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이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를 주제로 4월부터 전통교육기관이자 인문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인 부평향교의 가치를 살려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계양문화원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1년 ‘슬기로운 향교생활’, 2022년 ‘지성애(愛) 빠지다’, 2023년 ‘조선을 칠(chill)하다, 부평향교’ 에 이어 올해 4년 차에 걸쳐 운영 중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향교에 대해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적 요소를 학습하고 향교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송윤 설화’, ‘계양산 장사굴 전설’, ‘이응신 설화’ 등 부평향교와 관련된 내용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엮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4월 11일~13일, 향교의 위패를 구한 송윤이 직접 되어 미션을 수행해가는 꼬마 송윤, 위패를 구하라, 5월 4일, 계양구 효자 ‘유생 이응신’ 설화를 연계한 응신에게 孝를 묻다, 9월 5월~7일, 선비의 마음가짐과 풍류를 배워보는 수신제가, 선비의 길, 10월 17일, 유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 사업 선정’에 관한 안건 심의가 다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정무역 교육, 홍보, 커뮤니티 조성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심의 위원들은 수행기관의 사업계획서와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더욱 많은 구민이 윤리적 소비 운동인 공정무역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신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마당극인 심청전을 각색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내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화(☎032-450-1801) 또는 엔티켓 예매 사이트(enticke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관람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마련할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도서관이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 ~ 11월 5일까지 ‘작전도서관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전도서관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수준에 따라 ‘배움반’과 ‘익힘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배움반’은 초등 3~4학년 문해 수준의 강의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익힘반’은 초등 5~6학년 문해 수준의 강의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에 따른 비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 등 기타 문의는 전화(☎032-555-9734, 032-269-974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어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청소년봉사단을 발족했다. 청소년봉사단은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원봉사를 통한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지역공동체 속 유기적인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매월 2회 갈산도서관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기 활동과 독후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환경, 성문화, 자원재생 주제의 보수교육을 통해 견문을 넓힘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서관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맨도롱또똣봉사단’ 2기를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 소속 자원봉사자와 성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 40명이 참여했다. ‘맨도롱또똣봉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구성된 봉사단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환경보호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은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맨도롱또똣봉사단을 통해 수혜자로 여겨져 오던 장애인이 더욱 의미있는 자원봉사 실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 성평등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5~6학년의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나 ▲경계 존중 ▲사춘기의 이해 ▲성역할 고정관념 타파에 대해 배우고, 차별 없이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 내 성 평등한 문화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호 센터장은 “가정 내 성교육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육자가 건강한 성가치관과 성 평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과 30일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s://www.icbp.go.kr/gen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굴포천 복원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신설된 ‘공공문화공간 및 수경시설’의 명칭 선정 공모에서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8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와 주민·직원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공공문화공간의 수상작은 ▲최우수 ‘굴포천문화마루’ ▲우수 ‘굴포마루’이며, 수경시설의 수상작은 ▲최우수 ‘하늘거울’ ▲우수 ‘물빛나래’가 선정됐다. 구는 최우수작(2건)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우수작(2건)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공문화공간의 최우수작인 ‘굴포천문화마루’는 굴포천 복원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조성한 으뜸가는 매력적인 공공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수경시설의 최우수작인 ‘하늘거울’은 하늘이 반사되어 보이는 수경시설의 특성을 부각한 이름이다. 구는 오는 17일에 공공문화공간에서 개최 예정인 ‘봄날의 굴포’ 문화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여 최종 명칭을 선포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명칭은 수상작에 대한 활용·수정·보완 등 내부 논의 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중·장년 1인가구 3명을 대상으로 자활 프로그램인 ‘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은 사회보장급여를 받고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사업이다. 대상자들에게 요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료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취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동 협의체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함께 독려하고 지지함으로써, 참여자의 자활 의지와 자존감을 향상하는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 5일 첫 교육이 지역 내 위치한 전문 요리클래스에서 열렸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필기·실기시험 일정 및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한선흥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취업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복지로 저소득층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5일과 6일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힐링체험 원예교실’은 2021년부터 매달 꾸준히 드림스타트에 꽃다발을 후원하고 있는 ‘젤라플레르’와 연계해 진행했다. 사례관리 아동 중 원예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참여해 각 회기당 8명씩 총 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수중식물 만들기 및 화병 꽃꽂이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가지며, 숫자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숫자대로 꽃을 꽂아보니, 어느새 화병이 만들어졌다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살아있는 꽃으로 화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향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 경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에게 적합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