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안성시 4-H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안성시 4-H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4-H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총 7개교의 27명의 4-H학생회원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4-H회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보라 시장은 “4-H활동은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활동이고, 학생들이 앞으로 성장해서도 4-H를 통해 배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4-H연합회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안성시4-H회는 농업·농촌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활발한 현장교육과 과제실천,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안성시는 지난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과 안성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한우 정책을 공유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우의 등급판정 결과를 피드백하고 수익성을 분석해 한우 농가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은 “안성시의 한우 등급판정 결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그러나 축산농가의 60%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청년 농가가 많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한우의 품질을 향상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우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에도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등급 향상을 통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최근 경인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로 21cm에 달하는 ‘초거대 신장암’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크기가 큰 신장암을 로봇으로 제거하려면 신장에 대한 해부학적 특징은 물론 로봇수술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 숙련된 술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로봇수술로 제거 가능한 신장암의 크기는 최대 15cm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욱 교수는 환자 홍 씨(여, 59세)의 왼쪽 신장에 생긴 21cm 종양을 로봇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인 지역 의료진 중 로봇수술로 21cm 크기의 신장암 제거에 성공한 의료진은 이상욱 교수가 유일하다. 신장은 수술 시 출혈 위험이 큰 장기이다.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 25%가 신장을 지나고, 신장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로봇을 이용한 신장암 수술은 기존의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시 출혈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진통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상욱 교수는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입체적인 시야와 360도 회전하는 로봇팔로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 시 다른 장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회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 주관 ‘범정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인공지능형 알림톡 운영으로 민원 지연 처리 제로에 도전하다!’과제로 인사처장상과 재정 인센티브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범정부가 함께하는 대회로, 292개 기관에서 총 540건의 사례를 접수, 심사를 거쳐 56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두천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지난 8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범정부 대회에서는 인사처장상 수상과 함께 1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선정 사례는 우수사례집 배포, 정부포털 게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데이터분석과와 3D제품설계과 하이테크 재학생들이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는 ‘2022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전국 고교생리그와 한국폴리텍대학 리그로 나눠 진행된 이번 벤처창업경진대회는 총 101개팀 466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데이터분석과의 출품작 ’한큐에 끝내는 1Q웨딩‘은 미디어 기술을 접목시킨 금융 결제 플랫폼으로 결혼식장에서 축의금 전달과 축하영상편지 전달을 쉽고 빠르게 해 축의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로 김병관, 진수민, 조재희 재학생의 작품이다. 이들 학생들은 현재 하나금융TI에 취업이 확정됐다. 지도교수인 이희진 교수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전공 지식과 실무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단계까지 진행하면서 견고하게 만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취업 성공과 창업의 기회까지 얻어 매우 기쁘고 전문 인재로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은상을 수상한 ’스마트 피팅더미‘는 현대화된 인체치수 빅데이터를 응용해 의상을 개발할 수 있는 더미이며 동상을
송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체 진화를 한 사례를 알렸다. 지난 24일 12시 45분경 진위면 다세대주택에서 화재를 초기 진화하여 소방 활동에 큰 도움을 준 시민에게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체 진화를 시도한 시민들은 화재 발생 주택의 이웃 주민들로 이웃집에서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보니 화재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를 한 후 소화기를 가지고 초기 소화를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화재 진압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소화기로 자체 진화된 상황이었다. 침착한 대처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감사드리고자 진위119안전센터에서 소화기를 전달하였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가정에 구비해 놓은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발생이 높은 연말연시에 ‘1가정 1소화기 9비’를 꼭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3년 전 몽골 어린이와의 약속을 지켰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선천성 손가락 합지증’을 앓고 있는 몽골 환아 신네빌레그 소드작크할단(Shinebileg Sodjavkhlan, 4) 군에게 분리수술 및 피부이식술로 나눔 의료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합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분리되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을 말한다. 인천성모병원은 앞서 2019년 11월 몽골 최대 국영기업 울란바토르 전력공급공사(Ulaanbaatar Electricity Distribution Network, UBEDN), 몽골 의료관광 및 외국인 환자유치 전문기업 ㈜에어맨(대표 김평수)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드작크할단 군의 합지증 수술을 결정했다. 당시 소드작크할단 군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나눔 의료 지원 사업으로 선천성 손가락 합지증 수술을 위해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하지만 좀 더 성장해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의학적 판단으로 수술을 잠시 미루고 다시 몽골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후 2020년 1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리나라에 입국조차 할 수 없게 됐다. 소드작크할단 군의 수술은 최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소드작크할단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탑은 수출 확대에 기여한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수출탑 시상식에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10만불 단위, 수출업체 100만불 단위로 총 14개소가 수상했으며, 수출탑 수상자에게는 2023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안성시에서 2022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한 단체·업체는 ▲생산자단체 200만불의 안성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홍상의)과 ▲수출업체 400만불의 농업회사법인 (주)더기반(대표 표만문)으로 각각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성 배의 우수성을 미국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안성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한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등 다
평택도시공사는 11월 25일 2022년 2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매년 임직원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본사 주차장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올라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우리 공사 임직원의 헌혈 동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자선바자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는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이 참여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모범 실패사례를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 평택도시공사는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 개선’사례로 장애인 이용자 수어중계 및 자동감면, 외국인 문자상담 등의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19개 지방공기업 중 5위로 입상하여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등 평택시민이 이용하시는 각종 대행시설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택지개발, 산업단지 및 관광단지 조성과 각종 대행시설 운영을 통해 평택시민의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