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능력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시설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 담당부서에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하면 시군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일괄 신청한다. 전남도는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경제 이야기 ▲역사 이야기 ▲문화예술 이야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은행 창구 및 스마트폰 이용 방법, 지역의 역사적 인물 체험,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 문해 학습자가 일상생활 적응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문해 학습자에겐 학습에 필요한 노트와 필기구, 문구류, 교재 등 학습꾸러미도 제작해 지급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통해 문해학습자의 일상생활이 한층 더 행복하고 즐거워지길 바란다”며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061-285-9487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5일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언론과 유대관계를 다지고 주요 추진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언론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3층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서장, 각 과장 등 총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언론 기자 총 8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주요 정책 및 규제혁신 사례를 설명하고 정책 개선 토론을 통해 지역 언론을 반영한 정책의 필요성이 있다”는 박 서장의 의지로 추진되었다. 진행 순서는 ▲참석자 소개 ▲주요 정책 설명 ▲정책 개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토론 시간을 통해 지역 여론을 듣고 즉문즉답하는 정책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활한 언론과의 소통을 위한 테마‧시기별 추진정책 설명을 통해 업무 이해도와 상호 공감도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우리의 정책을 알리고,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여론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기자님들과 정책 홍보 협조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양경찰의 정책과 활약상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업인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 확산과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과 시군 작목별 연구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유지현 농촌지도사의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국립농업과학원 박수인 농업연구사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연구성과’ ▲정화식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 컨설팅 추진요령’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 현장 맞춤형 안전재해 예방과 농작업 안전사고율 경감을 위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 각 기관의 역할과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등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작목별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컨설팅 및 농작업 안전교육, 농작업 전·후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보급,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캠페인 추진 등 안전재해 예방 기술보급을 강화해 나간다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4월 25일 서울 위메프 소담스퀘어에서 충청남도 금산군과 함께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협력 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완도군과 금산군은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전복과 금산 인삼 등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지역 축제 개최 시 상호 교류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두 지자체 간 업무 협약뿐만 아니라, 마니커F&G(대표이사 최장호), 위메프(대표이사 김효종)와 4자 간 업무 협약도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완도군과 금산군은 특산물의 원활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기로 약속했고, 마니커F&G는 제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위메프는 판매, 홍보·마케팅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두 지역의 명품 특산물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니커F&G에서 개발한 완도 전복과 금산 인삼 공동 브랜드 제품인 ‘금산 인삼 완도 전복 삼계탕’이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며, 위메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판매될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기준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5일(화)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시 지역 ‘동’ 소재 거주 학생에게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전체로, 중위소득 기준도 70%에서 80%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8일(월)부터 5월 26일(금)까지 보건복지부(행복e음)로부터 학교 나이스로 수신된 지원 대상자 집중 심사 과정과 수요조사를 거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에서 이런 내용의 2023.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계획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특히, 전년도에 업무 추진을 하지 않았던 지역들을 위해 실제 업무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업무 추진 이해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오후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화순지역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연수’ 자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 의지를 밝혔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하며 일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는 ‘지역사회 모두가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 상생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고 연대하는 힘으로 교육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전남 학부모 한마당 밴드 운영 △ 거점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및 상담 운영 △ 지역 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한 정보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및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운영 △ 학부모 모니터단 및 학부모자치지원단 구성·운영 △ 학부모회 학교교육 참여 사례집 제작·보급에도 지원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5~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의 조직문화를 진단해보는 시간과 함께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모의 훈련과 토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등 구체적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연수 강사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 방지 및 조직문화 진단 및 현장점검’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유쾌한젠더로 채현숙 소장을 초빙했다. 채 소장은 조직문화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의 조직문화를 점검해보고, 사건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강의에서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서는 교(원)감의 전문성과 성평등한 리더십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평등한 학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사단을 활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는 수학을 실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며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라남도교육청이 이 물음에 대한 답으로 ‘Math-tour’라는 이름의 실생활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교원들에게 지도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연수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4일 나주읍성에서 초중등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3. 실생할 수학체험(Math-tour)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전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명소에서의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나주 읍성 수학 산책’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체험은 △ 금성관의 역사 △ 내삼문의 높이 복원하기 △ 철비에 새겨진 60간지 △ 인체 척도를 적용한 한옥 △ 수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대문 등 6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실생활 수학 체험 연수는 4월과 5월 △ 순천만 국가정원 △ 나주읍성 △ 화순쌍봉사 △ 화순운주사 △ 담양가사문학 등 5곳의 명소에서 진행되며 이번 연수는 4월 21일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순천을 방문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과 간담회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추진과 지방자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협의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심민 임실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 17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헌신적 활동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에 큰 힘을 주기 위한 순천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수묵비엔날레’, ‘전국체육대회’ 등 다양한 대형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며 “케이(K)-관광의 중심 전남을 방문해주시면 언제든 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시군구 간 소통과 협력에 앞장서 지역 균형발전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00년 최초 설립해 현재 공동회장단 18명 등 2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정책 목표를 ‘지속가능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으로 정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52회 회장배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0개 팀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소속 남·녀 1,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관계자들 포함 연인원 14,700여 명이 참가하여 펜싱 단일 종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였다. 대규모 선수단의 지역 방문은 자연히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여 대회 기간동안 영광군 전체가 활기로 가득 찼다. 대회 기간동안 평소와는 달리 평일에도 식당과 술집은 불야성을 이루었고, 배달음식점과 배달대행 업체들도 일손이 모자라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 숙박업소들 또한 호황을 누렸다. 군은 숙박·식당과 특산품 판매장 등의 직접적인 대회 개최 경제효과를 14억7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남·녀 플러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총 60개의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뿔)와 토너먼트(엘리미나시옹디렉트)대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가렸다.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