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14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찾아가는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문학 분야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등 4명의 작가가 시군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 도민과 15차례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지아 작가는 9일 구례를 시작으로 해남, 여수, 함평, 목포에서 강연한다. 오는 25일부턴 청소년 분야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의 김미승 작가가 곡성, 함평, 담양, 구례, 여수를 찾는다. 어린이 분야 ‘마지막 레벨 업’의 윤영주 작가는 6월 17일 고흥과 9월 2일 도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비문학 분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곽재식 작가는 온라인을 통해 7월 1일 고흥, 9월 20일 여수 강연을 진행한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올해의 책 작가 강연을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나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군 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별 강연 일정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The 특별한 孝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수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사,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과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포토존,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디지털 체험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장은 “축하공연, 무료 특식제공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르신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고흥에 희망이 있다”며 “우리 고흥의 모든 어르신들을 어버이라고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단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도록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9개 프로그램 운영과 1,198명 노인일자리사업, 1,078명 독거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건강하고 맛 좋은 경로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평균 222m의 비가 내려 금일, 노화, 보길, 소안 등에 시행되던 제한 급수를 해제하기로 했다. 금일, 노화, 보길, 소안 등은 5월 8일부터, 노화 넙도는 5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제한 급수를 해제한다. 5월 7일 오전 9시 기준, 지난 닷새 동안 소안면에는 285mm, 보길면은 268.5mm, 노화읍은 243.5mm, 금일읍에는 178.5mm의 비가 내렸다. 닷새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길 부황제와 생일 용출제의 저수율은 100%, 소안 미라제는 65.7%, 금일 척치제는 34.2%, 금일 용항제는 22.1% 등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현재 완도군 10개 수원지의 저수량은 310만 톤으로 평균 65%에 이르며, 250여 일 정도 쓸 수 있는 물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 완도군의 누계 강수량은 765mm이며, 평년(1,425mm) 대비 53%로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2022년 3월 10일부터 제한 급수를 실시해왔다. 군은 그동안 가뭄 장기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해수 담수화, 지하수 저류지 설치, 대형 관정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장기적인 대책으로 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근 ‘2023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에 참가해 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전통 건축양식을 적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전라남도 통합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 유자, 건어물, 김치, 장류, 천일염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활용한 대표 수출기업 14개 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304건의 구매자 상담을 진행,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홍보하는 등 남도 음식을 케이푸드(K-Food)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데 집중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실효성 있는 구매 상담을 위해 현지 유통 구매자 12개 사를 사전 섭외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등 현장 상담이 실제 수출로 실현되도록 주력했다. 그 결과 유기농 차 가공식품 수출기업 보향다원(대표 최영기)이 50만 달러, 조미용 천일염 수출기업 해여름(대표 한규모)이 15만 달러, 유자 가공식품 수출기업 에덴식품영농조합(대표 송재철)이 4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또 건어물 수출기업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 협력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 협력 전담반은 문금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실국장과 산하 출연기관으로 구성해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국가에서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전남도를 포함, 7개 시·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대학 협력 전담반은 주력·미래첨단산업, 취·창업 정주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된 대학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기존 사업에 대한 대학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지역 대학,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 및 글로컬대학30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대학 지원 과제를 검토·보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계획 등에 반영하는 기능을 한다. 전남도는 대학 지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조직개편에 신설 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아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 제로(ZERO)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제로(ZERO)화 추진계획’은 위기아동 사전 발굴, 도민 인식 개선 교육·홍보, 예방·보호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분야별로 위기아동 사전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 결석, 양육수당 미신청자 등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조사한다. 또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의 소재 파악과 안부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아동 학대 관련 반복신고나 수사 이력이 있는 등 재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 아동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동 친화적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 교육·홍보도 강화한다. 사회관계망(SNS)과 공익캠페인 전개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전문가를 초청해 도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 전기·가스 검침원 등을 ‘남도아이 지킴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가정의 달 5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 촉진 할인행사다. 전남도는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몰 할인행사, 지역행사 및 축제 연계 판촉행사, 전통시장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몰 할인행사에선 전남도가 운영하는 남도장터, 녹색나눔이 참여한다. 또 진도아리랑몰, 해남미소, 기찬들 영암몰, 정남진 장흥몰, 강진품애마켓 등 시군 7개 온라인몰이 참여해 10~20% 제품 할인을 하거나 최대 5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전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선 할인쿠폰 3천 원을 발행하며 우수 전통시장에선 전통시장 문화 르네상스 공연을 통해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광주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지난 6일까지 이틀간 광주에서 진행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최근 경기 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기간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과 해상 안전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해양안전문화를 위한 VR 체험 ▲어린이 제복입기 ‘체험존’ ▲해양경찰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인스타 피켓 구명조끼 캠페인 ‘포토존’ ▲구명조끼와 진압장비 착용ㆍ사용법 교육이 이뤄지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에 온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였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는 어린이 VR 체험과 인스타 피켓 구명조끼 캠페인을 통해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A군은 “오늘 사진도 많이 찍고, VR도 해보고 너무 재밌어요. 크면 해양경찰이 될래요”라며 좋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행사장 일대에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배치하여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추락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 운영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전시 큐레이터 세바스티안 치쵸키(Sebastian Cichocki)와 마리안나 도브코프스카(Marianna Dobkowska), 전시 작가 올가 미친스카(Olga Micińska)·말고자타 쿠시에비츠 (Małgorzata Kuciewicz)·시몬 드 야코비스(Simone de Iacobis)·파웰 쿨친스키(Paweł Kulczyński)·알리샤 치첼(Alicja Czyczel),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계자, 폴란드 유학생,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큐레이터 전시 소개, 표트르 오제프스키(Pi-otr Ostaszewski) 폴란드 대사와 바바라 샤보브스카(Barbara Schabowska)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장의 인사말(대독), 작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강 시장은 “폴란드와 광주가 비엔날레를 통해 만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 파빌리온이 폴란드와 광주를 잇는 문화대사관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4일 아동복지시설인 ‘무등육아원’을 방문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각종용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무등육아원은 운림동에 위치하며, 미취학아동 10명,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5명 등 총 45명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용품들은 그동안 시교육청을 방문한 각계인사들이 선물한 각종 물품들을 모은 것이다.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손흥민 축구공, AI페퍼스 배구단 배구공, 커피 등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우리 교육청의 슬로건처럼 광주 모든 학생들의 행복을 찾아 나가는 데 온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