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2023년 4월 28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초고령사회(전남 인구 대비 24.7%) 진입에 따른 전남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서로 협력하여, 노인들의 교통안전과 교육·홍보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도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전남경찰청과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남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이 안타깝게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모든 어르신이 언제·어느곳을 가시더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경찰청에서는 교통정책 수립 시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고령자 안전 보행 교육·홍보 활동에 강사와 교육자료를 지원하는 등 고령자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학교운동부 모델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클럽은 운동학습 및 심리 코칭역량 강화를 위한 멘탈코칭 배움클럽, 심신회복 역량강화를 위한 몸-마음-삶 회복클럽, 사례별 문제해결 전략을 설정하기 위한 코칭 사례 나눔 클럽으로 구성돼 4개월 동안 운영된다. 4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코칭클럽에서는 학교 현장의 개별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멘탈코칭의 핵심 기술에 대한 연수가 이뤄졌다. 이날 코칭클럽 활동에 참여한 한 운동부지도자는 “학교운동부지도자로 근무하며 오랜 시간 고착화된 경기기능 훈련법과 멘탈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바디풀니스 체험 연수를 통해 몸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현 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학생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자 아카데미 개설, 연구수당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7일 ~ 28일 소노캄호텔 여수에서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일곱 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과 경북 교육청 간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 교육지도자는 1박 2일 동안 시간을 함께하며 두 지역의 교육 정보를 나누고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27일)은 두 교육청 우수사례 소개와 교육 현안 정보 교류,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소멸위기, 미래인재육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둘째날(28일)에는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및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 등을 참관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방문이 전남과 경북 교육교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다양한 교육 정보 공유 및 소통의 계기가 되어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두 지역의 시·군 교육지원청 간 1대1 결연, 학생 및 교직원 상호방문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전남과 경북이 처한 학생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28일 오전 교육원 내 중강당에서 여인태 교육원장과 공무직 근로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나눔 즐거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23년 상반기 모범 공무직′을 시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일터문화를 만들고 사기진작 및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범 공무직에는 강영단 조경부장이 선정되었고, 공무직 근무자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직원 축하공연, 다과회 및 소통간담회 등으로 그동안 업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여인태 교육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궂은 일,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다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있어 늘 든든하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모범 공무직 제도를 신설해 추진 중에 있으며, 시설관리·조경·환경미화·청사방호 등 8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국내·외 도예작가들의 기량을 한껏 펼칠 ‘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분청의 깊음, 고흥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고흥분청사기가 품고 있는 내·외적 매력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이를 우수하게 표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는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3,800만원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입선 1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5일 오후 4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출품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고흥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알릴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의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에 공동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회 및 기초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 대도약을 이끌 현안인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농·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 이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체계 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총선공약 반영 등에 당과 시군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비수도권 관광단지 지정기준 완화 ▲‘해상풍력 특별법’ 신속 제정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 밸리) 조성 ▲첨단 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전라선 고속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 확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선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사)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전시는 야외무대인 만큼 특대품 중심의 분재, 초물, 분경 등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우수 분재 대전은 지역의 우수 분재를 발굴하고 전남 분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생태계를 담아내는 자연물인 동시에 예술 작품이다.”라면서 “오랜 시간 공과 시간을 들여 가꾼 분재를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요트, 씨름, 마라톤), 일림산 철쭉제 및 보성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축제가 동시에 열려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통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열리며, (사)보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달고나 만들기, 격파 놀이, 풍선아트가 준비된 체험 마당, 마술공연, 미니올림픽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마당, 도전 골든벨과 같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마당이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폴라로이드 등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선물도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한국차문화공원에 키즈존(에어바운스)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도전 골든벨은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해 2인 1조로 퀴즈에 참가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 골든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보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40팀까지 할 수 있다. 5월 5일 행사 당일에는 10~20팀을 현장 신청받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오는 5월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2023년 보성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및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6시 30분에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불꽃쇼를 진행한다. 이번 ‘2023년 보성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에 개최된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의 성과를 발판 삼아, 공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불꽃쇼와 드론쇼를 결합한 새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보성군의 특산품 캐릭터인 ‘녹차몬’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는 드론쇼는 보성茶(차)가 가진 가치와 보성군의 상징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쇼와 빛의 향연인 드론쇼가 표현할 보성군의 꿈과 이야기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5월 5일 15시부터 23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1호차(낙성초 ‣ 봉림교삼거리 ‣ 엘림아파트 ‣ 벌교터미널 ‣ 벌교생태공원), 2호차(벌교전통시장 ‣ 부용교차로 ‣ 벌교생태공원), 3호차(벌교행정복지센터 ‣ 벌교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막역지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영호남 대통합을 위한 남다른 ‘상생 동행’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지사와 이 지사는 27일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 ‘2023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만남과 동시에 서로 얼싸안는 등 친밀한 우정을 과시하며 영호남 상생화합을 다졌다. 지난해 10월 경북 안동에서 첫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연 이후 6개월만이다. 양 도지사는 동서미래포럼, 영호남 상생장터 등 10여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영호남 대축전 행사 내내 시종일관 함께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2022~2023전남방문의해’를 맞아 제작된 홍보용 야구점퍼를 함께 입고 각종 행사장을 돌며 전남 방문의 해를 응원하는 등 ‘찰떡궁합 케미’를 선보였다. 행사가 열린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과 격의 없이 이야기하고, 양 도민이 함께 한 화합콘서트에서 무대 위 열띤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전남-경북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호남 지역민들도 전남-경북이 이끌어갈 지방시대에 대한 기대감에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연이어 쏟아냈다. 양 도지사는 나이와 정치, 행정 경험 등이 비슷한 ‘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