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량 확대 등 보육·돌봄 분야 현안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위해 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어린이집 기능 보강 사업량 확대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 전입지에서 지급·관리 ▲‘희망디딤돌 사업’ 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통합 운영 ▲마을돌봄시설 운영 대책 마련 등이다. 어린이집 기능 보강 사업량 확대 건의는 전남지역 어린이집 시설 노후에 따른 개보수 사업 수요는 늘고 있으나 정부 지원 선정률은 20%에도 미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또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정착금을 받기 전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립정착금 지급 담당 지자체가 불분명해 자립정착금을 전입지에서 지급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체계적인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도 희망디딤돌 센터를 자립전담기관으로 통합해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해줄 것 건의했다. 이밖에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200개교에서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시설 이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자녀 양육비 부담 경감 및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사업에 참여할 가맹업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전남에 있는 학원, 병·의원,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 숙박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다. 전남도와 시군은 가맹점에 해당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가맹점은 다자녀 행복카드 사용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시군 보건소에 방문 또는 팩스(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 061-286-4757)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전남도와 농협, BC카드가 협약을 통해 2008년부터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발급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은 현재 907개소가 있으며 5천711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가맹점을 2천 개소로 확대하는 등 실질적 혜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9일 3층 대강당에서 유ㆍ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안전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습득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서 관내 도선은 총 6척으로 지난 3년 평균 도선 이용객은 약 6만 7천명이며, 최근 3년간 해상사고로는 22년도 1건, 23년도 1건으로 총 2건(부유물 감김)이 발생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 총 9명의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유선 및 도선 사업 관계 법령 및 운항규칙 ▲자율적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안전의식 제고 ▲선박의 구조 및 점검 요령과 생존기술 ▲응급조치에 관한 안전교육 및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 등 종사자는 매년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받도록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규정되어 있으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과 별도로 직접 현장에 찾아가 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소화훈련 및 침수대비 훈련, 퇴선훈련 등의 영상교육 함께 행정지도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19일 고흥군 소재 산림인접 전통사찰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산림인접 전통사찰의 화재 대응역량 강화와 화재안전관리 지도 단속을 위해 고흥소방서와 고흥군 문화체육과의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봄철 산불로 인한 사찰 등 목조문화재 소실 우려가 높고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사항 확인 ▲ 부주의에 의한 화재 차단 교육 ▲ 위반사항 발생 시 조치명령, 적발 등 별도 행정조치 등이다. 문병운 서장은 “고흥군의 소중한 목조문화재는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최성기 도달 시간이 짧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상담해주기 위한 2023‘GFEZ 기업사랑 자문단’ 자문위원을 2023년 4월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GFEZ 기업사랑 자문단은 법률, 노무, 세무․회계, 건축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4월 9일부터 2025년 4월 8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및 기업 활동 자문 등이며, 서비스 제공에 따른 비용은 광양경제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청절차는 자문 상담신청서를 작성하여 광양경제청에 우편, FAX, E-mail 등을 통해 제출하면, 광양경제청에서 내용 확인 후 자문위원에게 연결, 자문결과를 다시 입주기업에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상담신청서는 광양경제청 홈페이지(www.gfez.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다운 받거나 기업지원과(061-760-526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GFEZ 기업사랑 자문단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1년 최초로 구성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1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하였다. 광양경제청에서는 이 외에도 매년 입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보훈 가족들의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준공되어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성운 완도부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철·신의준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보훈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은 2019년부터 건립을 추진하여 총 사업비 2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743.31㎡ 규모로 건립됐으며, 승강기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훈회관 1~2층은 보훈단체 사무실, 휴게실, 다목적실, 3층은 회의실과 완도군예비군지역대 사무실로 사용된다. 보훈회관에 입주하는 단체는 1층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2층에는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독립유공자회 등 9개 단체이다. 군은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보훈단체 사무실 이전·통합으로 보훈단체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보훈 가족의 사기를 진작하고,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강성운 부군수는 “군에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 17일 신규 공무원들이 회천면 한 녹차밭에서 찻잎을 따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 행사,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보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절기상 곡우를 앞둔 17일 회천면 백록다원에서 농민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 한편, 보성 차는 고려시대 ‘뇌원차’라는 이름으로 고려 왕실에 진상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FC목포 축구단이 오는 22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화성 FC와 2023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초 부임한 조덕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FC목포 축구단은 내실있는 선수보강과 전지훈련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을 구축했다. 지난달 11일 K3리그 개막 이후 FC목포는 5경기를 치렀다. 그동안의 경기에서 FC목포는 4승 1패를 거두며 전체 15개 구단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홈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FC목포 축구단은 지난 2009년 12월 창단했으며 목포시를 연고로 올해 홈&어웨이 방식으로 28경기를 치른다. 앞으로 전문적인 선수단 운영, 유소년팀 육성,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업을 수행하며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승리하는 축구단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 태권도 공연, 선수 싸인볼과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배경으로 오는 4월 22일(토) 오후 2시 치유의 숲에 마련된 야외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숲속의 작은 음악회는 팔영산 편백숲과 고흥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숲속 음악의 향연과 함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오고 있는 힐링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에는 포크 가수 김희진을 비롯해 치유의 숲과 어울리는 4팀이 출연해 관객들과 어우러져 숲속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 규모(390ha)의 편백나무 숲과 길이 8.4km, 8개 코스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20여 종의 산림치유시설을 갖추고 있어 숲길을 걸으면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통해 숲의 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하며 음악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음악공연을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숲 테라피센터에는 온열실, 반신ㆍ발 건식 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