, 태도의 최소 도달 정도를 의미한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기 때문에 특정 과목의 학습결손은 전반적인 교육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책임교육’이 강조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고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교사 273명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천을 받은 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으며, 이번에는 고교학점제 도약지구 내 국어, 수학, 영어 교사 243명이 연수 대상이다. 고교학점제 도약지구는 지역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 ‘즐겁게 상상하며 탐구하는’ 수학교육을 위한 중점 과제를 설정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4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2023. 디지털미래교육전환 수학교원 연찬회’를 갖고 인공지능시대 수학교육의 중요성과 정책의 방향을 공유했다. 수학교육지원사업 담당자, 수학교육지원단 외 희망 교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 도교육청은 자신감 채움으로 즐겁게 탐구하는 전남수학교육 추진을 위한 12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중점 과제는 △ 체험탐구중심 수학교육 확대 △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 △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2023학년도 수학교육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긍정적 학습 정서 함양과 수학 학습력 향상을 목표로 삼아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AI수학점핑학교 76교, 수학공감학교 75교, 탐구중심 수학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실 13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학동아리 60팀을 공모해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공감서포터즈 지원단을 통한 연중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AI시대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3~14일 여수베네치아호텔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일반계고 91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82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철학과 비전 공유를 통해 연구·준비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구·준비학교 중점 운영 과제 수행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준비학교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2022년 결과보고서와 2023년 운영계획서 분석을 통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의 안정적 정착을 주문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간 활동 교류를 위한 교원 네트워크(교감 10팀, 교사 10팀)를 구성해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활동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추진단 및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교원 역량강화 연수, 컨설팅, 단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도내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를 연구·준비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13일 ~ 14일 전국 최초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담양군 소재 호텔 드몽드에서 열린 연수에는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자와 자치경찰위원회, 학교전담경찰 등 120명이 함께 모였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첫날인 13일에는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존중 특강, 두 기관 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됐고, 14일에는 학교폭력 불복 절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전남교육청 홍보대사인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는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교육기관과 사법기관의 입장 차이가 있을 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인권 친화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논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역할 범위, 정보 공유, 가해 관련 학생 대상 특별교육 활성화, 만남의 날 정례화, 긴급 사안 발생 시 임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13일 정보원 소강당에서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2023년 광주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발대식을 개최했다. 1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발대식은 인사말, 사업개요 안내 및 경과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사단 운영 방향 등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탄자니아 교육부 간 MOU 체결의 일환이다. 이후 교류협력국인 탄자니아 대상으로 선도 교원 ICT연수와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동반자적 파트너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원 지난 3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글로벌 교육봉사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14명을 선발했다. 이들로 `광주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을 구성해 4~12월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연수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대면연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선도 교원 20명을 광주에 초청해 대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활용 교육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자체모듈 커리큘럼, 교수·학습 콘텐츠 등을 활용한다. 또 하반기에는 탄자니아 현지 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