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 이정희 기자】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2일 보산동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동별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2년도 시정운영 성과와 2023년 시정계획에 대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동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보산동에서는 ▲캠프모빌 조기반환 및 개발요청 ▲전철 증차요청, 소요동에서는 ▲GTX-C노선 연장 조기 착공 ▲박찬호 야구장 관련 민원사항 ▲연탄공장 이전 ▲축산물 브랜드육타운 활용 등의 내용이 건의됐으며,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예산을 검토하고 담당기관 및 부서와 협의 후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에 대해 단기적인 사업은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출장하여 현황을 확인한
【평택시 - 한선희 기자】평택시가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메디칼세계로약국(통복동) ▲청북솔약국(서정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 등 3개소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 시민이 늦은 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 약사회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늦은 시간 약이 필요하다면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하여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을 구입하여 복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관리 및 24시간 내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관리, 병상배정 및 환자 이송 등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청·구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를 위해 교통수송, 민원처리, 서민안정, 안전사고, 응급진료, 가축질병, 지도단속, 취약계층, 외국인 지원, 공직기강 등 10개 분야에 399명이 참여하는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묘객 지원을 위해 꽃빛공원, 하늘공원 등의 묘역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성묘객 차량 질서유지와 안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최근 기업 청산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와이퍼 안산공장을 방문해 양측의 입장을 경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와이퍼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의 자회사로 안산에서 30년 넘게 운영돼 온 기업이었으나 지난 7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주주총회를 열어 청산을 발표한바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와 별다른 사전협의 없이 기업을 청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심각한 노사갈등을 겪어 왔으며 노조는 일방적인 청산발표는 노동조합 해산이 목적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왔다. 현재 노조는 지난 2021년 10월 체결한 고용안정협약의 이행을 촉구하며 영업을 종료한 공장 일부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교대로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사 양측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사가 대화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며 “사측도 열악한 현장 속에서 노동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단전·단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K-골든코스트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기록집을 오는 18일에 발간한다. 시는 시흥사람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급속한 도시변화 속 사라져 가는 시흥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시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영상과 기록집은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두 번째 작업이다. 오이도(지방어항)와 월곶(국가어항)에서 생활해온 어민과 어부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K-골든코스트 라인이 삶의 굴곡점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시흥이야기와 관련된 영상과 기록집은 오는 18일부터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록집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아카이브 축적을 위해 연도별로 주제를 선정해 시민 삶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낼 계획이다. 기록집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각 지역 시민들이 동참하며 순항 중이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며 한국공학대학교에 재직 중인 신승근 교수를 필두로, 경기 고양시, 인천 남동구, 경기 부천시 등에 거주 중인 시민들이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흥시 1호 기부자인 신승근 교수는 행정안전부 고향사항기부제 연구회위원으로 ‘고향사랑’이라는 명칭과 많은 부분을 제안해 제도에 반영시킨 인물이라 기부 의미가 남다르다. 신 교수는 “재직 중인 한국공학대학교가 있는 시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했으며 시흥은 수도권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조건과 자원이 있어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남다른 시흥 사랑을 드러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지역화폐,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세액공제 10만원, 답례품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지난 11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시민이 잘사는, 편안한, 행복한, 즐거운, 쾌적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행정 분야별 정책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의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교육·경제 8건, 복지·건강 46건, 문화·관광 2건, 생태·상생 2건, 일반행정 8건 등 총 5개 분야 66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교육·경제 분야에서는 시흥 혁신교육지구에서 진로, 디지털, 돌봄 등 지역교육을 확대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해 운영하고, 지역 연계 교육정책을 통한 공유학교를 신설한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기존 일반 상권육성구역 내 소상공인에서 청년 소상공인(19~34세)까지 넓혀 지원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해 재건축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위해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시흥 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5대 돌봄서비스에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 지원 등을 더해 10대 돌봄서비스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는 아람초등학교(교장 고경민)으로부터 나눔장터 수익금 16만 2000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람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 고경민 아람초등학교 교장, 1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아람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소외된 빈곤 아동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1학년 아동들이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사고파는‘나눔 장터’를 열었고 이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에 전달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아람초등학교 고경민 교장은“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꺼이 나누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해외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1학년 학생들의 모습이 참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아람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지구촌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아람초등학교 관계자 및 1학년 아동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수익금은 지구촌 소외된 아동들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 한선희기자】평택시가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도시를 본격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와 평택항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7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 평택도시공사 출자 50억원)을 투입하여 수소도시를 조성한다. 수소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내용은 ▲(수소생산) 수소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주거)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교통)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모빌리티 전환 ▲(인프라)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특화)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하여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고,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도시 내 수소충전 용이성을 확보하여 수소모빌리티(버스,
【동두천시 - 이정희기자】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평생교육지원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2023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 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올해도 이용인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강사 모집은 아동·청소년, 성인 2개 분야에서 방송댄스, 태권도, 요리, 난타, 오케스트라 지휘자, 한자, 생활영어, 원예, 비누 및 캔들아트, 가죽공예, 뜨개질, 웹툰, 네일아트, 노래, 댄스, 합창단 지휘자와 반주자, 사진, 고령체조지도자, 체조, 탁구 등 21개 과목 강사를 모집한다. 채용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 이용인의 욕구 및 만족도를 반영하여 7개 프로그램이 신규 개설될 예정이다. 강사 신청 자격은 관련학과 졸업 또는 관련기관 실무경력이 있는 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 분야 전문가, 신원조회 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20일까지 우편, 이메일, 방문(복지관 2층 사무실)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으로 직접 문의(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