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미추홀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조직으로, 이번 6기는 ▲취업 창업 ▲문화예술 ▲주거환경 ▲삶의 안정 4개 분과,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 정책네트워크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6기는 분과별 토론회, 정책 제안회, 청년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청년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청년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은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시 대강당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공유회를 개최하며 인천에서 '출산하면 1억'이라는 파격 정책에 대해 시정공유회를 가졌다. 유 시장은 저출생 문제 등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호국불교'의 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협력을 구했고, 이에 인천 불교계도 적극 반겼다. 유 시장은 인천에서는 안 되겠다,해서 출생률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서 아이 플러스 1억 드림을 비롯해서, 작년에 인천에서 태어난 출생아가 2023년에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서 11.6%가 늘어났다. 대한민국 압도적 1위라고 밝혔다. 인천불교총연합회장 능해스님은(용궁사 주지) "우리 인천 불교는 사찰 통계를 350개로 내고 있다,며 인천 시민이 300만이 되고,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듯이 더욱 발전, 변화해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인천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사회적 혼란에 대해서도, 불교계가 나서서 지역사회를 아우르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이 불교계에 손을 내밀며 지자체와 종교계가 함께 모색하는 지역사회의 미래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가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지난 3월 9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전통주의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비탁주 부문‘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로 선정된‘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이다. 이 전통주는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긴 새콤달콤 향긋한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감각적인 병 디자인과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여,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국내외 유통업체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주 전시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다양한 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신영희 시의원,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고려고속훼리(주)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은 인천과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을 신조로 운항해 인천시민과 옹진군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인천시는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따른 결손금 발생 시 그 일부에 대한 옹진군에 재정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국회의원은 국비확보를 통한 결손금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주)의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고려고속훼리(주)는 공모 및 제안서에서 제시한 요건을 모두 갖춘 대형여객선을 건조해 인천~백령항로에 취‧운항 한다. 시와 옹진군은 기존에 운항했던 하모니플라워호(2,071톤)가 선령제한(25년)으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돼 대체선박 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간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까지 9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참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이 시 브리핑에서 천원주택에 이어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생률 반등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출생정책 3종 (i+ 1억드림, i+ 집드림, i+ 차비드림)의 뒤를 잇는 추가 3종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으로, 기존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보완해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 전국 1위 출생률 증가, 인천형 출생 정책의 성과 인천시는 2023년 출생정책 1호(i+ 1억드림)를 시작으로, 2호(i+ 집드림), 3호(i+ 차비드림)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11.6%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도 전월 대비 4,205명 증가, 역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성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5년 ‘제9기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정책과 예산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참여기구로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 참여위원회 활동은 4월~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주요 활동은 ▲아동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 ▲아동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11월은 인천광역시 어린이 참여위원회 연합 성과공유회에 참가하여 어린이 참여위원 아동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구 아동청소년과(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5층)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sorok9@korea.kr)신청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찬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가 지난 11일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14개 자생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생단체 연합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은 동절기에 적치된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정비하여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홍보활동을 같이 펼쳐 주민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대청결 운동에서는 용현1.4동 관내 무단투기 상습 구역인 용남어린이공원 주변을 비롯하여, 버려진 담배꽁초와 상가 주변 쓰레기가 많은 인하대 후문 문화의 거리 일대를 정비하고, 수봉공원 인근 원도심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전명화 용현1.4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생계로 바쁜 중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고, 덕분에 활발한 청결활동이 이루어져 겨울 내 쌓인 묵은 때는 벗은 것처럼 마을이 깨끗해졌다. 청결활동이 힘들었지만 오늘 하루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희 용현1.4동장은 이번 자생단체 연합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자생단체장과 회원분들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와 몽골 옵스도가 양 도시 간 다양한 청년 정책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1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몽골 옵스도 바트자르갈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예방하고, 인천시의 발전된 청년 정책과 정책 수행을 위한 의회의 법적 제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부의장, 박창호 시의원, 박찬훈 사무처장 등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정해권 의장은 “우리 인천시의회에서는 인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현재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농어촌 청년들을 위해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를 구성해 농어촌 청년들을 위한 맞춤 정책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22년에도 몽골 옵스도 도의회에서 청년 창업 교류 및 기술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우리 시의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의 기술력과 몽골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는 12일 개최된 제3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2주간 진행된 새 명칭 후보에 대한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구민들의 선호도는 ▲청라구 36.3% ▲서해구 35.2% ▲서곶구 21.6% ▲경명구 7.0% 순으로 최종 집계됐다. 여론조사 결과 1위를 한 ‘청라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청라동 56.1%, 가정동 38.7% 신현원창동 31.8%, 석남동 31.7% 순으로 나타났다. 2위를 한 ‘서해구’에 선호가 높았던 행정동은 가좌동 50.8%, 석남동 40.2%, 검암경서동 38.6%, 신현원창동 37.1% 순으로 집계됐다.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최종 명칭 선정 기준에 따라 “과반을 얻지 못한 상위 2개 명칭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며, 나머지 후보 명칭과는 오차범위를 넘어선 경우”에 해당되어, 최종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 2위를 대상으로 하는 최종 명칭 선호도 조사 방식은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대표성 및 정당성 확보를 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다음 회의에서 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가 인천의 뿌리깊은 가문을 신규 선정해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준 데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12일 샤펠드미앙에서 올해 신규 뿌리깊은 가문 2개 가문을 발굴하여 기존 가문을 포함해 34개 가문 대표 및 종원 4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가문은 역사적 자료와 지역사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결정됐다.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200년 이상 거주한 가문이나 인천 본관 성씨 가문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원 등의 추천을 받아 족보와 역사적 사료를 통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300~500여년간 정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성주이씨(문열공파)와 임천조씨(오재공파) 두 가문이다. 성주이씨(문열공파)는 본관이 경상북도 성주군으로, 파시조는 고려 후기 문신이자 학자로 유명한‘이화에 월백하고’를 쓴 이조년(李兆年, 시호 문열공)이다. 성주이씨 후손들은 영원공, 명후공으로 분파해 인천 서구 마전동과 당하동 일대에 오랜 세월 정주해왔다. 이들은 조선 시대 다수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