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제15회 롯데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롯데그룹이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김효주, 최혜진, 이예원,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총 상금 12억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지며, 18번홀 ‘플레저홀’에서는 DJ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선수들을 응원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천 홍보관에서는 퍼팅 이벤트와 SNS 팔로우 후 경품 증정, QR코드를 활용한 친환경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인천시민에게는 입장권 2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인천시와 공사는 주차장 제공, 가로등 홍보, 안전 점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으며,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스포츠 이벤트는 인천을 글로벌 MICE 도시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마이스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나은병원이 6월부터 산부인과 수술 역량 강화를 위해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고난도 술기를 갖춘 김창일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자궁은 단순한 생식기관을 넘어, 호르몬 조절, 생리 주기 유지, 정서적 안정, 전신 건강에까지 깊이 관여하는 중요한 장기다. 따라서 자궁질환 수술 시 병변을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자궁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 김창일 자궁근종센터장은 거대 자궁근종, 다발성 근종, 광범위 자궁선근증 등 수술 난이도가 높은 환자에서도 정교한 절제술과 정상 자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고도의 술기를 바탕으로 자궁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병변만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또한 나은병원은 최근 최첨단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김창일 자궁근종센터장의 술기와 결합된 정밀한 로봇 자궁근종절제술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다빈치 수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더 섬세한 조직 보존, 출혈 최소화, 흉터 감소, 빠른 회복 등 환자 중심의 장점을 제공하며, 특히 자궁을 보존하면서 근종만 제거해야 하는 환자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 옵션이다. 하헌영 병원장은 “김창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사업체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2025 인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 공모’를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DMZ, 인천상륙작전, 서해5도 등 인천의 평화와 역사를 담은 상징적 공간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평화를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집 분야는 러닝·미션형 챌린지, 평화 요가·명상·스토리 기반 도보여행,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며, 심사는 서류 적격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와 SNS·보도자료 등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평화와 역사의 현장을 품은 도시로,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다양한 창의적 참여를 통해 인천의 평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 및 교육 분야의 우수 자원을 활용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사업과 연계한 실전형 항공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4차 산업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공항경제권 개발 등 공사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하여, 항공산업 분야의 차세대 패러다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세 기관은 공사 항공교육원과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연구 인프라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하대와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하여, 지역 내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산업 협력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인재를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과 공항경제권 개발 등 미래 성장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항공교육원은 한국항공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연간 1,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5대 핵심공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TF회의’를 열고 공약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기반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실장, 관계 부서장과 팀장 등 8개 부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TF 구성 목적을 공유하고 각 공약별 이행현황과 향후계획,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각 부서장은 해당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보고하고, 문제점과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내장저수지 주변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공공기관 이전부지 개발을 통한 도심재생 활성화 ▲우주방사선 신소재 테스트베드 및 국가바이오지원 평가·실증지원센터 구축 등 5대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향후에도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 시까지 매주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통해 실현 가능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전북도와 중앙부처, 국가기획위원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1일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시정운영 성과 및 소회, 기자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일 ‘202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계연감’을 발간하며, 폐기물 감소, 재생에너지 생산, 환경관리, 지역 상생 등 전 분야에 걸친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2024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총량은 1,072천 톤으로, 전년(1,293천 톤) 대비 약 17% 감소했다. 폐기물 반입량은 2022년 39%, 2023년 27% 각각 감소한 데 이어, 2024년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반입폐기물의 43%(460천 톤)를 자원화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하수찌꺼기(196천 톤)는 매립장 복토재와 고형연료로 활용되었고, 음식물폐수(264천 톤)는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해 총 17,403천 ㎥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자체 에너지로 활용하거나 전력 생산에 사용됐다. 매립된 폐기물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폐기물이 매립지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며 발생하는 매립가스(LFG)를 전량 포집해 50MW급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88.7GWh의 전력을 생산·판매했다. 이는 약 5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이자 데이터센터 3개의 소비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동구청장 김찬진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급식 봉사, 클린업데이 활동 등 다양한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1일 오전 송현초 주변 통학로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진 기념식은 직원 월례조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15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도 수행했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약속한 공약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며, 주민과 함께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2일에는 송림동 일대 환경정비와 거리 캠페인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직원 월례조회를 열고,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대우건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서 4년 연속 초청된 성악팀 ‘아띠클래식’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희망찬 새 출발을 알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관표창 봉납을 시작으로, 통장활동유공 시민 2명, 선행도민 7명, 지방세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 2명, 자랑스러운 공무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시정발전 유공 시민 11명과 모범공무원, 우수 부서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한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군공여지 문제 해결, GTX-C 노선 연장,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혁신과 창의, 시민 행복, 미래 도약을 위한 계획을 제시하며, 소요산 노점상 정비, 공모사업 확대, 교육·교통·복지 분야의 발전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는 1일 한중문화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 도약하는 지금, 함께하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의장,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인천 내항 개방, 동인천역 개발, 월미도·자유공원 규제 완화, 광역급행버스 신설,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 등이 있다. 그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이면 중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원도심은 제물포구로, 영종·용유는 국제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우선으로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언을 당부했다. 기념식 당일 아침에는 영종지역 하늘초에서 교통안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