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은 지난 1일,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매년 사업운영과 추진성과 등을 전국 시군구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인천 동구는 지난해 3개 수행기관, 21개의 사업단으로 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수행했으며, 올해는 동구 노인문화센터를 추가해 4개의 수행기관에서 25개 사업단, 2,280개 노인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적극적 사회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수상의 영예는 우리구와 일자리 수행기관의 협력과 노력, 특히 참여 어르신들 모두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 해울봉사단 회원 100여명이 모여 인천 동구 만석동과 화수동일대에 동절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해울봉사단은 추운 날씨에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 7,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해울봉사단은 봉사단원들과 가족들 100여명이 모여 기부한 연탄을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해 연탄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며,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하며 훈훈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이병택 해울봉사단 회장은 “동절기 우리 주변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가 발 벗고 노력해 주신 덕에 우리 구가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