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2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CES 2025 참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경제청의 지원을 받아 CES 2025 인천-IFEZ관,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 및 참관단에 참여한 인천 기업 및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CES 2025 성과 리뷰 및 스케치 영상 상영 ▲참가 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가기업별 성과 및 의견 공유 ▲CES 2026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ES 2025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시간은 참가기업 우수사례 발표였다. 인천-IFEZ관에 참가한 블록체인 기반 식품이력추적 솔루션 기업인 퓨처센스(주)와 참관단에 참여한 모바일 시설관제 서비스 ‘비디앱’의 개발사인 이엠시티(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다미 퓨처센스(주) 대표는 “인천-IFEZ관 참가를 통해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식품이력추적 규제에 대응하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재단”)은 2월11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364,001원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부했다. 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동참하여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 단위를 절사하여 기부금을 조성해왔으며, 작년에는 임직원 96명이 참여했다. 재단이 기부한 장학금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지역인재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교육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의 대표적 보수우파 시민단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2월12일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발표한 ‘A-WEB 퇴출 촉구 성명서’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A-WEB의 즉각적인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신성영, 김용희, 김대중, 허식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A-WEB이 부정선거 시스템을 각국에 보급하며 선거 조작 논란을 야기해 온 조직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A-WEB 본부의 폐쇄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인천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성지이며, 부정선거를 조장하는 조직이 인천에서 활동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인천시의회의 A-WEB 퇴출 성명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외침이며, 우리 시민단체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A-WEB과의 모든 관계를 즉각 단절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A-WEB 퇴출을 위한 대규모 시민 행동을 예고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2월11일 오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2025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의 총체적 역량 확대를 통한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K-컬처 등 한류가 지구촌에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정치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동포사회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것이 동포청 설립의 취지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5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핵심 5대 과제로서 △재외동포정책 강화체계 확립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국격에 걸맞은 동포 보호·지원 강화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편리한 동포생활을 제시했다. ◈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재외동포정책 체계를 확립하겠다. 우선, 국내 동포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내동포 정착지원 정책의 법적 기반을 확립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를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명칭‧기능을 조정하기 위해 "재외동포기본법"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격년으로 제작하는 "2025 재외동포현황"을 발간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구월여자중부설방송통신중 제7회 졸업식과 9일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제48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동문회 관계자 및 졸업생 가족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에서는 44명이 졸업했으며, 최고령 졸업생은 80세의 김 모씨였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에서는 38명이 졸업했으며, 역시 80세의 김 모씨가 최고령 졸업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 학교에서 9명의 학생은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3년 동안 개근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은 학년별 2개 학급씩 6개 학급이 운영 중이며 146명의 재학생이 있다. 올해 졸업생 44명 중 80%인 35명이 관내 방송통신고에 진학할 예정이다. 제물포고등학교방송통신고는 6개 학급에 117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졸업생 38명 중 47%인 18명이 일반대, 방송통신대 등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졸업하신 모든 분은 자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이 시대의 진정한 ‘배운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끊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자활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0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소득 양극화와 경기침체로 근로 빈곤층이 확대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자립 능력 향상 및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자활사업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급자의 사례 발굴 및 탈수급 격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규정 ▶센터의 설치 및 구성 등 임기를 재정비 ▶포상 규정 신설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판순 의원은 “자활사업의 체계적 지원과 자활생산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생산품 판매장 지원을 하게 함으로써 자활사업 참여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탈빈곤 촉진 및 안정적인 고용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장 확충 및 자활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10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수영장 시공 기준 부적합 문제에 대한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문체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육시설로, 장애인들의 우선 사용을 보장하면서도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전국적으로 20곳이 문을 열었으며, 인천 서구의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해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용객으로부터 수영장의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일부 구간이 너무 깊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 수영장 수심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계도상 기준 수심은 1.15m~1.30m로 돼 있으나, 실제 시공된 수심은 1.18m~1.46m에 달하며, 일정한 기준 없이 들쑥날쑥하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인천시는 즉시 수영장 전면 바닥 재시공 및 타일 공사를 시행할 계획을 수립했으나, 당초 3월 정상 운영에서 6월로 늦춰지게 됐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시공 실수의 문제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배다리 주민 모임이 지난 7일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을 통해 배다리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 14명이 각 1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전달된다. 강철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 어른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배다리 주민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보여준 관심만큼 바르게 성장하여 훗날 지역사회에 기여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다리 주민 모임은 수년간 마을 정화 활동과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구문화체육센터가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클래식시리즈, 산책’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12인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이끌 첫 무대로,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통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필라델피아 종신 단원으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박상민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들과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차세대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클래식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스와 퀸의 명곡 등 12첼로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만나볼 이번 무대 역시 정통 클래식과 영화음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를 시작으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Sz.56' 등 첼로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함을 보여줄 클래식 곡들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6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교육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2024년도에 대학혁신을 위해 인천대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교육・연구・특성화 등 그간 추진해 온 대학혁신을 위한 사업들이 향후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번 포럼이 대학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성과포럼과 관련해 교내외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학생분야 6건(총 16건), 대학혁신분야 8건(총 52건)이 선정됐다. 학생분야에서는 생체재료를 활용한 연구를 추진한 학생연구단 지원사업이, 대학혁신분야에서는 신입생 및 재학생의 대학 적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 자부심 강화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운영한 학생연구단 활동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