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과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회(회장 강성후)가 14일 오전 10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디지털 자산과 연계한 금융산업 경쟁력 고도화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제1부 개회식에서는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의 개회사,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제2부 주제발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이 ‘전통 금융 고래들의 소심함, 분산금융 스타트업에도 밀려나..!’, 정승채 한국디지털자산협회장이 ‘전통적 금융과 디지털 자산 산업과의 이종교배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형중 학회장은 ‘전통 금융 고래들의 소심함, 분산금융 스타트업에도 밀려나..!’ 발표를 통해 ‘미국인 경우 ▲ 디지털 자산이 시장에 뿌리를 내리려던 초기에는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죽이기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 그러나 이미 수년 전부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간파한 일부 금융기관들은 직접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고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분에 투자하는 대담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학회장은 이어서 ‘미국 규제당국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유연함을 견지하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미국 1위 종합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로쿠 채널(The Roku Channel)'에 한국 영화와 중국 콘텐츠 전문 채널을 추가 개설했다. 전 세계 20여 개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 25개의 FAST(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미국 ‘로쿠 채널’에 새롭게 론칭한 채널은 24시간 언제든지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는 ‘뉴 K무비스(NEW KMOVIES)’와 중국 영화, 드라마, 방송 등을 공식 영어/중국어 자막과 고품질로 즐길 수 있는 ‘ODC’다. ODC(OnDemandChina)는 북남미 시청자들을 위한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전문기업 ODK Media, Inc. (OnDemandKorea 운영사) 산하의 콘텐츠 브랜드로 중국계 시청자들의 합법적인 콘텐츠 소비를 이끌고 있다. 이로써 뉴 아이디가 ‘로쿠 채널’에 공급 및 운영하는 콘텐츠 전문 채널은 ‘뉴 K팝(NEW KPOP)’, ‘아기상어 TV(BABY SHARK TV)’, ‘키즈팡 TV(Kids Pang
한국 가곡 100년의 이야기를 품은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제2의 한국 가곡 르네상스'를 꿈꾸며 기획된 공연으로 서울오페라앙상블, 한우리오페라단,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자경오페라단, 코리아아르츠 5개 민간 예술단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20일 시리즈의 문을 여는 공연 <아름다운 강산>은 한우리오페라단이 출연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그린 가곡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한국 공연 세기의 콘서트> 6번의 공연에서는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100년에 이르는 한국 가곡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4월 '아름다운 강산', 7월 '친구' 공연을 선보이는 한우리오페라단은 가곡과 발레, 피아노 트리오, 국내외 애니메이션 O.S.T. 콜라보 공연을 준비했다. 5월 '향수' 공연은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현대적으로 편곡한 모던 가곡을 들을 수 있는 무대로 아코디언과 클래식 기타, 드럼이 포함된 9인조 앙상블이 연주한다. 6월에는 김자경오페라단이 '굿모닝 가곡'이라는 타이틀로
멕시코 칸쿤에서 지낸 10년 동안의 이민 생활 에피소드와 멕시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일정, 여행 팁을 담은 에세이 <메 구스타 칸쿤(남기성 지음, SISO)>이 출간되었다. 코로나 전만 하더라도 멕시코 칸쿤은 한국 신혼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신혼여행지였다. 에메랄드빛 지중해와 열정이 넘치는 멕시코 사람들의 에너지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혼부부에게 최고의 선물이었다. 이 책은 칸쿤에서 10년 동안 잡화점, 식당, 여행 가이드를 하며 꾸려간 삶, 현지인으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 타국의 문화를 접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엿보기가 되고, 반복된 일상에 무료한 사람들에게 활기찬 에너지가 되었으면 한다. 한국에 비해 모든 생활환경이 열악했던 칸쿤에서 겪은 어려움과 두려움 등을 통해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사람들의 소소한 위로에도 감동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경험으로 독자들 역시 삶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단연 칸쿤에서 보냈던 시간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항상 도움을 주려는 이웃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선사하는 위로, 에너지 덕분에 힘든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슴 속에 꼭꼭 숨겨 놓았던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 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장애복지공익채널 복지TV(사장 김선우)와 인터넷신문 웰페어뉴스를 통해서 이다.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탄 없이 말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일상 속의 희로애락을 같이 공유하면서 삶의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된다. '내가 생각하는 나도 말 좀 합시다‘ 는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었던 일은 물론이고, 이웃 간 혹은 개인의 일상 속에서 느꼈던 사소한 이야기 등 어디에 터놓고 얘기할 수 없었던 사연을 방송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통쾌하게 풀어 헤칠 수 있다. 크고 작은 고민거리에서부터 추억이 깃든 가슴속 애잔한 사연,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눈 사례,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 이야기, 세무와 법률 등 잘 몰라서 힘들었던 이야기, 사업을 하면서 일어났던 일, 직장을 다니면서 겪었던 여러 일들, 가족과 친인척 간의 허물없는 일상 이야기 등 주제와 소재는 제한을 받지 않는다. 다만, 타인을 비방하거나 사건에 연루돼 소송이나 재판 등을 받고 있는 사안들은 제약을 받을
