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유기농 조기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 전체를 친환경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농촌관광 명소화로 주민 소득 증대를 꾀하는 2023년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친화적 마을이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유기농 생태마을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바라는 마을은 오는 4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5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6월 초까지 지정할 계획이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 ▲과수 및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으로 구성원의 친환경 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이 신청할 수 있다. ‘유기농생태마을’로 지정되면 ‘2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입 희망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입을 바라는 청년은 오는 26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12일까지는 5부제로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하면 된다.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월 10만~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이하’ 유형 가입 대상자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차상위 초과’ 유형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 220만 원 이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가구 재산은 ‘차상위 이하’, ‘차상위 초과’, 두 유형 모두 대도시 3억 5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 7천만 원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이 가입 기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행락철을 맞아 주말 나들이객이 늘면서 바다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집중안전관리에 주력하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4명 이송과 운항저해 선박에 따른 현장대응을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응급환자로는 지난 28일 21시 43분경 완도군 노화도 주민 A씨(남, 80대)가 기력저하와 거동불가로 공중보건의 진료 결과, 저혈당으로 진료가 판단하여 긴급출동하였다. 또한, 지난 29일 18시 14분경 완도군 청산도 주민 B씨(남, 60대)가 구토와 복통 증상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하여 식중독 의심 진단을 받아 육지이송을 요청하였다. 지난 30일 21시 27분경 완도군 여서도 주민 C씨(남, 30대)가 가슴이 통증이 심해져 긴급이송하였으며, 오늘 1일 새벽 00시 25분경 노화도 주민 D(여, 60대)가 보건지소 내원결과, 뇌출혈과 뇌경색이 의심되어 상급병원 진료를 위해 신속한 육지이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노화, 땅끝)을 급파, 두 세력간의 신속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아파트 공사현장과 도양읍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지킴이’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인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를 ‘화재안전지킴이’로 지정·운영하여 안전수칙 준수 확인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하고, 현장에 지킴이 안내판을 보급 및 설치하여 작업자들의 화재안전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공사현장 ‘화재안전지킴이’ 지정 ▲‘화재안전지킴이’ 안내판 보급 ▲관계자 및 작업자 체험형 안전교육 등이다.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공사현장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관계자 및 작업자들의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9일 보성군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식에서 김철우 보성군수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보성군은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가 가족 중심의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3 아트피크닉’을 마련했다. ‘우리가족 상상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아트피크닉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외공원 등 5개 자치구 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트피크닉은 미디어아트기부열차, 에어바운스, 아트블록 놀이터 등 가족단위 놀이프로그램과 11가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지역유관기관 연계 협업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총 20회 운영된다. 미디어아트기부열차는 기부함에 500원 이상 넣고 탑승할 수 있고 모금한 성금은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및 내전 구호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에어바운스와 아트블록 놀이터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오감발달에 좋은 블록놀이를 제공한다. 9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희망그리기’를 주제로 아트미술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글리스아트-썬캐쳐 만들기, 디퓨저, 내손으로 그리는 미러아트, 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레진키링 만들기, 공깃돌 만들기, 캔버스 그림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상황이나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원요건을 완화 또는 지원수준을 상향하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으로 사업비 20억원(국비 15억원, 시비 5억원)을 확보,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뿌리산업 종사자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위한 ‘뿌리내림공제’ ▲취업애로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뿌리일자리도약 장려금’ ▲신중년 노동시장 재진입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직종 특화훈련’ 등이다. 뿌리내림공제는 공제가입 연령제한을 해제하고, 기업부담금을 광주시가 대납하는 등 지원조건을 확대 추진한다. 신규 근로자가 1년 동안 200만원을 적립하면 1년 만기때 지원금 400만원을 더해 6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또, 뿌리기업이 만 35세 이상 만 45세 미만의 미취업자를 정규직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3주년을 맞아 ‘이 사람을 보라’ 다섯번째 전시 ‘그해 봄날에’를 개최한다. ‘이 사람을 보라⑤-그해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진행한 구술 채록사업의 결과물 ‘10일의 기억’ 속 시민을 소개한다. ‘10일의 기억’은 1980년 5월 그해 봄날을 기억하고 참여한 사람들의 소중한 기억을 꺼내 기록한 구술 모음집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5·18을 경험하지 않은 두 청년작가의 창작물을 통해 ‘그해 봄날’을 돌아보는 전시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참여 작가는 단풍(@danpoong.bom), 세라베어(@omil_zomil)로 두 작가 모두 5·18을 경험하지 않은 5·18 후세대이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5월 1일 오후 2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두 작가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통해 ‘10일의 기억’속 그해 봄날의 광주 시민을 표현했다.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선사하며 5·18에 대해 새로운 기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화 5·18기록관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9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원에서 펼쳐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에 홍보관을 운영, 올해 하반기 개최하는 대형 행사인 전국체전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홍보관에선 홍보영상 송출, 상징물 전시, 홍보 배너 게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7일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개막식에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홍보관을 함께 방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전국체전 홍보관을 방문한 경북 안동의 한 관람객은 “전국체전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홍보관을 통해 전국체전을 미리 접해보니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벤트 체험을 통해 전통미술인 수묵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올 가을 수묵 여행으로 전남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단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전 국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 체전,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대중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대 수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산과 품질 개선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향상도 부문 1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상도 부문은 총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고득점인 기관 순서로 선정하는 분야다. 전남도는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부서 전수조사를 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17.87점이 향상됐다. 특히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교육 ▲신속한 공공데이터 제공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 수렴 등 총 8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행안부에서 공공데이터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개방, 활용, 품질 등 총 5개 영역, 16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70개 기관이다. 전남도는 장애인 복지시설 정보 등 350종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누구나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발굴·개방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