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관광단지 개발보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권관리 주민들이 평택호관광단지 조속한 개발 및 보상의 염원을 담은 주민 동의서를 평택도시공사에 전달했다.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주민 동의율 76%를 초과 달성했다. 평택호관광단지는 1977년 국민 관광지 최초 지정 이후, 예술관 및 소리터 등 일부 시설들만 건축된 채 민간사업자 포기 등의 이유로 수년째 난항을 겪어왔다. 현재는 시설 노후화와 대표 시설 부재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자발적으로 주민 동의서를 작성해 평택호관광단지 개발보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한 것이다. 주민동의서 제출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면서 40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주민분들께 송구스럽다. 주민들이 이렇게 동의서를 자발적으로 모아 제출해준 것은 사례를 찾기 어려운 일인 만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가 완료되는 즉시 연내 보상을 실시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주민들이 제공한 동의서를
iH공사는 8일 중소기업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위한 약정을 신한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거래대금의 지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으로,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iH공사의 신용도를 활용해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일부 대기업 및 중앙공기업에서 이 제도를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지방공기업의 도입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iH공사가 수도권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상생결제제도를 도입 및 운용함으로써 향후 공공부문 상생결제제도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올 하반기에 입찰하는 신규계약부터 이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금번 상생결제제도 도입이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와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H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모, 공사, 용역, 자재 구매 등에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442억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가 민관 협력에 토대한 ‘검단산단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구는 지난 8일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11개소 아스콘제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아스콘제조업체 환경개선 사업의 취지와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사업장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검단산단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사업’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2억4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64억8천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인천서구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그간 아스콘 제조업체 주변에 위치해 환경상의 고통을 겪어온 금호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스콘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관리에는 사업장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아스콘 사업장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아스콘 제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클린 서구’를 만들기
포스코A&C는 지난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쉐마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위한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A&C 임직원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개선사업에서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 △전열교환기 설치 △엘리베이터 앞 방풍실 설치로 아동시설 안전보안 강화 등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외에도 △계단 및 주방 도정작업 △가구리폼(시트지작업)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훈 포스코A&C사장은 “단순 후원이 아닌 임직원 참여형 자원봉사로 ‘14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시설 환경 개선사업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아동들에게 안락한 학습 및 휴식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은옥 쉐마 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고효율 냉난방기, 전열교환기 및 방풍실 설치를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지원해준 포스코A&C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포스코그룹에서 진행하는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일환으로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포크레인·집게차·덤프트럭까지 동원해 갯벌과 해변에 방치된 폐어망,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컨테이너)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벽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했다. 방제창고는 오일펜스·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보관하고, 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어업인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천 소래포구 연안정화작업을 시작으로 새만금, 삼척, 울산 등 각 지역의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 연안 정화활동과 해양오염 인식개선 홍보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감시하고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환경도 살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 실천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인천시는 민선7기 대표 공약사항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최초로 6월 3일 지구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지구는 남양주 왕숙1·2, 하남 교산, 과천 과천지구 등 타 지역 3기 신도시와 함께 ˊ19년 10월 15일에 지구 지정됐으나, 인천시 주관 TF회의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MP회의 등을 통해 인천시의 의견을 지구계획(안)에 반영해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시에서는 금번 지구계획 승인을 통해 주거용지는 약 25%, 지구 전체면적 대비 공원녹지는 27%(여의도공원의 4배), 자족용지는 22%(판교테크노밸리 1.7배), 기타 공공시설용지 24%를 확보해 쾌적한 정주환경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구현을 위한 직주일체형 자족도시 및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계양지구는 주거와 함께 일자리 공간인 자족용지에 ICT‧디지털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인천 D.N.A 혁신밸리(송도~제물포~계양~마곡)와 상암DMC, 마곡M밸리 등 첨단산업지역과 연계를 통한 인천지역의 산업클러스터를 생성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iH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150세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임대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이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1992~1993년에 준공된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의 단열․기밀․설비 등을 개선하여 기존 에너지 사용량의 30% 이상을 절감하고, 친환경자재로 리모델링하여 청년 ․ 도시근로자 ․ 주거약자용 맞춤형 평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사업시행을 위하여 국시비 39억과 자체자금 6억을 확보하여 8월에 공사 착수, 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공모는 시설물유지관리업에 등록된 업체로서 인천에 본사를 둔 개별 법인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24일까지 공사에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공사는 계량평가(20점), 비계량평가(60점) 및 가격평가(20점)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공사는 비계
부평구는 31일 202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공지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공시대상인 4만3천472필지는 올해 1월부터 개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후 지난 4월 5일부터 동월 26일까지 주민 열람과 의견 제출,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역 내 최고 지가는 부평동 199-45번지(부평문화의 거리 입구 금강제화)로 1㎡당 1천395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부평동 산41-37번지가 1㎡당 2만300원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평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는 토지소유자에게 결정 통지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는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 가격균형을 이루는지, 토지특성은 적정한지 등을 감정평가사 및 담당공무원이 재조사 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관련 부담금등의 부
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전거를 타고 도심 명소 청계광장에서 청계천변을 따라 동대문구 고산자교 2호선 용두역 인근까지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열렸다고 보도 했다. 코로나 이후 ‘자출족’ 증가한 가운데, 차도와 완전 분리된 안전한 자전거길을 고산자교에서 청계천 하류 및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한강 뚝섬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자전거 동서 핵심축이 완성되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현황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 대비 출근시간대 이용률이 20.46%에서, 퇴근시간대 이용률은 93.33%가 각각 증가했다. 유동인구, 조업공간이 혼재된 청계천로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차도는 축소하지 않으면서, 차도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된 자전거도로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한다. 청계5가부터 북측 고산자교는 기존에, 차도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차로’를 보도와 같은 높이로 올려 차도와 분리했다. 청계2가에서 남측청계7가는 당초 ‘자전거 우선도로’가 있었는데 안전통행로에 있던 가로수를 옮겨 심어 공간을 확보한 후 ‘자전거 전용도로’로 전환했다. 경사를 최대한 완만하게 다듬고 미끄럼방지 포장을 해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 총 30여
iH공사가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28, AA29, AA32 블록’ 3필지를 특별설계 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검단신도시의 품격있고 차별화된 공간계획과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업체에게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하겠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 소식은 많은 건설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도권 내 공공택지가 희소할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최종 업체 선정 시, 건설사 컨소시엄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해 특히나 인천지역 중소건설업체는 이번 특별설계 공모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5월 28일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응모신청 접수가 이루어지며,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계 응모 작품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매계약은 10월 중 체결할 계획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H공사(www.ih.co.kr)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