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의장은 지난 27일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강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자원봉사자들의 혜택 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섯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및 소관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자원봉사 참여 촉진 및 독려 방안 등과 관련한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간담회에서 "노인 인력과는 다른 자원봉사자만의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 "공공시설의 주차요금, 입장료 등의 혜택이 있으면 자원봉사의 성취감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연숙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 시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개정안에는 기존 자원봉사자 예우 강화는 물론, 자원봉사자의 신규 유입을 늘리고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 영종도의 한 농가에서 기업ESG 원팀(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유)·삼성 이엔에이㈜ 송도 프로젝트)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수 ON봉사단(회장 노광주)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고구마 수확을 준비중인 밭에서 줄기 제거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 인력 보충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과 봉사단이 협력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기업ESG 원팀의 4차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수 ON봉사단은 이번 일정에 한해 특별히 함께했다. 기업ESG 원팀은 환경·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내년에도 기업ESG 원팀과 협력해 지역 농가와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26일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보광사에서 ‘사찰에서 만나는 하타요가’를 주제로 한 특별 요가 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수련은 연수구의 위치한 요가-연" 유지아 대표의 주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유지아 대표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사찰의 고요한 공간에서 요가를 수련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고 내면의 평안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요가의 본질은 ‘연결(Union)’이기에, 종교나 신념을 초월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광사 현혜 스님, 경국 스님, 정현 스님 등은 이번 수련회가 사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요가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참된 자아를 찾는 수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하타요가 수련은 기본 아사나(Asana)와 프라나야마(Pranayama, 호흡법)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느린 호흡과 자세 교정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잡고, 마음의 긴장을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하타요가의 핵심인 ‘프라나(Prāṇa, 생명 에너지)의 흐름’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복지연계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열렸으며, 정승문 위원장과 김현훈 회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정책 및 복지사업 관련 교류·협력 ▲복지종사자 및 조합원의 복지 증진 활동 등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훈 회장은 “복지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할 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복지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망을 확대해 복지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승문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형성된 양 기관 간 긍정적 관계와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 최근 노사상생 인증(LMBC)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심사는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엄진엽)에서 진행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최초로 노사상생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번 사후 심사에서 노동자와 경영진 간 상호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노사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사 합동 환경정화활동과 노사 관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등 실질적 협력 프로그램이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노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태 관장은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후 심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 더 나은 일터를 만들고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권경영시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5년 10월 22일, 대한민국 서울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가 오는 11월 8일,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첫 서울 레이스를 개최한다. 하이록스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하이록스 서울 레이스는 이틀간 진행된다. 6,000명 이상의 레이서가 이미 참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4,000명 이상 참가한 지난해 대회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열린 하이록스 레이스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록스에 대한 국내 유명인과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지난 5월 인천 레이스에는 샤이니 민호와 셰프 오스틴 강이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 출전했으며, UFC 선수 김동현과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도 레이스를 관람하며 열기를 더했다. 최근에는 샤이니 민호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하이록스 서울 레이스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며, tvN 《무쇠소년단 2》에서는 이전 대회 도전기를 담기도 했다. 칼로스 알바라데호(Carlos Albaladejo) 하이록스 코리아 지사장은 “하이록스는 인천 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재)부천아트센터 후원회가 지난 10월 21일(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부현판 제막식 및 BAC후원회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기업인,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플랫폼으로서 부천아트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에 출범한 ‘BAC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의 창작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공연 유치,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폭넓게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민간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초대 후원회장으로는 김종술 ㈜일신전기 대표이사가 추대되었으며,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 관계자, 문화예술 애호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든든한 출발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아트센터는 오랜 시간 우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탄생한 부천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라며“부천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의 허브가 되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부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따뜻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청천초등학교 다나누기 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마음배달부’ 활동을 진행했다. ‘마음배달부’는 청천초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쓰고,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이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이날 손편지와 함께 한과세트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수어문화축제’ 참가 지원비를 선물을 구입하는 데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어르신들께 우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자신들을 위해 쓰는 대신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특히 감동적이었다”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시간이 되었고, 이런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정하 청천1동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배려와 나눔의 마음이 매우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박물관공원(박물관 뒤편)에서 작은음악회 ‘뮤지엄 바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특별기획전 ‘도시기록법: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과 연계된 행사이다. 그동안 음악으로 부평의 기억들을 표현해 온 싱어송라이터 강헌구가 전시에 참여한 데 이어, 작은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날 음악회는 권근영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강헌구가 열우물마을을 노래에 담은 ‘열우물길’, ‘달 밝은 우리 동네’ 등을 부른다. 이어 2부에서는 밴드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가 인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비가 올 경우에는 박물관 내부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h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보비 학예연구사는 “‘뮤지엄 바이브’를 통해 박물관이 단지 유물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임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은음악회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반려견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유기견과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제3회 우리집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캠페인이 지난 10월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캠페인의 의미 있는 마무리로 23일에 사료 기부 전달식이 열려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로깅에 반려견이 동참할 경우 1마리당 사료 1㎏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100㎏의 사료가 모였다. 이날 사료를 기부한 NST바이오(대표 박은영)은 미생물 발효기술로 국민 건강에 도움을 드리는 발효전문 벤처기업으로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사료 후원에 나섰다. 기부된 사료는 , 관내 유기견 보호소 , 사회복지기관, , 저소득층 반려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NST바이오 박은영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시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