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BC카드, 롯데카드와 함께‘QR 스캔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결제 서비스는 가맹점 QR코드를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원래 사용하던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 등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푸드트럭 등 카드 결제 인프라를 갖추기 쉽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 매출 증대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앱투앱(App to App) 방식을 적용해 기존 카드 결제에 비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했기 때문에 QR 결제 건에 대해서는 가맹점 수수료도 할인 적용한다. 특히 QR 스캔 결제는 금융위원회에서 제시한 QR코드 결제 표준 범위 내에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일한 규격으로 동시 서비스를 출시하는 BC카드, 롯데카드와 상호 호환이 가능해 불필요한 중복 투자 비용을 절감했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연내 QR스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 BC, 롯데카드는 QR결제 코드(스티커 부착형, 스탠드형), 안내장 등이 포함된 ‘카드사 공통 QRpay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QR 결제 가맹점
【장명진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만 65세를 맞게 되는 1954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았어도 올해부터 모두 접종 대상이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돼 몸속에 상주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폐와 뇌, 혈관, 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65세 어르신이 수정구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사진=성남시청 제공]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감염증을 발생시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는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한다. 만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평일 오후 1시~5시 주소지 보건소를 찾아오면 된다.
【장명진기자】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의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 4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노후경유차량 보유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 차종을 예로 들면, 10
【김용찬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아름스포츠센터가 겨울 방학을 맞아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 특강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 소그룹 P.T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수영 특강은 생존수영과 연계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발차기 등 기초수영을 배우는 코스로, 초등학생 스스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헬스 소그룹 P.T(Personal Training)반은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체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헬스소그룹P.T진행[사진=세종특별자치시 제공] 특강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수영 특강은 주 2회 6개반 140명, 헬스 특강은 1:2 소그룹 8회, 10회 반으로 편성 운영된다. 강습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세종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onestop.sejong.go.k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수영 특강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수영의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헬스 소그룹 P.T에 시민들
【장명진기자】2019년 새해 경기도민의 가장 큰 개인적 소망은 ‘소득 증대(24.3%)’로, 사회적 소망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23.5%)’로 나타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민들은 민생 문제 해결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은 6일 경기도민의 새해 소망과 2018년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조사하고, 2019년 10대 중점 어젠다를 제시한 ‘2019년 경기도민의 희망과 10대 어젠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12월 경기연구원은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식조사(모바일 설문, 신뢰도 95% 오차범위 ±3.10%)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의 기억에 남은 가장 큰 개인적 이슈는 ‘남북관계(7.8%)’, ‘취업 및 창업(4.9%)’, 사회적 이슈는 ‘남북정상회담(15.6%)’, ‘남북관계(12.3%)’ 등으로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문제가 혼재되어 나타났다. 2019년 새해의 개인적 소망으로는 ‘소득 증대(24.3%)’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워라밸’,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각광받은 만큼, ‘마음의 평온(19.4%)’과 ‘여행(14.2%)’과
【장명진기자】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7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교육행정이 발 빠르고 세밀하게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윤화섭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 중‧고등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고교 급식 전 학년 확대도 추진 첫걸음은 교복 무상 지급으로부터 시작됐다. 윤 시장의 공약 중 하나였으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면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 구입비는 경기도교육청(50%), 경기도(25%), 안산시(25%)가 함께 부담하기로 했으며,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시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 “고교 교복지원 관련해 경기도와 협의했지만 원만한 합의안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보편적 복지라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판단해 우리시 자체 예산으로 100%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원구 주민 허 모(46) 씨는 “내년에 큰아이가 중학교에
【장명진기자】수원시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2019 내방을 잡아라’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 내방을 잡아라’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 소재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 서울 시내에 마련한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2년 이상(2019년 1월 7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닐 예정인 대학(원)생 30명이다. 졸업생과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5~28일 기숙사에 입소해 2020년 2월 초까지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발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에 관한 사전교육(2월 22일)과 학기당 봉사활동 20시간 이수 등 일정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기숙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1장학관), 동작구 사당동(2장학관), 중랑구 묵동(3장학관) 등 3곳이다. 냉장고‧세탁기‧싱크대‧옷장‧인터넷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1인 1실 원룸과 2~3명이 함께 거주하는 셰어하우스 등 두 가지 형태다. 개인 생필품‧식비 등을 제외한 월 임대료와 공과금‧관리비 등은 모두
【이현숙기자】강릉교육문화관(관장 전운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조성·운영사업」에서 2018년 지역형 웹툰창작체험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웹툰창작체험관은 전국 17개 시도광역 자치단체 중 총 15개 시도에 38개가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이중 2018년 운영평가를 통해 지역형 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강릉교육문화관은 △웹툰창작강좌, △진로문화탐방, △현장학습, △웹툰작가특강,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형 1위로 선정되었다. 강릉교육문화관 담당자는 “강릉의 유일한 웹툰 창작체험관으로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각광받는 지역의 문화 컨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구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4일 인천 아시아드 웨딩컨벤션에서 그동안 기관ㆍ단체별로 분산개최 되던 신년회를, 황금돼지 해인 2019년을 서구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마음 한뜻의 합동 신년 상호 인사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 새해 소망, 단체장 새해 덕담, 신년 상호 인사 등으로 기해년(己亥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주민과 함께 기해년 힘찬 출발[사진= 서구청 제공]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 자치구 중 인구 1위, 면적 1위, 재정 1조 원의 서구시대 개막을 알리며 ‘미리 보는 2019년 10대 서구 뉴스’를 발표했다. 주요 뉴스로는 ▲환경문제 4無 생태도시 꿈꾼다, ▲교육 혁신도시로 출발, ▲사통팔달 서구,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문화가치 창출 및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행정 구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 등이다. 이 청장은 환경, 교육, 복지,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서구의 2019년도 청사진을 밝히며, “금년 한 해는 서구 미래 30년 비전을 실천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고
【이현숙기자】중구는 지난 2일 영종용유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담당하는 단속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단속 업무를 시작하는 신규직원을 포함하여 영종용유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담당하는 단속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효율적이고 원활한 단속 진행을 위해 ‘단속 법규’,‘단속 요령’,‘민원 응대’등 단속 업무와 관련된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새롭게 눈길을 끄는 점은 중구가 기존의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던 단속에 대한 직무 교육 외에도 현장에 자주 출동하는 단속반의 특성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주정차 단속반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 중구청 제공]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응급처지 전문 교육센터의 도움을 받아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심폐소생술의 압박 위치, 압박 속도 등, 심폐소생술의 이론을 습득하고 응급상황의 대처 방안 등의 실습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단속반 직원은 그동안 심폐소생술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면서 “실제로 실습도 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