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체헌혈과 함께 직원들과 시민들이 보관 중인 헌혈증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핼액원 헌혈 버스를 이용해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와 바다 가족을 위해 단체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보관 중인 헌혈증 기부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단체헌혈 행사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발적인 동참으로 우리에게는 작지만,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되도록 헌혈과 함께 서랍 속에 잠든 헌혈증도 기부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증 기부는 여수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 방문 및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어려운 처지의 소아암 어린이와 바다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생명 나눔 실천 헌혈에 직원과 함께 일반 시민분들도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며, “모인 헌혈증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1만 원 ‘남도장터’ 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입자에겐 5천 원을 소급 지원한다. 사업 연계 추진으로 전남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가입할 때 남도장터 가입에 동의한 사람은 누구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쿠폰을 발급받게 되며 쿠폰으로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04년 개설한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전남의 대표 먹거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남에서 생산하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지역 농축수산품과 특산품 등 1천826개의 업체가 입점해 3만 3천217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03억 원을 달성했다. 17일 모든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남도장터에서 맛~나자!’ 기획전을 시작했고, 5월에는 ‘가정의 달 5월, 심(心) 봤다’ 기획전을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오프라인 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국제무역 강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무역 실무 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수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통상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상닥터는 무역 경험이 풍부한 무역 현장 자문위원이다. 전남도는 동부권과 중부권, 서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통상닥터 1명을 배치해 근거리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기초 수출 상담, 통번역, 구매자 서신 검토 및 작성, 수출계약서 검토 및 작성 등 무역 실무와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무역 관련 종합 상담,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한 신규 구매자 발굴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통상닥터 상담을 받은 기업은 총 65곳이다. 첫 상담 기업은 16곳, 2년 이상 상담 기업은 49곳이다. 그중 27곳이 미국, 캐나다 등으로 1천408만 달러 수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385만 달러 추가 수출계약을 했다. 통상닥터는 전남에 자리잡은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연중 접수한다. 신규 수출 상담을 바라는 중소기업은 전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e.or.kr)의 통상닥터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인재는 일자리를 찾고, 유망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150여 기업이 참여해 우수 인재 70명 채용을 목표로 개최하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잡코리아 누리집(myjob.jobkorea.co.kr)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일자리 잡(JOB)고! 청년희망 잡고(GO)!’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박람회는 전남도와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 광주일자리종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은 전남일자리종합센터(061-750-770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24개 기업 1천791명이 참여해 98개 기업에 13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광주·전남 상생발전 사업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채용 절차 간편화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 편리한 만큼 이번 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2023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39세 청년으로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근로 경력이 있는 노동자나 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49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적격심사를 거쳐 올해 7월까지 76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3년 동안 적립하면 도와 시군에서 자립지원금 360만 원을 지원해 만기에 720만 원과 적립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청년이 공동 적립 통장을 개설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것으로 청년들에게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다. 2017년 청년 행복시책으로 시작해 올해 4월까지 5천254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 중 2천185명이 만기 적립금 156억여 원의 혜택을 받았다. 적립금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영암과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 14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도축 출하를 위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급파해 현장 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와 집중 소독을 하고, 방역지역 내 전체 가금농장 50농가는 정밀검사를 했다. 발생 농장 사육 가금 2만 9천 마리를 신속하게 살처분했으며, 도내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16일 오전 11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을 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 대응에 힘쓰고 있다. 감염축을 조기에 색출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도내 전체 오리농장 207농가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한다. 도내 전 지역에 대해 축산차량 출입통제와 거점소독시설 소독 의무 등 행정명령 8건과 가금농장 방역수칙 공고 7건을 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장부서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하여 4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틀간 실제 폐차량을 해상 투하, 잠수·인명구조를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완도군 당목항에서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안해역 인명사고시 구조를 위해, 지휘관이 직접 해경구조대와 함께 현장부서 경찰관(16명)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구조대 경찰관을 교관으로 선정 △ 1일차 잠수장비 이론 교육 및 실습 진행 △ 장비 이용 인명구조 방법 △ 2일차 수중수색 잠수구조 기법 △ 실제 폐차량 해상 투하, 내부 고립자 구조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의 잠수·인명구조 능력 및 구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서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해상 차량추락 사고 등에 대비하여 현장 경찰관의 잠수 구조능력을 강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4일 관내 초·중등 교원 71명을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이어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지원단은 2학기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학교 현장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신장을 위해 운영된다. 또 희망하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수업도구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사례 ▲챗GPT 개념 이해 및 실습 ▲찾아가는 연수 운영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단으로 위촉된 김가람 교사는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소개와 실습 위주로 연수를 구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교원들이 미래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 관리자, 담당교사,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겠다”며 ”AI시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지원단은 5월부터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 일정으로 오는 17~24일 6박 8일 동안 독일 교육기관을 공식 방문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평화통일교육 및 정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특히 독일의 통일 역사와 보이텔스바흐 협약에 의한 정치교육의 선진 모델을 살펴본다. 또 오는 5월 말 추진될 학생 글로벌 리더 평화통일 현장체험 시 광주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일정 첫날인 18일에는 독일 민주화의 상징 도시이며 우리 시 우호 도시인 라이프치히교육청 교육감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및 교사 교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통일교육과 민주시민교육 등 독일교육의 우수사례와 교육정책에 대해 듣고 광주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독일 라인란트팔츠 교육부 방문이 예정돼 있다. 장관 및 국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국립 마인츠대학교 도서학과 교수 등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도천동에 소재한 ‘휴심정’을 제1호 민간정원에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간정원 ‘휴심정’은 대형카페와 함께 조성된 정원으로 지난 2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인증제도 검토를 거쳐 광주시에 등록 신청서를 냈으며, 광주시 심의를 거쳐 지난달말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이다. 2015년 국내 첫 등록을 시작으로 2022년말 현재 전국 총 90개의 민간정원이 등록돼 있으나, 광주시에서는 그동안 신청자가 없었다. 광주 첨단지구와 수완지구 사이 도천저수지변에 위치한 민간정원 ‘휴심정’은 등록면적이 총 6710㎡로, 수목 28종(교목 22종, 관목 6종)과 다양한 초화류 25종 약 22만본이 식재돼 있다. 사계절 개화시기를 고려한 수종 선정으로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조성된 ‘휴심정’은 카페, 아트스페이스,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인 세컨드원으로 재탄생해 2021년 5월 문을 열었다. 개장 이후 약 4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