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SOFC) 신공장 구축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수소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22년 평택시와 미코파워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조성을 위한 1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코파워는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브레인시티 산업 부지 내 52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연간 1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는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전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코파워 신공장 착공식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코파워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은 평택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는 추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에코피스포럼>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4 DMZ OPEN 페스티벌’의 학술행사로, 주제는 "더 큰 평화"다. 국제적 불안정 상황 속에서 한반도를 시작으로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에코피스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DMZ 생태, 평화, 넥서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은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남북 간 긴장 고조 속에서 <에코피스포럼>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포럼은 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회식과 기조대담으로 시작됐다. 첫번째 기조대담은 "국제분쟁지역에 시사하는 한반도 DMZ의 더 큰 평화"를 주제로 논의했으며, 경기도의 평화 의지와 노력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두번째 기조대담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가브리엘라 셰프먼 스트럽(Gabriela Sha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소남영 평택시의회 의원이 동료의원들과 9월 21일 폭우로 인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복구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소 의원은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분들과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며 안전에 유의해서 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남영 의원은 평택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0부터 21일까지 시 전역에 최대 누적 강우량 168mm, 시간당 최대 강우량 55mm가 내린 집중호우에 대응해 배수로,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및 배수펌프장 가동 태세를 유지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했다. 기압골의 정체로 폭우가 내려 20일 22시 20분 평택시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폭우 대응 비상근무 강화를 지시하고 피해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임종철 부시장은 반지하주택 주민 안전 확인 철저, 산사태 위험지역 및 절개지 점검, 하천변 둔치주차장 및 산책로 사전통제, 지하차도 수시 점검 및 선제적 통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회의 직후 침수가 발행한 세교지하차도 현장에 방문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작업을 지시하였다. 정 시장은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는 신속한 복구를 거쳐 23일 12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 재난 안전 대책에 온 힘을 다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피해 우려 지역 순찰과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복구를 지시했다. 한편 평택시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세상에 처음 탄생하는 주옥같은 동요를 해마다 가장 먼저 선보이고 있는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14곡의 멋진 창작동요를 본선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창작동요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전 국민의 애창 동요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하는 ‘제11회 노을동요제’는 올해 양악 87팀, 국악 9팀 등 모두 96개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엄격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제11회 노을동요제에는 강원도에서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추가 모집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생아 특례, 청년전용 등),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 공공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들은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지원 자격,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031-8024-3077),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하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평택·화성·안산 등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해양생태계 파괴로 유령어업 등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어구 생산‧판매‧수입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점검 내용을 분류하여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처리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어구 생산ㆍ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스티로폼부표 신규 사용 금지 등의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이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7월 12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중에 발생된 폐어구는 육상에서 처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 피해는 어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하며 “바다를 지키기 위한 어업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가 10일 교육부의 부트캠프 사업에 신규 선정돼 500여명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이하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향후 5년간 총 75억원을 평택대에 지원한다. '신병훈련소'라는 뜻에서 온 부트캠프(bootcamp)는 단기간의 집중 훈련을 통해 각종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평택대는 반도체 기업들과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의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돕는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장비설계 ▲반도체 회로설계 ▲반도체 장비엔지니어링의 총 3개 전공트랙을 운영해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인증을 수여한다. 각 전공트랙별로 초급·중급·중급플러스의 3단계 과정을 운영하는데 이 중 초급 과정은 이공계열 학생이 아닌 경우라도 참여가 가능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반도체 산업에 충원되는 학사 인력이 연간 2천여 명 수준인 반면, 필요 인력은 8만 명을 상회하는만큼 부트캠프 사업은 평택 및 경기남부 반도체 업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미 평택대는 인근 반도체 업계와의 협력 차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의회가 4일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최선자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원, 원심창 의사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추모가 ▲헌화분향 ▲만세삼창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추모사에서“원심창 의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며“이번 추모식이 후손들에게 원심창 의사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