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노인지회는 단원구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단원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번 개강식은 이필상 노인대학장, 박소운 안산시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양, 시사, 여가활동,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이필상 노인대학장은 개강식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찾고 친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의 단원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배움의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 3주년을 맞이한 안산시(시장 이민근)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1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신길중앙로 15에 소재한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총 27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건립됐다. 개소 이후에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시의 서부권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주년 기념행사는 현악 앙상블 축하공연, 지역아동센터 합창무대, 치매예방 체험존, 청년대상 건강 요리교실, 청년공간 ‘상상대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시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시설을 리모델링해 센터 1층은 다목적 청년공간 및 아가 사랑방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주민 건강 프로그램 및 편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노후 상수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녹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다. 시는 사업비 11억 6800만원을 투입해 주택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전체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를 각각 지원하며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은 180만원, 공용배관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의 경우 최대 22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종인 수도시설과장은 “노후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 측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200대 보급을 목표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지역 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다만 전체 지원대상 가운데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재직자인 경우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등록말소)한 경우 지원하는 2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시에 신청하고 차량구매대금에서 보조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가 수소 시범도시로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늘려 대기질 개선 등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1차 장학생 총 70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11개 분야로 나눠 총 728명을 선발해 7억 18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1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400명, 지역대학진학 50명, 산업체노동자 20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지원 10명, 대부사랑 66명, 행복이음 20명, 특별장학 130명 등으로 8개 분야에 걸쳐 도합 706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관내 대학 재학생, 산업체 노동자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대학 비진학 청소년, 4대 안산거주 초·중·고·대학생, 저소득층 청소년 등으로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 방식이 달라 안산시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홍일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 해 오는 5월 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구 살리는 날·Eat Green Make Clean’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육류를 배제한 페스코 단계의 채식식단(Eat Green)으로 구성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잔반 줄이기(Make Clean) 행사도 병행했다. 페스코 단계 채식은 붉은 육류·닭고기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단계로, 축산 및 사료 재배 등 육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분기마다 ‘지구 살리는 날’을 운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시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채식 확산과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식생활 변화를 통해 환경과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도시 시흥’을 이끌기 위해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는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올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는 북부·중부·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거점센터 구성원을 확정하고 지난 15일에는 합동 연수를 마쳤다. 이날 합동 연수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동네언니’ 및 정책지원·평가를 담당하는 마을교육 연구센터와 함께 K-교육도시 시흥을 향한 시흥의 비전,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출현 의미와 근거 조례 등 제도적 측면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가 지난해 처음 출범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마을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교육지원이 권역별로 세분화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요구에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학교와 마을의 연결망을 강화해 동별 담당자를 정해서 움직인다. 학교는 필요한 일이 생기면 담당 기관이나 담당자를 애써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동네언니’라 부르는 마을교육 담당자에게 무엇이든 요청하면 된다. 모든 마을교육 거점센터에는 마을교육 활동 경험이 풍부한 동네언니 19명이 활
【안성 - 이연희 기자】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응모한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에서 안성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공동체와 연계해 공동체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통합지원단은 사업비 2,500만원(국·시비 50%)을 이용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주민‧청년 공론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시민들이 공유하는 공익활동지원센터(중앙로 411번길 8, 성민빌딩 3층)에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상설집담회’ 운영 ▲집담회에서 거론된 내용을 심층 논의하는 ‘누구나 공론장’ 운영 ▲지역토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등이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을 이끌어 갈 공동체를 선발하고 5월 중으로 선정된 공동체와 지역공동체 간 소통·협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단장은 “전국 최초의 5개 중간지원조직 통합 운영의 효과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고 본다. 시민의 만족도를 올
【안성 - 이연희 기자】안성시가 3월 15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총 1억3천만원을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본 사업은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제도적 기반 조성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하였다. 안성시는 경기도의 문화수장고로 불릴 정도로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 안성맞춤 명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포진한 도시로 기존에 활발했던 시민의 문화활동을 토대로 2021년 9월 안성 문화도시 출범식을 가지면서 공론장을 형성하고, 시민 문화기획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주도의 자율기획형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자치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안성시는 삼남의 길목에 위치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물자 교류가 활발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 수도권과 충청권, 기타 지역들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써 문화장터 구축을 지향하며 ‘상상하는 사람들의 삶터, 문화장터 안성’이라는 주제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과거 안
▲(좌) 시흥시 스마트도시과 임정희 주무관, 홍성길 시흥소방서장 ⓒ시흥소방서 경기 시흥소방서가 16일 시흥시 배곧4로 소재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서장이 직접 관내 주요 기반 시설 방문을 통해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고취와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확인 ,피난·방화시설 적재물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확인 ,방재실 및 제연설비 현장 확인 ,관계인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가 관내의 사건 사고를 실시간 관제해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흥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화재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