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호, 이하 ‘복지관’)과 협력하여 관내 장애인 가정 30세대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에서 생활 여건과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추천한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단 임직원이 직접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는 긴 연휴 기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명절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꾸러미는 조리가 간편하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로 구성되었으며, 공단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인사를 전하며 직접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진심 어린 교류로 이어졌다. 공단은 그동안 복지관과 함께 명절 식료품 꾸러미 전달,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등을 통해 장애인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날 행사와 부평장애인문화예술축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지방공기업으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18일 청주 숲안골에서 IWPG 몽골 평화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을 비롯한 26명의 평화위원들과 통역 및 의전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몽골과 한국의 평화 문화 확산 및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함께 평화를 위해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이 평화의 씨앗이 돼 몽골 전체를 평화로 물들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은 “이곳에 평화가 끓어오르는 것과 사랑, 화합, 기상을 느꼈다. 우리에게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힘써 일할 용기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간담회는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위해 세 가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은 한국 방문 동기, 몽골에서 평화활동의 자부심, 지역별 평화활동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가 23일 남동구의회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 10개 군·구 의회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필두로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등 8개 군·구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진시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결과 보고 △제267~268차 시도대표회의 결과 공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제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다음 월례회의는 오는 10월 부평구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인천 전역에서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시민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11일에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300만 인천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아우르는 '1,000만 인천시민 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하나 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시민 화합과 글로벌 교류의 의미를 담은 대규모 문화 축제로 기획되었다. 행사가 열리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먼저 '2025 인천 음식 축제'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재외동포의 삶과 인천의 연결고리를 조명하는 '재외동포 사진전'도 마련된다.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2025 시민문화예술제'에서는 에픽하이, 어반자카파, HYNN(박혜원)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되며, 축제의 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계양구청장은 지난 19일 카리스호텔에서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한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발대식’에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교통안전 포럼의 공동대표인 유동수 국회의원,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국회교통안전포럼은 전반적인 사업 총괄을, 손해보험협회는 예산 지원을 담당한다. 계양구는 어린이 통학로에 옐로카펫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며,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오는 2025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구의회는 지난 9월 22일, 제276회 본회의 직후 예결위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한승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 1~3동, 가좌 1~3동)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는 한승일 위원장을 필두로 홍순서, 유은희, 이한종, 백슬기, 정태완, 심우창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원들은 내년도 서구와 검단구의 분구를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한정된 재원이 구민을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한승일 위원장은 “서구와 검단구 분구라는 중대한 행정 변화를 앞두고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원이 적재적소에 공정하게 배분되고, 그 효과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장애예술인 해외교류전 ‘하늘산책(SKYWALK)’의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본 전시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인 14명의 작품을 전시하며, 예술을 통해 언어와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 네덜란드 Cordaan 재단의 Lucien Bianchi 매니저를 비롯하여 한국과 네덜란드의 장애예술작가 8명이 참석했다. 본 전시는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협력사인 사회적 기업 ‘스페셜아트’와 함께 언어·국경·장애의 제약을 넘어서는 문화교류를 목표로 하여, 네덜란드의 ‘아웃사이더 아트 갤러리’ 및 ‘마음의 박물관’ 소속 작가들과 한국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아트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더불어 △한국-네덜란드 아티스트 간 작품 교류를 위한 서신교환 ‘Letters Unfold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가 9월 23일 인천시청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6조 원대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과 윤상현, 배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직자와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인천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인천의 지역 현안을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는 지역 현안 10건, 국비 사업 10건을 함께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민방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23일 부평농협으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백미 2천kg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평농협 조합장 최영민 조합장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백미 2천kg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6만9천kg(약 1억6천5백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부평농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맞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 등은 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을 앞두고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9월 19일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생연2동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한부모·조손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준비한 선물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