한태규 전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외교관 과정을 수료했다. 외무고시(4회) 수석 합격으로 1971년부터 37년간 외교부에 몸담았다. 이어 외교안보연구원장(현 국립외교원장), 제주평화연구원장, 제21대 한국외교협회장을 역임했다. 외교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 태국 왕실 훈장을 받았다. 한 석좌교수는 “법학과 경영을 융합하는 연구와 학술발표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학교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IVI)한국후원회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마치고 생화학 전공으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과학기술부 노화세포사멸연구센터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노화 연구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올해의 과학자상, 유한의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 석좌교수는 “학교가 의학과 경영을 융합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의학 관련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일보사 기획취재부장, 정치부장을 거친 언론인이다.
이병욱 aSSIST 경영대학원 교수(AI 전략경영 석사과정 주임교수)가 최근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작년 10월에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한 이병욱 교수는 해당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4년 3월 24일까지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병욱 교수는 “혁신금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어 어깨가 무겁다. 항상 규제는 혁신에 뒤쳐질 수밖에 없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기술과 그와 반대로 금융교란을 야기하는 술수를 적절히 구분하는데 일조하여, 정보 비대칭이 만들고 있는 금융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aSSIST 경영대학원에서 AI 전략경영 석사과정 공동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병욱 교수는 ‘CEO를 위한 인공지능 석사과정’이란 타이틀로 리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전파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가 자사의 EDC 솔루션을 적용한 글로벌 임상시험이 미국, 호주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시장이자 신약 개발의 메카인 미국에서는 매년 약 2000건 이상의 임상이 시행되고 있는데, 최근 급격하게 성장 중인 국내 바이오벤처 또한 해외 진출을 기치로 내걸면서 미국 임상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때 까다로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임상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FDA의 요구사항 및 임상 대상, 임상 트렌드, 임상 디자인을 명확히 확인해야 하는데 임상시험 운영과 기준 및 분류체계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이제 막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벤처에게는 그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 수행을 위해 씨알에스큐브의 EDC 솔루션을 도입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씨알에스큐브의 대표적인 EDC 솔루션인 cubeCDMS는 FDA의 21 CFR Part 11을 준수하고, 데이터 통합 관리로 임상 데이터 및 진행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는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16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단편영화 상영회 ‘제4회 스토리업 쇼츠’를 개최한다. ‘스토리업 쇼츠’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매력적인 단편영화와 만날 수 있도록 유망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와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은 화제작들을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이번 ‘제4회 스토리업 쇼츠’를 시작으로 매 짝수 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CGV압구정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토리업 쇼츠’는 영화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옥섭, 민규동 등 현직 감독들이 최근 주목 받는 단편영화 작품을 직접 선정해 추천한다는 점에서 크게 호평 받으며, 2021년 9월 론칭 이후 영화 마니아들은 물론 2030 일반 관객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선보인 ‘이옥섭's choice’를 비롯해 일부 섹션들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세 번의 상영회가 개최되는 동안 평균 예매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독립·단편 영화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제4회 스토
aSSIST 경영대학원이 ‘빅데이터 세일즈 MBA’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끊임없이 생성되고, 쌓여가는 수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0년 전,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화두에 오르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등 이에 대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더믹으로 번지면서 국내 수출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직접 바이어를 만나는 방식에서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디지털 무역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이 2022년 9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빅데이터 세일즈 MBA’를 개설한다. 이 과정은 영업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고 관계와 직관을 넘어선 3S(전략적, 과학적, 체계적: Strategic, Scientific, Systematic)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영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김상현 주임교수는 “영업 실무 경험을 살려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되고 싶은 사람, 최신 영업 기법과 다양한 사례 학습으로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