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남해서부 전해상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연안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경찰서 종합상황실에서 상황 보고를 받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치안 현장 안전관리 대응 실태점검에 나섰다. 또한 고흥, 광양 지역 등은 경찰서 과장들이 현장을 찾아 일선 현장 안전관리 대응 실태와 긴급 상황 태세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박제수 여수해경서장은 여수바다파출소와 경비함정 부두를 방문해 업무 현황 청취와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을 보고받고 어선 밀집 지역인 국동항을 방문해 연안 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기상악화로 인한 취약 개소를 사전에 집중적으로 순찰해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연휴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해주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당초 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강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이번 드론쇼 공연은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고흥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획된 야간 관광특화 상품이다. 또한, 드론 500대를 활용 다양한 지역이미지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은 이날 토요일 오후 8시 기준 초속 10m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야외 드론 비행가능 조건 미충족과 관람객들의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개막식 및 첫 공연을 오는 13일 토요일로 연기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야외 드론비행 조건에 의하면 공연 4시간 전부터 비가 오거나 항공안전기술원 안전 권유사항인 바람이 초속 5.5m이상 부는 경우 드론쇼를 취소하게 된다. 다만, 6일 첫 드론쇼 공연은 취소됐지만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예정된 공연은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국제농업박람회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개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와 백인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은 국제적 유통망을 보유한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 구매자 또는 연 매출 1천만 달러 이상 유력 구매자를 발굴·매칭한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수출 상담회장 구성, 수출 제품 전시 등을 추진해 수출 비즈니스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농기자재·농식품 생산업체와 해외 구매자를 연결함으로써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장으로 이끌 방침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국내 유망 비즈니스 전시회로 선정됐다. 올해도 해외 구매자 유치 및 수출지원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을 맞잡고 성과를 낸다는 목표다. 올해로 6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까지 3일간 남악 중앙공원에서 한우 소비 촉진으로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한 ‘제10회 명품한우대축제’를 개최한다. 4일 개막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나광국·정길수·박형대·차영수 전남도의원, 지역 축협장, 한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명품 한우를 홍보하고 시식·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에 나섰다. 전남도는 한우 사육 증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전라남도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소비 촉진, 농가 경영안정 지원, 고품질 경쟁력 강화,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한우고기 연중 할인 판매 등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사업 등 사육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품질 한우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암소 자율 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으로 한우 사육을 적정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과 농가 경영 안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 고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민철, 민간위원장 이행웅)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2일과 4일, 2일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이크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고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1년부터 이어온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지역연합모금운동인 ‘좀도리 모으기’로 모금된 고흥읍 후원금을 사업비로 배분받아 추진하게 됐다. 전달 대상자는 어버이날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자녀가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 35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주거환경도 꼼꼼하게 살피며 안부를 살폈다. 송민철 공동위원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웃으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행웅 민간위원장은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우리 이웃에게 전하게 되어 마음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자가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에서 지난 5월 3일 고흥군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미용업 영업주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모범 미용업소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미용업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청결하고 친절한 미용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용업 위생교육으로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최남규 관광정책실장의 공중위생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대한미용업중앙회 전남동부지회의 영업자 소양교육이 진행됐으며, 친절한 서비스와 미용업소 운영에 모범적인 영업주 3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평소 어깨동무봉사단을 비롯해 소록도, 노인복지시설, 군부대 미용봉사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주시는 미용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과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희망찬 고흥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는 “공중위생관리법을 포함해 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준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모범업소로 표창패를 수상해 미용업 종사자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달 4일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고흥 어린이날 큰찬치’ 행사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관리 실태 확인 등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4년 만에 개최하는 관내 축제를 대비해 행사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하태성 예방홍보팀장은 행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인명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행사장의 화재취약성 및 위험요인 파악, 지역축제 안전 관리계획의 적정성 확인, 소화기 관리 상태 및 비치 등 화재예방 조치, 행사장 주변 소방차량 전용도로 확보 상태 확인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문병운 고흥소방서장은 “학생들의 관심을 많이 끌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미리 확인하고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9주년을 기념하는 ‘2023년 제11기 임상 간호 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이애경 간호부장의 인사말과 양현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특강, 논문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바쁜 임상 현장 속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간호 연구를 통해, 간호의 질 향상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를 발전시키고자 매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기념일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현주 교수는 간호사들의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Sleep problems in shift nurses’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암 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최윤경 감염관리실) ▲간호사가 인지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간호단위 관리자의 진정성 리더십이 간호사의 재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혜자 전남대학교병원 중앙지원과) ▲암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임종 돌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정미숙 63병동 간호사) ▲자기효능감 이론을 적용한 인공 슬관절 치환 환자를 위한 수술 전·후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박경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담간호사) ▲신규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헌혈로 모은 증서 2천 매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접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 이애경 간호부장을 비롯해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이사장, 김봉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백혈병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 등으로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환우를 돕고,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화순전남대병원에 지난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헌혈증서를 기탁했으며, 누적 헌혈증서는 1만 매에 달한다. 최영준 이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환우들의 완치를 위한 노력뿐 아니라 환자 가정의 경제적 지원, 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연 병원장은 “사회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항상 온정과 사랑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면서 “화순전남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4일 시교육청에서 SRB미디어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베이직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SRB미디어그룹 조덕선 회장, 무등일보 김종석 대표이사,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구길용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베이직프로젝트’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습활동 및 재능계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앞으로 1년 동안 1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연간 100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사각지대의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데 뜻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지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본인의 선택이 아닌 가정의 경제적 여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경제적 여건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