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부도, 백아도와 풍도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잇따라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10일 오전 1시 56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서 A씨(40대, 남)가 어깨 통증이 심하다며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제부마리나 항까지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같은 날 오전 6시 5분경 인천시 옹진군 백아도 해상의 어선 M호(9.77톤)에서 B씨(20대, 남)가 조업중 쓰러져 전신경련과 호흡곤란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중형함(317함)을 급파, 함내 탑재 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응급조치를 진행하였다. 곧 이어 도착한 인천항공대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 같은 날 오전 8시 28분경 경기 안산시 풍도에 낙상환자 C씨(90대, 남)가 있다며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제부마리나 항까지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남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속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을 선양해온 지영희기념사업회가 올해도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올해 종합대상은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송혜경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분야별 인재 200여 팀이 각자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지영희기념사업회는 올해 경연대회를 어느 해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제21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교수, 무형문화재, 대통령상 수상자, 해당분야 40년 이상 경력자 등의 높은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위원 후보군을 2배수로 선정했으며, 경연대회 심사 3일 전 추첨으로 선정해 최종 심사위원으로 선임해 심사 전일까지 비공개를 유지했다. 또한 8촌 이내 친친척이나 5년 이내 직접스승 등을 적어 심사회피를 신청한 참가자들을 사전에 고지함으로써 해당 심사위원이 심사회피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관악, 현악, 성악, 무용, 타악 등의 전 분야에서 신인부를 신설해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들에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세교동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떡과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독거노인, 한부모 등 복지사각지대 30가구를 선정하여 추석 명절 떡과 방역마스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분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추석 명절의 따스함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주변 이웃을 챙기고 다시금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 세교동 관내 힐스테이트지제역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7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우리의 정감있는 전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손반죽부터 만들어 찌고 완성된 송편 개별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참여했다. 소도영 회장 주관하에 매주 2회씩 재능나눔 강사의 도움으로 핸드폰 활용법 등을 배우면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었고, ‘받기만 하는 것을 벗어나서 우리의 재능도 이웃에게 나눠주자’는 뜻에서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송편을 선착순 100가정에게 직접 나눠주는 나눔 행사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은 반죽과 성형을 손으로 직접 빚으면서 뇌와 연결된 손의 미세근육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으며, 포장 후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과 공동체 활성화 의식이 발휘되는 이차적인 효능까지 얻었다. 참여자 조병옥(가명 86세)님은 “받기만 하던 일상에서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이 올라가는 유익한 시간인 것 같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르신들이 기존의 관념을 탈피하고 창의적으로 경로당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사 임직원 60여명과 송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관내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해 평택종합물류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택종합물류단지 내 인도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도시공사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아라회’,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는 지난 7일 평택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5가정에 총 1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아라회의 나눔 활동이 사랑 나눔의 귀감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은 “나눌수록 행복은 두 배가 되는거 같다.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3일 평택시 청소년동아리의 단합을 위해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 가을소풍을 진행했다.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는 평택시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교류와 연합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지난 5월 21일 연합발대식 및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렸다. 가을소풍은 가을을 맞아 동아리 간 교류 활동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고, 함께 공동체(요리) 및 동아리별 게임을 하며 청소년들의 연합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가을소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를 포함한 14개 평택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했으며, 가을소풍에 참여한 FC원 최영헌(신한고 3학년)은 “새로운 동아리원들과 간접 캠핑체험을 하며 새로웠고, 서로 기획한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웠다”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연합 및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해 하반기 12월 중 연합 연말파티를 운영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25일 이틀간 발달장애 관련 분야 종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령기 발달장애인 성(性)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학령기 발달장애인 성(性)인권 교육’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학령기 발달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능력 함양 및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에 관한 주제로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최경화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보호자는 ‘사춘기 시기에 접어든 발달장애자녀를 양육하며 막막함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고 다른 보호자들과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의 성(性)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완화시키고, 관련 분야 종사자 및 보호자의 올바른 개입을 도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발달장애 당사자가 건강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며 성인권적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월 5일‘추석, 보고픈 날 愛’을 실시했다. ‘추석, 보고픈 날 愛’은 지역사회 내 장애 당사자 가정 총 100곳에 명절꾸러미(모듬전, 불고기, 배, 송편, 한과, 식혜)와 식료품(지역특산물 박스, 송편, 불고기 밀키트)을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세우, ㈜에스티환경,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 송탄지역 5개 로타리클럽(송탄미소·송탄민들레·새송탄·송탄·송탄중앙), 송탄평송로타리클럽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주민이 장애 당사자분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서 추석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사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계획·진행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 5일 송탄미소·송탄민들레·새송탄·송탄·송탄중앙로타리클럽(이하 송탄지역 5개 로타리 클럽)로부터 불고기를 후원받았다. 송탄지역 5개 로타리 클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3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불고기 밀키트로 만들어 후원해주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 당사자 가정에 명절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탄지역 5개 로타리 클럽 회장 및 회원들은 “장애 당사자들이 외롭지 않은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향후에도 지역 내 장애 당사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애 당사자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 당사자가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과 함께 장애 당사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