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국제설계공모로 본격 추진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1일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하고자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 차례의 토론을 거쳐, 평택역 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한 마스터 플랜, 설계와 운영계획 등을 종합한 어반디자인을 과제로 공모지침서를 확정하였다. 본 설계공모는 2023년 1월 10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한 참가등록을 하고 작품은 3월 13일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 및 기술검토 등을 거쳐 내년 3월 31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국제설계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및 공모 홈페이지(www.newpyeongtaeksqu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역 광장 조성은 원도심 변화의 첫걸음으로 이번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참신한 작품으로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수원시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 “붕괴위험”, “부실시공” 등의 1년째 공사중단으로 방치된 체 대형 현수막이 설치로 제2의 광주 건설현장 사건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며 불안에 떨고 있다. 해당 건물은 ‘수원역세권 1지구단위계획’에 따라 2019년 12월 A 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2만800.48㎡ 규모로 2022년 8월 준공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시공사인 A 종합건설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콘크리트 재료 강도의 태부족(측정부위 최저 37.5% / 평균 49%)으로 철거 후 재시공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11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제2의 광주건설현장 사태가 발행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본지가 입수한 해당 건물의 구조안전진단과업보고서(사단법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소속 ㈜다원건축구조기술사회 작성)에 의하면 "슈미트헤머를 사용한 비파괴압축강도시험, 초음파법을 활용한 재료의 건전도 및 비파괴압축강도추정과 더불어 다수의 콘크리트 코아 채취 이후에 실제 압축강도 시험을 수행한 결과, 지상층 대부분 및 지하층 일부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가 설계기준강도를 많이 밑도는 것으
이철현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장은 지난 18일, ‘사랑의 쌀’ 500박스(8㎏기준)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과 동사무소 등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 동두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농협동두천시지부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농산물꾸러미 전달, 도배·장판 교체봉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시청사 붕괴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능연속성계획 지원인력, 필수인력, 신규공직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우선순위 핵심기능과 소요자원을 선정하였고,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확보방안, 비상조직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번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통해 업무연속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한편, 기능연속성계획 도상훈련을 통해 실제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종권 안전도시국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시청사 화재, 붕괴 시 본연의 위치에서 시민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평시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능연속성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매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시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내빈 및 각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주년 기념행사 및 임기 만료에 따른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 회장 활동사항 시청,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정식 초대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여 주신 보훈단체장님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동두천시 국가보훈대상자의 오랜 숙원인 보훈회관 건립에 힘써준 동두천시 관계자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더 발전하는 보훈단체협의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궁배 2대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5년간 보훈단체의 권익 신장과 보훈회관 건립 등 많은 업적을 남기신 이정식 초대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동두천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보훈단체협의회의 위상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지난 16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에서 제72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 추모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장,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종건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운영계획처장, 김학기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곽동희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6․25참전 남아공 영웅들의 넋을 위로했다.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남아공 공군 제2전투비행대대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총 1만2천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만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2주년 추모기념식을 준비해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남아공-한국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간 파트너쉽과 협력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72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평택시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송희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해 김장철이 되면 정성스레 김치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회원 25명이 참여해 만든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송희순 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김장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닿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전달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김치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일과 17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각각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기본급 5.19% 인상 ▲상여금 150% 통상임금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양대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이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2일과 3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콤비인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의상, 수준 높은 춤과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까지 지루할 틈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최고의 인기 공연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바실리 바이노넨의 버전을 기반으로 마린스키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23년간을 진두지휘했던 명장 올레그 비노그라노프(Oleg Vinogradow)의 연출 및 유니버설발레단 3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로이 토비아스(Roy Tobias)와 현 6대 유병현 예술감독의 각색 버전으로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1985년 초연 이래 연속 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의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
동두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상봉암2지구와 상봉암3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상봉암2지구는 59필지, 약 6만㎡이고 위치는 소요동민회관 일원이며, 상봉암3지구는 118필지 약 6만㎡이고 위치는 봉동마을(마차산마을 일원)이다.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시에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 발송,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과 국민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시에서 보유한 드론으로 사업지구를 촬영해 정확한 현황파악 및 경계설정을 하고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