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지하철역 등에서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귀농어귀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남도와 11개 시군,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이뤄졌다. 서울 수서·양재 등 지하철역 2곳과 귀농귀촌 청년 창업박람회 행사가 열린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분위기를 확산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배부와 상담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문화자원과 다양한 관광지를 지닌 매력적인 곳이다. 또 생활비도 저렴해 최근 2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젊은층이 꾸준히 전남으로 이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시민 유치 시책을 추진한 결과 매년 4만여 명 이상이 이주하고 있다. 지난해 귀농어귀촌인은 총 4만 6천563명(청년 2만 6천820명으로 58% 차지)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이 가지고 있는 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화순군이 전남문화예술총연합회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가왕 선발대회 ‘남도전국가요제’를 화순 고인돌 축제 중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도전국가요제’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리는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2023화순고인돌축제’ 기간인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다수의 인기 가수들과 경연할 수 있다. 더불어 제주도ㆍ강원도ㆍ수도권ㆍ충청권ㆍ영남권 등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신청해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남도전국가요제’는 화순 고인돌 축제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4월 28일 예선이 치러지고 29일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뮤지션들 경연의 장으로 마련된 ‘남도전국가요제’는 ‘미스트롯’보다 앞서서 기성가수와 아마추어의 대결방식으로 독특하게 진행되어왔으며, 올해로 3회째 접어들면서 최정상의 가요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8일 예선에 참가할 뮤지션 중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성가수들이 포함돼 그야말로 기성가수와 아마추어 가수의 본격적인 대결도 기대된다. 본선 축하무대에는 진시몬, 김다나, 손정윤, 양학태, 센컨드, 킹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신안군은 4월 21일 지도읍 자동리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초 새우 종자의 상업적 생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 내·외빈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축하해 주었다.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연면적 20,000평으로 실증연구 단지인 테스트베드 단지와 배후시설 단지로 새우양식장의 바이러스 등 고질적인 질병문제와 고소득 양식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 1월에 선정됐다. 또한, 11,000평 규모의 테스트베드는 전국 최초 ICT 기술을 접목한 해수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으로 새우와 개체굴 종자생산동, 데이터베이스 관리동 등 본동 3동과 부속동 9동이 건립되며, 9,000평 규모의 배후시설 단지는 양식과 가공유통 수출단지, R&D 연구개발, 인적자원 육성단지로써 직접화한 대규모 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 노동 집약적 양식방법에서 미래 첨단 스마트양식을 통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 복내면과 복내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가 복내면 논밭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영농시기를 맞아 농로 주변에 버려진 농촌 폐비닐, 폐농약 용기, 불법 소각잔재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거 활동은 복내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소홍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두례) 회원 약 30여 명과 복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 참여했으며 총 5톤의 폐기물이 수거됐다. 수거된 재활용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보낸 뒤 새로운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정 복내면장은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농토를 살리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해 농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서 전체 학교 및 산하 기관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700여 명 대상으로 ‘2023년도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신속한 정보공개 처리를 위한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처리과 기록물관리의 절차 ▲중요기록물의 생산 및 등록 방법 ▲기록관리시스템 활용 방법 ▲정보공개 제도 및 운영사항▲원문정보공개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교육청 총무과 한장석 과장은 “기록물이란, 당장에는 교육활동의 증거로 작용하고, 먼 미래에는 교육역사를 보여주는 거울로 작용한다”며 “이에, 교직원 개개인은 광주교육의 역사 설계자이자 역사 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록관리업무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광주교육정보를 국민에게 적극 공개해 투명하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의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에 대한 인식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기록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3시30분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개선에 유공이 있는 교원·학생·지역사회인사·특수교육실무사·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원 및 전문직·일반직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기관 및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교원·전문직 부문에 광주선우학교 강후남 교사, 은혜학교 이성신 교사, 월봉중 오소영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반직 공무원 부문은 풍암고 황승주 사무관이 수상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부장관 표창 외에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지산중 임태영, 은혜학교 장민서, 광주선우학교 이수연, 용주초 이세준, 광주진흥중 송민영 학생) ▲특수교원 3명(성진초 병설유치원 신덕희, 광주효동초 배지윤, 신용초 이윤정 교사) ▲통합학급 교사 3명(예향유치원 박은경, 양지초 장현주, 운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승선원 15명(승무원 3명 포함)이 탄 여객선이 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해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20일) 오후 6시 6분께 전남 진도군 가사도 북동방 인근해상에서 여객선 A호가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목포운항관리센터를 경유, 접수했다. 해경은 미리 구명조끼 착용 등을 당부하고 사고 접수 27분만인 오후 6시 33분에 현장에 경비함정이 도착, 승객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진도 쉬미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포해경은 현재 사고 해상 주위 통항 선박을 상대로 안전방송 및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경이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도로 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을 적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예하 지도파출소 소속 경사 정성은 등 2명은 지난 4월 12일 오후 5시 30분께 목포경찰서 지도파출소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무면허 음주운전자 A씨(여, 60대)를 적발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아 신안군 지도읍 도로 약 5㎞를 이동했으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117%의 만취상태였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은 지도파출소 관내 임자도 ‘섬 튤립축제(4.7∼16)’ 기간 방문객 급증에 따라 해·육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을 펼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목포해경 지도파출소장(경감 박선)은 “음주운항과 음주운전 모두 나와 타인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해·육상에서의 위험천만한 행위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 음주단속 관련 목포해양경찰서와 목포경찰서는 해당 기관장 명의의 표창장을 상대 기관 경찰관에게 상호 수여하며 양 기관의 노고를 함께 치하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까지 ‘고흥愛 솔로(solo)몬(man) 봉사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 3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솔로몬 봉사단은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만 40세 이하 미혼남녀로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재직증명서(또는 사업자등록증), 혼인관계 증명서를 갖춰 방문(고흥군청 인구정책과) 또는 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봉사단은 5월중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만남을 시작으로 1박 2일 청춘캠프, 재능나눔 봉사활동,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솔로몬 봉사단을 통해 우리군 청춘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국내 여행지 숙박권, 100만원의 결혼성사 축하용품비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화순, 광주, 경기도 등 일대에서 미분양된 아파트와 빌라를 허위 구매자(바지) 명의로 매입 후, 임대인·임차인(명의대여자)과 공모하여, 허위로 전세 계약을 체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편취하는 수법으로 속칭 ‘작업대출 사기’ 혐의가 있는 피의자 A, B, C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명의대여자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구속된 A씨, B씨, C씨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자금 보증은 위탁보증으로, 대출 은행에서 대출 및 보증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임차인이 연체금 상환 등 채무변제에 문제가 발생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금을 대위변제해 주는 것으로, 대출 자격 조건도 일정 서류만 갖추면 일반 담보대출보다 까다롭지 않고, 대출하는 금융기관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금에 대해 보증을 했기 때문에 대출을 담당하는 은행에서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서류만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는 허점을 이용했다. 미분양된 아파트와 빌라를 대상으로 바지(허위 구매자)를 내세워 담보대출로 구매 후 소유권 이전한 빌라(아파트)를 대상으로 추가로 허위의 임차인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