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월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청년위원 2명을 위촉하고 청년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에 시행하는 청년 정책 4개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 8개 사업, ▲청년 참여활동 증진 사업 5개 사업, ▲청년 생활안정 지원 10개 사업,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6개 사업에 총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과제인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청년 공간 활성화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정착 ▲ 청년 행정 체험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청년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이정준 센터장, 인천바오로병원),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허휴정 센터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유한대학교 인근 주요 정신건강복지기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인 지역 연계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학생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 (이하), 부천펄벅기념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2025년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올해 '곤니찌와 일본' 다문화 꾸러미를 통해 교육과 대여사업을 진행한다. ‘다문화 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 이해와 체험을 위해 개발한 교육상자로, 이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지난해 '씬짜오 베트남'과 '싸왓디 태국' 꾸러미를 대여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다문화 꾸러미’는 큰 꾸러미와 작은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다. 큰 꾸러미는 부천펄벅기념관에서 교육과 전시에 사용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전통놀이와 전통악기 체험, 일본 관련 체험키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작은 꾸러미는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계획이다. 부천펄벅기념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다문화 꾸러미를 전시할 계획이며, 교육 및 대여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 또는 부천펄벅기념관(032-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제7회 동두천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두천시와 인근 지역에서 모인 700여 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틀 동안 열린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함께 모여 스포츠 정신을 공유했다. 대회 결과, 1위는 ‘이담클럽’이 차지했으며 2위는 ‘동두천클럽’, 3위는 ‘생연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배드민턴은 신체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요구되는 운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두천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단법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제60회 빙상인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동두천시청 소속 김윤지 선수는 여자 일반부 1,500m와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1,500m 부문에서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동두천시청 소속 안현준 선수도 남자 일반부 1,500m와 3,0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김윤지 선수 못지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윤지 선수는 “이번 결과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안현준 선수는 “힘든 경기였지만, 훈련을 통해 쌓아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지 선수와 안현준 선수는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준비하며, 더욱 큰 무대에서 한국 빙상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지역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운영한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 파일럿 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 예술단>으로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웃과의 소통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은 부천 내 두 곳의 아파트(중동센트럴 푸르지오, 미리내 롯데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연극 교육과 무대 공연을 지원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24회차의 연극 교육이 이루어졌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 간의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최종 공연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 동네 예술단>은 동네 유휴공간을 가진 주민들이 5인 이상의 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오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부천 지역작가 100인 특별전 "땅 위에 레이어 쌓기" 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들뢰즈·가타리의 저서 "천 개의 고원" 에 등장하는 ‘지층(strata)’의 개념에서 출발하며, ‘지층’이란 고정된 체계, 기록된 역사, 구조화된 문화로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의 틀을 의미한다. 전시는 지역작가 100인의 작품이 부천의 현대사로서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 주목하며, 부천 미술계를 이룬 1세대 작가부터 현재까지 도시에 축적되어 온 예술의 흔적을 돌아보고, 앞으로 쌓아 나가야 할 예술의 지층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사) 부천미술협회와 부천민예총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문인화·민화 등 동양화와 서예, 서양화·수채화 등 평면작품부터 공예·조각 부문까지 다양한 작품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함께 부천 미술계를 만든 1세대 작가 2인의 회고전도 함께 열린다. 이상덕 화백(1941~2011)은 부천에서 태어나 한국 근대미술의 태동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장과 한국예총부천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기범 화백(19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8일 부천 5대 특화산업 R&D기관 대표들과 함께 ‘부천 5대 특화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기술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5개 특화산업 R&D기관 대표 등 9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고급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산업의 첨단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기반 구축 과제 등 2025년 중점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부천시의 특화산업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금형)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공정 데이터 자동 수집·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조명)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미래 융합 R&D 확대 ▲(로봇) 생활지원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 구축 및 사업 수주 ▲(패키징)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패키징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세라믹) 세라믹 3D 프린팅 소재 평가방법의 국제표준화 추진 등이 있었다. 2025년에는 ▲(금형) 고생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21기 한마음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동두천에 거주하는 22가정(총 4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2024년 가족봉사단 활동 영상, 자원봉사 교육, 가족봉사단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족의 화합과 봉사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가죽공예 가족 키링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즐거움 속에서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은 “봉사는 처음인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 또한 가죽에 염색하고 바느질하여 처음으로 키링을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뿌듯하다. 가방에 달고 다니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가족봉사단은 공원 가꾸기, 골목 벽화 그리기, 어르신 안부 방문, 경로당 식사대접, 명절 맞이 송편 및 전 만들기, 연탄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에게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해당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법에 의한 복권기금으로, 경기도 내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동두천 관내 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 고등학생 64명을 대상으로 1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인 가구이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다. 상반기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경기민원24, https://gg24.gg.go.kr)으로 하거나 거주지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하여야 한다. 2025년 상반기 4월과 하반기 9월에 지원액 50%씩 계좌로 입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장학금 지급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