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구청사를 새로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올 상반기 중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하는 등 신청사 건립을 본격화한다. 현재 미추홀구청사는 52년 전인 지난 1969년 경인교육대학교와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로 준공된 건물로 1991년부터 미추홀구 청사로 이용하고 있다. 준공된 지 52년이나 지나 낡은데다 행정수요에 따라 조직과 공무원 숫자가 늘어나면서 별관인 숭의보건지소 등에 일부 부서를 분산배치하는 등 임시방편으로 써 왔다. 현재 본청 소속 인원은 791명이지만, 6개부서 124명은 본청이 아닌 다른 건물에 입주해 있는 상태다. 십여년 전부터 신청사 건립 논의가 있었으나 열악한 구 재정상황에서 건립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견으로 보류돼 왔지만,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청사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구는 신청사가 외관의 화려함이나 최첨단을 강조하기보다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청사 신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인 구 청사 부지를 상업지역으로 종상향하고 구청사 부지 일부를 개발하면서 발생하는 개발이익금으로 구청사와 함께 구민들이 활용할
인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지난 2월4일 선도사업 후보지로 미추홀구, 부평구 2개구 총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방안”은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의 주택 부지를 공급하는 정책으로 지난 2월 4일 정부에서 발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신규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후보지별 입지요건 및 사업가능성 등을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유형별로 각각 후보지를 제출했으며, 지난 4월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지구)유형 및 소규모정비사업유형으로 3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지구)미추홀구 숭의동 / 서구 석남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 부평구 십정동 이번에 선정된 선도 사업 후보지는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유형(주거상업고밀지구)으로 공공주택특별법(국회 입법 진행 중)에 의해 추진되며, 기본적인 입지요건(범위, 규모, 노후도)을 고려해 선정된 지역이다.역세권 사업은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완화 및 공공사업시행에 따른 토지등소유자의 양도세 비과세 및 자체개발 대비 높은 수익률이 보장
iH공사는 제28회 방재의 날을 맞아 각종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하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iH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iH공사가 관리중인 건설현장과 시설물의 관리자들까지 이 행사에 동참하여 성숙한 안전문화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설 것을 함께 약속했다. iH공사는 2019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기관에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H공사 관계자는 “공사 전 임․직원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천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설계에서부터 시공관리에 적용 중인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설계검토 시스템인 ‘POS-WEB’, 사업지 분석 시스템인 ‘POS-SITE’,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이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으로, 설계에서 최종 시공에 이르기까지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설계 검토 시스템인 ‘POS-WEB’에 3D도면을 업로드하면 설계·시공 등 관계자들이 검토의견을 메모하거나 실시간 소통하면서 도면을 수정하고, 수정 내역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또 사업지 분석을 위한 시스템인 ‘POS-SITE’는 정밀 계측기를 탑재한 드론 등으로 계측한 사업지 정보를 분석해 설계 및 시공에 활용하도록 토공량, 지형·지물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계측기를 부착한 굴삭기 등의 토공장비와 연동해 정밀한 굴착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은 3D 도면에 자재 사양, 공사기간 등 공사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BIM(Build Information Modeling)을 구축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립한 시공
iH공사는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17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스마트앱은 공사가 검단신도시 주민·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모바일서비스앱이다. 공사는 이 앱에 친숙하면서도 검단신도시의 특색을 담은 명칭을 부여하고자 지난 4월 29일부터 7일간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 618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이 날 시상식을 통해 참여자에게 상금을 지급했고, 앱의 최종 명칭은 상표권 등 적용 가능여부 검토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상(1건, 상금 50만원) : 검단e랑 ▲ 최우수상(2건, 상금 각 30만원) : SMART-검단, 검단스마트똑똑 iH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앱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고품질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iH공사는 오는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4차 산업으로 특화된 인간·환경·기술이 상생하는 넥스트시티’인 검단신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자 한다. 당선작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 후 설치할 계획이며 매력적인 경관 창출과 함께 도시 내 활력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후 7월 30일 10:00~16:00에 공모 홈페이지(http://geomdan-design.com)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료 및 세부 일정 등은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 iH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대상 1팀, 5,0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0만원 △우수상 6팀,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iH공사 관계자는 “조형물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광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도시에 활력을 제공해 지역 상권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
인천시는 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잇는 정거장 2개소, 총연장 4.2km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5월 22일 5시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 21일에는 산곡역과 석남역 두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통식 행사를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최소 규모로 개최한다. 도시철도7호선 노선연장을 통해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초기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상보다 1년 단축해 금년 5월에 개통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3,757억 원으로 국비 2,254억 원과 시비 1,503억 원이 투입됐으며, 운행시격은 출·퇴근 시에는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석남선 개통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연말에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을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와 연결되며 2027
선양 인민정부 홍보실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랴오닝 도시 재생(Liaoning Urban Renewal)과 제9회 중국(선양) 국제현대건축박람회(International Modern Architecture Exposition)가 선양에서 개최됐다고 한다. 행사에는 랴오닝성의 14개 도시와 Shenfu 개혁 및 혁신 시범지구(Shenfu Reform and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가 참여해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의 도시 재생 성과와 도시 계획 및 개발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9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재생을 주제로 한 중국 최초의 전시회다. 이 행사에서는 산업계 전반에서 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신기술, 신소재를 선보이며 시민과 기업이 미래 도시, 미래 공동체 및 미래의 생활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포는 일반 대중에게 도시 재생 건설 및 운영 과정과 고향의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인기 있는 과학 플랫폼으로 전시회를 구축했다. 인기 있는 과학 플랫폼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전시
iH공사는 14일 검단신도시 3단계 도시시설물 터널 2개소에 적용되는 신기술·특허공법을 자재·공법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검단신도시 3단계 도시시설물에 선정된 공법은 터널 1의 L=151.0m, B=40.0m, 프리캐스트 아치 공법, 외부방수 공법, 터널 9의 L=152.3m, B=28.08m 강관보강 그라우팅 공법으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인천지역 건설업체 3개사가 향후 터널 실시설계 및 시공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iH공사의 자재·공법은 설계용역사의 자료검토 등을 토대로 후보공법을 선정한 후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나, 이번 검단신도시 자재·공법 선정 시에는 해당 기술의 보유자를 대상으로 제안공고를 진행해 다수의 기술보유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법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장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iH공사는 현재 설계중인 3단계 도시시설물(교량)에 대해서도 제안공고를 진행하여 지역업체 및 우수기술 보유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iH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iH공사의
iH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Asset Management Company)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5월 10일 밝혔다. iH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AMC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AMC 예비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고, 2월 17일 예비인가를 승인받았다. 이후 심사 등을 거쳐 5월 7일 AMC 겸영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서 iH공사는 지방공사 최초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자산관리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자산 투자ㆍ운용 등 관리업무를 수탁 받아 처리ㆍ수행하는 회사로서,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 ‧ 개발 ‧ 관리 ‧ 처분 ‧ 청산 등 일련의 과정을 담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iH공사는 민간에서는 사업성이 없어 추진하지 못하는 공공임대, 도시재생사업 등 정책사업과 공사 추진사업의 사업비 최소화를 위한 대토보상 등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공 리츠사업에 한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