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함께 창업 지원을 위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인터넷 쇼핑몰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취업예정자(청년취업,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오픈마켓 쇼핑몰 스마트폰 앱 만들기 창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 마케팅 메타버스 활용 창업,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폰 앱 만들기 활용 창업 과정 등이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구는 먼저 오는 22일까지 ‘오픈마켓 쇼핑몰 스마트폰 앱 만들기 창업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앱 제작 방법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운영, 상품등록 실습, 쇼핑몰 주문 상품 배송 및 송장관리, 쇼핑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위한 포토샵 등 쇼핑몰 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총 30명으로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문병열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의 꿈을 이루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부동 10개 직능단체장과 전덕주 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건립 추진방향, 건립 대상지, 주민편의시설 등 청사 구성안,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1981년에 건립된 대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시설 노후화와 좁은 주차공간, 진입로의 높은 경사 등으로 시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시는 대부해양본부 등 대부동에 분산된 행정기구를 통합해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가칭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선정부터 건립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청사 건립기반 마련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대부동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보건소(소장 방효설)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 2021년 전체 사망의 19.6%로, 암(26%)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으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 이에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을 예방·관리하는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고자 매주 화요일 오전에 자기혈관 수치알기 캠페인을 통해 평소 자기 혈관 숫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시흥시보건소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혈압·혈당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 대상자를 매주 금요일마다 연중 모집해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나 유소견자 또는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혈압·혈당을 올바르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뇨병·고혈압의 표준화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의 위험요인 알기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질환교육·영양·운동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교육한다. 이밖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염건강식 식사계획뿐만 아니라 혈압
안성시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과 지역의 발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전략과 농축산업 정책, 도시이미지 개선 등 민선 8기 비전인‘시민중심·시민이익’을 가속화 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수요조사 및 지정공모에 참여했고, 반도체 포럼과 기업인 간담회, 자문단 구성, 지역대학 MOU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호수관광·지역축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스마트팜·특화작물·축산냄새 저감), ▶도시이미지 개선 및 여가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을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며, “관내 기업, 대학과 함께 소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앞장서는 한편,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조속히 구축해 안성시가 K-반도체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
【동두천 - 이정희 기자】(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4개 여성단체 회장, 부회장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윤한옥 동두천 문화원여성회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동두천시 미용협회 이선희 회장, 감사에는 허순옥 동두천시 자유총연맹여성회 회장과 이수연 (사)한국부인회 동두천시지회 회장이 선출됐다. 윤한옥 신임 회장은 동두천 문화원여성회 회장, 소요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두천시 문화·예술 확산과 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 소요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물품 배송 등 이웃들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인 나눔과 따듯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폭력예방 캠페인, 여성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연말에는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한옥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광스러운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년 동안 동두천시 여성의 발전과 권익향상, 더 많은 기회와 더 나은 도약을 약속하는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
【동두천 - 이정희 기자】환경부 민·관환경협의회 민간위원회는 2023년 각 분과위원장 회의를 지난 4일 (사)환경365 회의실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민·관환경협의회(이하 ‘환경협의회’)는 정부와 민간환경단체 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상호교류 활성화 및 정부 주요 환경정책과 환경보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립․추진 하기위한 협의체이다. ‘환경협의회’는 환경 관련 국정과제 및 국내외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협의 및 주요 환경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공동조사 및 연구와 협의회 위원장이 부의하는 사항의 자문 또는 협의 기능이다. 이날 박성필 민간위원장은 환경부 중심의 협의회 운영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사전협의하여 안건상정 및 운영으로 소통 강화와 민간단체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각 분과위 원장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 민간위원장은 2023년부터 분기별 1회 회의 개최와 중점 목표로 “2030 탄소 중립 환경실천”을 위해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방식의 전환을 강조하고, 민간협이 개인, 가정, 학교,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 중립 생활화’를 환경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환경보전 실천 활동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환경협의회’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참여 대상자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세~만 11세 다문화가족 자녀(지난 2012~2019년생) 또는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해당된다. 선발기준은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로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대1 방문지도를 받게 되며 각 가정에서는 월 3천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과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한국어 향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대기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25개소(116억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취득하고 방지시설을 3년 이상 가동한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시흥비즈니스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방지시설과 해당 방지시설에 연결된 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고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지난해 5월 3일 시행) 이후 설치된 배출시설 중 4종 사업장은 올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기초관리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비닐하우스·반지하 등 비주택 거주 가구를 발굴·상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착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도비 보조를 받아 2억원을 투입하며 비주택 거주 140가구의 주거상향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비주택 거주 182가구가 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 이전을 희망했으며 그중 시는 자격조회를 거친 165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추천했다. LH로부터 최종 선정된 대상자 중 79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상향 이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는 현재 주택 물색이나 입주 대기 상태에 있다. 해당 사업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의 소득기준과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자산기준(2억 4200만원 이하)을 충족할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
【동두천 - 이정희 기자】지난 4일 동두천시 보건소 맞은편 공원에서는 ‘2023 시민안녕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민속놀이 체험, 새해 소원 기원하기, 시민안녕기원 및 동두천시 발전 기원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구제역,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동두천문화원, 불현동체육회, 송내동체육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각 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단체별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단체전)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매년 해오던 달집태우기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장 곳곳에 의용소방대원과 자율방범대원을 배치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행복을 기원하고 계묘년 한해 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