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 이정희기자】동두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지역 대학생에게 행정 체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부업대학생’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됐으나, 2023년부터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 경험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살려 ‘대학생 행정인턴’으로 변경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근무 시 주의사항 등 기본교육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격려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사에서 “학창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4주간 근무하면서 각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날의 큰 꿈을 그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지난달 7일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부업대학생 지원자 173명 중 5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부업대학생들은 3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개 부서에서 행정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동두천 - 이정희기자】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정업무 시무식을 지난 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시립이담농악단의 사물놀이와 양금 앙상블 ‘노리’공연 및 시립합창단의 ‘꽃피는 날’, ‘함께 걷는 길’,‘라데츠키 행진곡’의 합창이 식전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시장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성공과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힘찬 타고식으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시무식"의 시작을 알렸다. 박 시장은 이날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손자병법의 이환위리(以患爲利)는 근심을 이로움으로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동두천의 새로운 길에서 만나는 고난을 발판으로 삼아 반격의 힘을 창조해 낼 것”이라며, “2023년은 동두천의 골목 구석구석까지 활력이 넘치는 경제,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시민을 힘나게 하는 따뜻한 복지, 다시 뛰는 원도심과 시민에게 힘이 되는 교통, 삶의 질을 높이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체육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동두천의 목표는 동두천을 새롭게!
【안성 - 이연희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새해 첫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직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김보라 시장은 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보라 시장은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시 인근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및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한파·폭설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0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 소독 강화, 가금류 출하 전 AI 검사 강화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일보 - 한선희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월 2일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병로 청장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과 전몰 순직 경찰관에 대한 묵념 △해양경찰헌장 낭독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해양경찰가 제창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에서 국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 예방하고 대응하는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2023년에도 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시무식이 끝난 후 김병로 청장은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중부해경청 과장들과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찾아 지난 2011년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긴급 구조를 위해 출동 중 순직한 故 오진석 경감의 흉상에 참배했다.
【평택시 - 한선희 기자】평택시 안중출출장소가 2일 오전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중출장소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신년음악회,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인사말씀, 신년 직원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열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신년음악회에서는 ‘소리죠 앙상블’이 ‘버터플라이’, ‘우정의 노래’ 등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성악 공연을 선사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동의 소장은 인사말에서 ‘천하의 큰 일은 작은 일에서 일어난다’는 뜻의 노자 도덕경의 ‘천하대사 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를 인용하며, “작은 부분이 큰 차이를 만들고 시민 삶에 획기적 변화를 불러 온다”고 강조하며 ‘디테일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의 급격한 변화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미래의 개척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소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참여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계묘년 힘찬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새 각오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새해 첫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발 단기 비자발급 중단·PCR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높은 시 특성을 감안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각 부서별 매뉴얼 정비, 감염취약시설 방역 점검 강화, 확진자 증가 시 방역 인력 확대, 휴일 선별진료소 비상근무 확대, 중국발 입국자 연락처 확인 등을 통한 추적관리 강화,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특히 지역 내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23년 1일,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06시부터 소요산 공주봉 및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동두천시 애향동지회(회장 이종철)에서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에서 후원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와 안전관리, 동두천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낙상·심정지 등 긴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소요산 공주봉 해맞이와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다양한 식후행사를 즐기며 2023년 새해 소망을 함께 기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2023년은 동두천 시민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8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 골목 구석구석을 정성껏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회장 박찬용)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0포(10Kg)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증된 쌀은 올 한해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농사 지어 수확한 우리 지역의 고품질 쌀로, 회원들은 매년 연말마다 안산시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박찬용 회장은 “올해 우리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3대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전희일(만 71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전희일 신임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를 졸업한 교육학박사로 (전)사단법인월드유스비전 대표이사와 (전)송파어린이문화회관 관장, (전)안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역임한 청소년 교육분야 전문가다. 전 대표이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전 대표이사님이 청소년을 존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의 중심기관으로서 재단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복지·진로체험·과학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2대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로 홍일화(만 75세)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홍일화 신임 대표이사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청년회의소,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전 국기원 이사, 전 우리은행 사외이사, 전 안산시광덕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홍 대표이사는 “인재육성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시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저소득 가정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