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과 한화가 함께하는 ‘2023 보성 불꽃축제’가 화려한 불꽃으로 보성 하늘을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3 보성불꽃축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발효로 ‘ K-트롯 콘서트’만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하고, 불꽃축제는 다음날인 6일로 연기해 진행됐다. 6일 개최된 ‘불꽃축제’는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ICT 융합 미디어아트 불꽃 쇼로 진행됐다. 특히, 두 대의 불꽃 드론으로 불꽃 쇼가 시작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불꽃 드론은 불꽃이 장착된 드론이 하늘에서 점화되면서 불꽃을 내뿜는다. 반발력을 통제하면서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체의 안정성, 고도의 비행 기술 등이 필요하다. 미스터트롯2 ‘하동근’과 팝페라 팀 ‘레디스’, ‘프롤로그’, 보성군립국악단은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불꽃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상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됐으나 완벽한 불꽃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보성의 이야기로 물든 밤하늘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4일 ‘2023년 제67회 미스코리아 전남 선발대회’ 진(眞), 선(善), 미(美)로 선발된 김수지 씨, 박나연 씨, 임지원 씨가 상금 전액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징학금 기탁은 지난 7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폐막식에서 진행됐다. 보성군은 이번에 선발된 미스 전남 진, 선, 미를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 전남 진, 선, 미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폐막식에서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치러졌다. 2023 미스 전남 진(眞), 선(善), 미(美)인 김수지 씨, 박나연 씨, 임지원 씨는 앞으로 2023 보성군 관광 캠페인 영상 촬영 등 지속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 역할을 하게 된다. 미스 전남 진(眞)으로 당선된 김수지(25, 서경대 공연예술) 씨는“평소 예체능 후배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선(善) 박나연(27, 중앙대 무용학과 졸) 씨는 “미스 전남 선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보성군장학재단에 상금을 기탁했다.”라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충남 천안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9일과 10일 양일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체험 연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드론체험 연구실'은 지난해에 이어 체험활동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국민 친화적 행정활동 일환으로 천안 병천초등학교와 은석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해양경찰 활약상 소개 △다양한 종류의 드론 소개 및 시연 △드론 레이싱 체험 △토이 드론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융합에 대한 탐구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첨단 무인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해양환경을 살리고 자원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를 통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는 재활용품 보상사업의 목적으로 다 쓴 건전지 등을 모아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여수해경은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사무실과 파출소 및 함정을 비롯하여 어선들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 수거 운동을 전개하여 해양 종사자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민들이 자주 찾는 어촌계 사무실 등에도 자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해 어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폐건전지 수거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 모아 자원순환에 참여하고 어선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되가져오자는 의미에서 선순환 운동과 적극행정 일환으로 시작하게 됐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 환경보호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며, “해양 종사자분들께서도 많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창업 단기 집중교육 과정(부트캠프)을 지난 4일까지 3일간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타 시·도 및 전남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선정한 100팀 130명 중 1차로 56팀 75명을 선정해 진행한 이번 창업 교육과정에선 새싹기업(스타트업) 전문 최고경영자(CEO) 강사가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창업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와 비즈니스 모델 설계·구체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창업가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 마인드 교육, 자금조달 전략 분석, 리더십의 중요성,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1대1 멘토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 교육과정’에 앞서 지난 2개월 동안 전남지역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벌였다. 조사를 통해 곡성 특산품인 토란을 이용한 초콜릿 제작, 신안 해양 폐기물을 이용한 수세미 제조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강진 정약용 제다법을 활용한 상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제 상생장터를 통해 받은 35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노인·노숙인 시설에 전달해 두 지역의 상생·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물품 나눔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소규모 시설 위주의 노인생활 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생활시설인 행복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영호남 상생 결과로 기부받은 물품을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헌신하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120 운영,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운영 확대, 가사·간병 방문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맞춤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9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문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관광거점공항으로 육성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하고 박선준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박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침 식사 조례안’, 조옥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서동욱 의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기가 다가오면서 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전남도가 일본의 일방적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71회 임시회는 1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전환 재배 신청에 전환 목표인 5천619ha의 116%인 6천518h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제’와 특히 전남도가 자체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지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원단가 : 전략작물직불제(밀, 콩, 조사료, 가루쌀) : 50~480만원/ha, 논 타작물(두류, 일반작물 등) : 200만원/ha 논 타작물 전환 재배 품목별 현황은 콩 1천660ha, 가루쌀 788ha, 조사료 2천505ha, 두류 등 1천565ha 등이다. 정부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 쌀 생산 면적인 72만 7천ha 중 3만 7천ha의 감축을 목표로 정했다. 전남도는 2023년산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시군·농협·농업인단체 등과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해 사업설명회와 대규모 농가 대면 홍보, 논콩 재배기술 현장교육 등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필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전남도 자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8일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4대 대형행사 등으로 타 지역민의 전남에 대한 관심 증가와, 도·시군·향우회의 다양한 서포터즈 홍보와 참여가 더해져 서포터즈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사랑애(愛)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에 힘입어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자 대상 ‘온라인 기념 이벤트’와 ‘출향인 자녀 문화탐방’ 확대 추진,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지정 확대 등 가입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자 대상 ‘온라인 기념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추진한다. 서포터즈 가입이 전남 방문으로 직접 이어지도록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 후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응모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최대 300만 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할인가맹점인 남도장터 누리집에 가입한 서포터즈에게는 남도장터 기획전 10% 추가할인 쿠폰을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재단법인 남도장학회(공동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남도학숙 재사생 중 17명을 선발, 제17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덕희 섬김의 장학금’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됐다. 광주·전남이 공동 건립해 운영하는 남도학숙 재사생 중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추고 이웃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가진 인재에게 지급되며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 여사는 지난 2012년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재철 명예회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17명에게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6년 동안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수는 총 191명이며, 장학금은 약 9억 1천750만 원에 달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강수와(이화여대 행정학과 3년), 김정아(한양대 정책학과 4년), 문종환(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년), 배수현(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2년), 백승훈(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