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연휴 간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거친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화재‧전복‧표류선박 등에 따른 현장대응과 응급환자 2명 이송에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18시 03분경 완도군 조약도 득암항에서 계류어선 5척 화재발생으로 신고 접수되어,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및 구조대를 급파하여, 계류어선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며, 119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요 피해상황으로는 접안시설과 선박 전소 4척, 반소 1척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12시 25분경 장흥군 신동항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가 암반에 얹혀있는 것을 발견하여 신고 접수, 이에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안전조치하였다. 또한, 완도해경은 같은 날 06시 37분경 호우‧풍랑주의보 속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장흥군 수문항 인근을 순찰 중 선박 B호(1톤급, 연안복합)가 침수된 것을 발견,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 후 인근 크레인 섭외하여 신속하게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지난 4일 21시 55분경 완도군 조약도 인근해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불규칙하게 등록돼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선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정리·조정하는 ‘불규칙한 형태의 토지 경계 조정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와 해남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토지 소유자 간 동의에 따라 경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종 인·허가, 측량 등에 따른 비용이 절감되고 토지 경계 조정을 통해 재산권 행사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규칙한 형태의 토지 경계 조정 시범사업’은 불규칙하게 등록된 지적도 경계선이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아 경계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어 이를 토지 소유자 동의를 얻어 간편한 절차에 따라 정리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지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선 소면적 분할 후 소유권 이전 절차를 거쳐 원래 토지와 합병해야 하는 7단계를 거쳐야 가능하다. 특히 타 법률에 저촉되면 분할이 불가능해 경계를 바로잡을 수 없어 불편이 컸다. 토지 소유자 신청 또는 유형 조사에 따라 시범사업 대상 토지에 선정되면 토지 소유자 및 연접 토지 소유자의 동의와 지적현황측량을 통해 토지 경계를 결정하게 된다. 전남도는 시범사업 추진이 완료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270여 대를 보급키로 하고, 6월 2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259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보급 품목은 모두 125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21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음성증폭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8종이다.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또는 오는 6월 12~13일 나주에 있는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상담원의 방문 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7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무안군은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일원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기상이 고르지 못해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나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이후 3년 만에 맞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행사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소화어린이집, 현경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 19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3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불고기 샐러드, 토스트, 과일 컵, 콜팝 세트 등 풍성한 먹거리 마당과 아트타일, 연필꽂이 만들기, 그립톡 체험, 페이스 스티커 체험, 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되어 동심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숙 무안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코로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추진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세아그룹 故이운형 회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기리고자 지난 2013년 설립된 재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오페라 후원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으로 영재들을 육성하고, 클래식 공연의 후원과 기획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는 시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산 소재 기업 세아베스틸의 협찬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세 번째 공동 기획작품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주세페 베르디의 사교계 여성 비올레타와 평범한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과 휴머니즘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 아리아로는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 그 바다와 그 땅'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이(David Yi)가 지휘하며 화려한 무대디자인과 세심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푸르른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군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가 이명근 지휘자와 함께하는 ‘OST 콘서트’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공연은 군산시립교향단의 영화 미션 OST(Gabriel’s Oboe)를 시작으로 남성5중창 (La Vita), 영화 파리넬리 OST (Lascia ch'io pianga), 영화음악 등 환상적인 합창사운드로 구성했다.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산시립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삶 속 예술로 군산시민을 위한 예술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우호교류 활동에 본격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5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즈마딘 샤리포프 타슈켄트 부주지사, 무르드 아힐로프 호레즘 부주지사, 자말로프 자홍기르 전자산업협회 부회장, 임청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 우상민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장, 최태원 전남에너지산업 수출기업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 나라 지방정부 간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정책 공유 ▲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두 나라 에너지기업 및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수출길을 지방정부가 주도해 기업의 글로벌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도에 있는 에너지기업들의 수출선 다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이어 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5일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운영하는 고흥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의식형성과 습관화 정착을 위해 운영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빛 소화기 체험, ‘나는 일일 소방관’ 소방복 입기 체험, 심폐소생술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주택용 소방시설 알아보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병운 서장은 “이번 119소방안전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개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주재로 전체 15개 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 발표와 향후 개발절차 및 지자체별 건의사항에 대한 관련 부처의 답변과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흥군은 신규 국가산단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주강국 도약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87.7km)과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23.7km)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의 효율적 물류 이동과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벌교~고흥읍~도양읍을 잇는 철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공영민 군수는 “미래 우주분야 핵심 경쟁력 확보와 발사체 관련기업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4일 2023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인 ‘제67회 미스 전남 선발대회’가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3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미스 전남 선발대회’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기간에 개최됐으며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호남본부가 주관했다. 이번 ‘미스코리아 전남 선발대회’에는 14명의 후보생들이 참가해 전남을 대표하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대회에서 김수지(25. 서경대 공연예술) 씨가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 선(善)은 박나연(27, 중앙대 무용 졸) 씨가, 미(美)는 임지원(21. 전남대 성악) 씨가 수상했다. 미스 전남 진선미는 보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보성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이번에 선발된 미스 전남 진선미를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향 보성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오는 7일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폐막식에서 보성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