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수능 이후 지역주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7일 저녁 원도심 일대에서 범죄예방활동단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들의 긴장감이 이완된 상태에서 발생가능한 사고활동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에 대한 계도 및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범죄예방활동단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결성된 주민자율방범조직으로 대상지 내 5개 상인회(제일시장, 양키시장, 중앙시장, 5060음식문화거리, 중앙로 상점가)와 행복마을관리소 관리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범죄예방활동단 관계자는 “수능 이후 긴장이 풀어지면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우려도 큰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자 실시됐으며, 이번 2차 교육은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등 폭력예방교육의 효과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박미애 가치성장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일상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젠더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고위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을 위한 인식 개선과 폭력예방을 위해 관리자는 어떤 실천과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하여 강의했으며, 특히 성매매의 구조와 특성, 가정에서의 안전과 존중받을 권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조직 내 관리자의 올바른 역할과 행동이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오현정 관장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로,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지역 행사‧축제 진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평택시평생학습센터와 10일 평택시청소년재단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행사‧축제‧다수 교육 운영 시 압사 사고 예방 및 대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등 다중밀집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진행한 오현정 관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다수의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되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아팠다. 청소년지도사로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땅히 나서 교육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지침서와 응급처치법 등의 활성화가 이루어져 도움을 줄 수 있는 평택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도사들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12월 "재난대비 청소년 안전지킴이"라는 청소년수
평택시는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사업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개월간 추진하고,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경우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대학 휴학생, 장애인,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이며, 임금은 2023년 생활임금(시간당 10,670원)을 지급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고,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보산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보산 할아버지·할머니 경로당 회원을 식당에 초청해 안부를 확인하고 떡과 갈비탕을 대접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보산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취약계층 백미 후원과 장학금 전달,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황인숙 이사장은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황인숙 이사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경로당과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주신 보산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모니터링 요원)이 동두천경찰서로부터 뜻깊은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박모 씨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11시 40분경 어수로 104 인근에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 그 즉시 신속한 112 상황실 연계로 경찰이 데이트 폭력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내 방범용 CCTV 2,424대 15명 4교대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절도, 폭력 등 범죄뿐 아니라 치매 노인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구조에 기여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동두천을 위해 24시간 밤낮없는 CCTV 모니터링으로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은 11월 2일 한경대 환경공학과 3, 4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환경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은 학생들에게 ▲소각이론 ▲소각 분사제어시스템 구성도 ▲소각 및 방지시설 설비 운전 ▲향후 진로에 대한 정보공유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전문역량을 갖춘 공단 직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만으로 접하던 학생들에게 소각처리기술과 소각시설물 운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큰 고민인 향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옹을 얻었다. 이정찬 이사장은 “향후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을 더욱 확대, 이론 중심의 수업을 현장수업으로 연계하여 지역인재양성과 기술, 경험 공유 등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4일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층 농가교육장에서 푸드플랜 시민역량 강화교육 수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에서는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푸드플랜 시민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했고, 교육참여자 중 17명이 수료함에 따라 발표회 형식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팀별 학습을 통해 구상한 먹거리 정책을 시장에게 제안하는 자리로 ▲기획생산팀에서는 안성맞춤 생산자 조직화에 대해, ▲공동체팀에서는 먹거리 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거버넌스팀에서는 푸드플랜 기본 및 활동가 교육이라는 내용으로 제안발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팀별 발표를 청취한 소감과 의견을 밝히며 정책 반영 검토를 지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먹거리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먹거리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된 이번 교육의 수료생에게는 안성시먹거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먹거리 정책은 향후 정직한 먹거리 시장을 형성하고 지속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푸드플랜이란 먹거리가 필요한 시민들이 소득에 관계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기 위한 정책으로, 안성시는 20
평택시는 팽성읍 남산5리 축사악취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남산5리 주민, 양돈농가, 악취저감시설 설치 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년간의 마을과 농장 간 갈등으로 인해 농장주와 불신의 골이 깊은 상태였으나 시의 적극적인 악취저감 행정지원과 더불어 농장주의 시설개선 의지와 노력으로 그동안 쌓인 오해를 해소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축사악취 저감을 위해 23년 8개 사업 14분야 사업비 52억4천만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축산악취 중점관리대상 농가(15개소)를 선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별 맞춤 관리, 시설 개선 및 집중점검을 통해 악취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이 발전할 수 없으며 농가 스스로 악취 개선을 위해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와 미생물제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시에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3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송탄소방서 직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 소방, 경찰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의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착용할 개인보호구(Level A,C,D) 착·탈의 실습과 생물테러 병원체 및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시행을 통해 생물테러 상황에서 보다 더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생물테러는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위해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이용하여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야기하거나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의심 물질 발견과 신고 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생물테러 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 두창,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열, 라싸열 등 총 8종이 지정되어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통해 보건소 대응인력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