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지난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로 촉발됐으며, 참여자들은 "탄핵 촛불" 구호 아래 대통령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들은 집회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정권",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등의 구호를 반복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히 비판하며, 대통령의 정치적 책임을 물었다. 또한 집회 참가자들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이 탄핵안을 무산시킨 것에 대해 반발하며, 해당 정당의 정치적 책임을 촉구했다. 한편 야당은 매주 토요일마다 탄핵안 표결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로 인해 정치적인 갈등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표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집회를 계기로 정치적 대립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장기적인 정치적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여야 간 협상과 타협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은 “불법적인 12.3 친위 쿠데타와 관련해 참여했던 장병들로부터 여러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며, 계엄군 내부 동향과 임무 등에 대한 제보 내용을 밝혔다.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707특임단 등에겐 12월 2일부터 출동대기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제보에 따르면 당시 외부훈련이 모두 취소되고, 주둔지 대기명령이 하달되었다. 12월 3일(화) 낮엔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모두 취소됐다. 이어 사실상 계엄군으로 출동하기 위한 출동 군장검사 등의 준비가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박선원 의원은 “계엄군으로 투입된 707특수임무단은 계엄령이 발표된 22:30분에 바로 휴대전화 회수가 이뤄졌다”며, “계엄령 발표 직후 실탄도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707특수임무단은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투시경, 통로개척장비 등을 갖췄으며, 저격수들도 배치됐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계엄령 발표 이전인 20시 경부터 707특수임무단 단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제출동 예고와 대기명령이 하달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러한 준비를 거쳤기에 계엄령 발표 1시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이 11월 28~29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무원의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공무원의 생일이 속한 월에 1일을 특별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 및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 및 부평구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건설산업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건설산업 육성 및 활성화 증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체육회 권동철 회장은 지난 27일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내 부평농산의 후원으로 절임배추 1600kg을 기부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김장나눔행사 전날인 26일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절임배추 1000kg을 전달하였으며, 27일에는 부평구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단체 회장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절임배추 600kg을 직접 김장을 담궈 노인기관과 장애인 기관에 전달하였다.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은 “지역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부평구체육회가 전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노인과 장애인 기관 이용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8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된 5060 부평인생학교의 마무리로 열린 이날 총동문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생학교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올해 진행된 부평인생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내년에 새롭게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의 달라지는 사항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5060 부평인생학교’는 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50세~69세)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기수 2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학습동아리· 동문회 운영·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내년 개편되는 5060 부평인생학교 시즌2는 성인진로교육에 집중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부평구민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5년 1월 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수용된 동양노인문화센터 (등록회원 3,300명)의 이전 시기와 2026년 예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 주변 환경 요인을 고려했을 때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지매입을 통해 인천시의 사업비 보조금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보조금을 적기에 지원받아 계획대로 2025년에 착공하기 위함이다. ‘구립종합누리센터’는 ‘인천시 재정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공공건축물(장애인시설) 건립 30%, 노인시설 건립 50% 보조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어 현재 구는 인천시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구는 2025년도 본예산(안)에 부지 매입비 12억 4천여만 원을 계상한 상태로, 내년 초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향후 공사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동양동 일원 1,700㎡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2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구정사업에 대한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2025년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공모사업의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에 응모 가능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올해 초부터 최근 중앙부처와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면밀하게 실시해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등 22개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층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사업비 54억 원(국비 32억 원, 시비 22억 원)을 확보해 구민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무장애나눔길 조성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조성 등이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국·시비 확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계양구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한 <늘봄학교 악동뮤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되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시각 예술교육 프로그램 <늘봄학교 악동뮤지엄>은 부천아트벙커B39의 특수성을 살려 현대미술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옛 쓰레기소각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부천아트벙커B39의 환경을 활용하여, 부천만의 독특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지난 11월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부천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7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천아트벙커B39의 기획전시 《리퀴드 폴리탄》과 연계하여 '모듈도시', '기계도시', '연결도시', '우주도시', '바람의 도시' 등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프로그램은 시각예술 전시에서 주로 활용되는 특정 물성과 연결되어 있다. '모듈도시'는 타일과 목재, '기계도시'는 전기, '연결도시'는 와이어, '우주도시'는 클레이, '바람의 도시'는 패브릭을 활용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이 중 원하는 도시 한 곳을 선택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여성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한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운영한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노르딕워킹 · 등산 ·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했고, 스포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했다.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전국 26개소에서 28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됐으며, 총 10,290명의 여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생애주기(임신, 출산, 육아, 갱년기)를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르딕워킹, 등산,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익산의 한 참가자는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수업에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출산 후 육아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기에 스포츠클라이밍을 처음 접하게 되어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8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하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국제교류와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데이터과학 석사통합과정, 복수전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하대에서 3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1년, 그리고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1년을 수학한 뒤 해외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해외 학점,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대학은 ▲바이오헬스 등 주요 분야 산학 협력 및 공동 연구 ▲조지메이슨대학교 지휘·관제·통신·컴퓨팅·사이버 및 정보(C5I) 연구소와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간 산학 협력 ▲조지메이슨대학교 코스텔로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공동 개설 등 다양한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슈아 박 대표는 “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하대학교는 4차 산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