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오창희)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홍보를 위한 전남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9월과 10월 미국과 일본 현지 관광설명회, 올해 2월과 3월 태국과 베트남 관광설명회와 전세기 유치 업무협약, 지난 3월 국내 주요 여행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날, 하나투어ITC, 롯데JTB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한 관계 기관 협력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한국여행업협회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홍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관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업무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1991년 설립해 현재 2천여 개의 회원사와 특별회원으로 60여 공공기관, 관광청 등이 있는 국내 최대 여행 단체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한국여행업협회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전남관광재단과 세방여행사(대표 오상희)가 관광 활성화 세부 실행을 위한 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세방여행사는 1960년 설립된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모와 함께하는 월간 가족 유아숲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에 6~7세 자녀를 둔 도내 25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10가족을 추가로 모집한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올해 첫 페스티벌은 ‘와본 김에 숲 체험 에코티어링’을 주제로 운영된다. ‘에코티어링’은 생태(ecology)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숲에서 여러 장소를 돌며 자연놀이 및 생태 활동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탐험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연구소가 가진 특색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우리는 하나 ▲봄 숲 담은 가족 줄넘기 ▲올챙이 연못을 찾아서 ▲나도 봄빛 디자이너 ▲우리가족 행복 찰칵! ▲힘내자, 초록 지구 등 총 6가지 임무로 구성됐으며 6개의 프로그램을 완수한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유아숲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로 축구, 하키, 육상팀에 이어 복싱팀을 새롭게 창단하고,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박홍률 시장, 김귀선 목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대 목포시 체육회장과 체육회 및 복싱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과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복싱 명문 고장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기 위해 복싱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목포 복싱팀은 지난 86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시는 당시 목포를 복싱 명문 고장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권현규 선수를 복싱팀 창단 감독으로 영입했다. 또한, 제30회 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라이트헤비급의 김종진 선수, 미들급의 신제식 선수를 선수단으로 구성했다. 새 출발을 알린 복싱팀은 오는 5월 완도에서 개최되는 전남 도민체전을 시작으로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서 메달 사냥을 하게 된다. 앞으로 복싱팀은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돼 3년간 2억5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권현규 감독은 “전국 선수들의 실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4월 26일 고흥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고흥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가수 나광진, 조항조, 진성 등 고흥군 홍보대사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며 남다른 지역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과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고향사랑기부로 고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해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흥군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판매, 품평·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보성세계차엑스포’라는 이름답게 한국 차 역사와 문화를 선보일 주제관과 세계 차문화 전시관, 동양 차문화 전시관, 세계 티 로드관, 티블랜딩 품평관, 보성 생태 다원관, 차 만들기 체험관 등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들이 운영된다. 또한 ‘세계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티블랜딩 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 대회&다례 퍼포먼스 경연’ 등 15개 경연·품평 대회와 10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중에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벌교레저뻘배대회, 일림산철쭉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귀농·귀어 희망 학교’의 귀어·귀촌 과정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2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완도군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 및 완도군 전입 5년 이내 귀어인, 재촌 비어업인으로 특히 청년 귀어인을 위해 만 18세 이상~만 40세 이하 신청자에 대해서는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교육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수산 기초 이론 교육과 어선어업 및 어촌 체험 등 현장 교육 등이다.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대해서는 약산면 어두마을에서 진행 중인 ‘완도에서 살아보기(귀어형)’ 사업의 어촌 체험 및 어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최소 20일~최대 90일)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고문 확인 및 완도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는 상반기에 귀어귀촌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5월 1일까지 해양경찰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청년인턴을 채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양경찰청에서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지역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소속기관별로 총 102명을 모집하며,행정, 홍보, 외국어, 전산, 건축 등 7개의 다양한 전문 분야에 인턴으로 채용돼 6개월간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청년인턴은 행정 분야 2명으로 군산 인근 지역에서 일 경험을 찾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이 모집하는 청년인턴은 오는 5월 1일까지 채용원서를 접수하며,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5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년들이 이번 청년인턴을 통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양경찰 공직문화에도 청년인턴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 융·복합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2023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증을 통해 2025년부터 상용화 예정인 자율주행차 서비스 위치정보 기반 사전 구축과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신산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야외나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지하나 야외주차장으로 호출해 지정된 장소로 주차하도록 실증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기존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은 야외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은 야외·지하를 연결해 주차까지 완료하도록 하는 발전된 형태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이다. 대상지인 의회 지하 주차장과 야외 에프(F) 주차장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및 주차 기술 원형(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연말에 실제 자율주행주차 실증을 할 계획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자율주행주차 실증사업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주위 공공기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농 육성 핵심시설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선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 동향과 특화 과제’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컬티렌(Cultilene) BV사와 국내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뿌리부분(근권부) 양·수분 균형제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하고 청년창업 보육온실을 방문해 재배 중인 작물의 뿌리부분을 직접 관찰하며 보육생에게 컨설팅했다. 고흥 스마트팜 핵신밸리는 미래 첨단 스마트팜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52명을 선발하는 교육에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되면 20개월 동안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는 스마트팜 전문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육 기간 교육비와 숙박비 등으로 1인 기준 약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료 후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성적 우수자에겐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도 주어진다. * 스마트팜 종합자금 : 최대 30억원 이내(연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을 상시 차단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신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진 가축시장에 설치한 소독시설은 부지 면적 1천㎡, 건축 면적 200㎡ 규모로 사업비 6억여 원을 들여 축산차량 세차·소독시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대인 소독실,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폐수처리시설 등을 구축했다. 2024년 완도, 2025년 무안, 진도에 최첨단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추가로 신축하는 등 점진적으로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강진군 가축시장에서 운영했던 터널식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생축·분뇨 운송 차량 세척·소독 전용시설로 분리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60억 원을 들여 소독 효과가 우수한 건물형 최첨단 거점 소독시설 12개소를 신축했다. 2021년부턴 오래된 시설 개보수 비용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저한 거점 세척 소독시설 운영을 통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 전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축산차량은 농장 등 축산시설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