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2025년 제1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옹진군 7개 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판매 품목으로는 포도, 단호박, 버섯, 고춧가루 등 농산물과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 수산물, 그리고 다양한 섬 특산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인근 지역인 미추홀구에서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청정 섬의 농수산물을 옹진군 7개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기간 동안 한정된 상품을 판매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문경복 옹진군수가 22일, 충청북도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에 참석했음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전국의 농어촌지역 군수 35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국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자리에서 농업진흥지역 해제 기준의 완화를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자투리 농지가 3만㎡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해제면적이 1만㎡를 초과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하여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이러한 규제는 농촌의 현실과 여건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인 재산권 활용에 있어 장애로 작용하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군은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범위를 5만㎡로 확대할 것과, 도로 기준도 면도․리도․농어촌도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3만㎡ 이하 농지에 대해서는 장관 승인 없이 해제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의 완화를 추진하는 농지법 시행령 및 관련 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의 전체 농지면적 중 농업진흥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달하며, 대부분이 농어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22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플로깅 캠페인 ‘기분 좋은 걷기, 깨끗한 남동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남동구 만수복개천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공단 임직원 14명이 참여했다. 해당 지역은 평소 많은 쓰레기로 인해 민원이 잦았던 곳으로, 공단은 정화 활동과 함께 수거된 쓰레기를 차량을 통해 정리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의 먹거리 정보를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먹거리 정보 공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착한 먹거리’ 제도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의 메뉴·사진·중량·가격 등 세부 정보는 축제 공식 블로그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선보이며, 대부분 1만 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특화 대표 메뉴로는 ‘새우찜(300g)’, ‘해물부침(400g)’, ‘전어구이(300g)’가 각각 1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떡볶이(300g)’와 ‘어묵(300g)’은 각 3천 원, ‘빈대떡(400g)’과 ‘잔치국수(600g)’가 각 5천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트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문화소외계층도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8일 (단양소노벨)에서 지역간 자원봉사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센터장,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홍민우 센터장 단양군센터 관계자 와 연수구 소속 자원봉사 단체리더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과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므로써 지역간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최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2차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약 16만 2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축제는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대표 야간축제로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했다. 6월에 개최된 1차 행사와 합산해 총 25만 3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으며,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차 야행은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하여,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착용한 시민들과 퍼포먼스팀이 참여한 ‘아듀, 중구’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으며, 이어서 중구청 상공에서는 500여 대의 드론이 펼친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21일에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감성 버스킹 공연 ‘싱투유’가 메인 무대에서 열려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난 9월 20~21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16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이번 2회차 야행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열린 행사인 만큼, 지난 6월 여름 야행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이 개항장을 찾아와 야행에 관한 관심이 더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6월 14~15일 열린 1회차 야행의 관람객 9만 명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행을 즐기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지역 상인·공방의 참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플리마켓, 먹거리 야시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2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앞두고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부처·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에 발맞춰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수영장과 주민편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일원에서 집중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병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무단투기 된 일회용품과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동안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와 외곽 수로변을 중심으로 집중 청소활동을 전개하고 캠페인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야생화단지 등 수도권매립지를 찾는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8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디지털 소통(Digital Interaction)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독일 ‘iF’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인천공항의 ‘신개념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FIDS X)’은 가로 60m, 세로 5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으로, 지난해 완공된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 입국장에 위치해 있다. 해당 시설은 실시간 비행정보를 감성적인 그래픽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입국을 기다리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공항은 올해 4월 독일에서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같은 작품으로 ‘고객경험’ 분야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인천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북항, 아암1·아암2단지, 신항배후단지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48개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 수출입 물동량 확대 방안, 입주기업 지원제도 활용, 불법전대 방지 대책 및 관리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불법 전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공정한 임대 질서를 확립하고, 물동량 확대를 통해 배후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배후단지가 인천항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공사가 협력하여 제도적 개선과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불법 전대 근절과 물동량 확대를 통해 배후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