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국적으로 대학가에서 시국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인하대 처음으로 2월26일 오후 2시 시국선언이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검증하지 않는 불법탄핵 반대한다."구호아래 인하대 재학생과 동문 등으로 구성된 '탄핵을 반대하는 인하인들'이 26일 오후 2시께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비룡플라자 앞에서 불법탄핵을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시국선언을 주도한 정대교 학생(컴퓨터공학과 22학번)이 "우리는 현재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자리에 섰다"며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반국가 세력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알리기 위해 계엄을 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승만 대통령님께서 인하대를 설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셨기 때문"이라며 "우리 인하대 학생들은 숨지 않고 이 사태에 대해 더욱 더 강한 목소리를 내야하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된다"라고 말했다. 시국선언 발언자로 나선 이승신씨(수학과 19학번)도 이승만정신을 계승하고 사랑한다"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인하대생으로서 12·3 비상계엄 이후로 이어진 정국을 바라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 인천대 김경원 교수와 국립 한국교통대 신수민 교수는 “제5회 사랑의열매 주관 나눔문화연구소 학술연구 지원사업 전문연구자 부문”에 최종 선정돼 1년간 연구를 진행 후, 1월 15일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최종 연구결과를 보고 및 공유하며 마무리 졌다. 사랑의 열매 나눔문화연구소는 기부, 나눔, 비영리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으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원, 신수민 교수 연구팀은 “기부 빅데이터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개인기부자 예측연구”를 진행하며, “과거의 기부자 특성”을 파악하는 단편적인 사실 확인을 넘어,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기부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기반 기부전략 미래: Social AI Analytics”를 제시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2020년 발생한 COVID-19로 인해 경제위기와 위축을 경험했고 이에 따른 일자리의 감소와 청년 실업 증가 등 사회 전역에 격차가 만연해지게 됐다.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 공공부조나 사회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 신사회적 위험이 도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2월 25일, 주안나누리병원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원 9주년을 맞아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넘어 내과, 건강검진 및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는 주안나누리병원과 장애인식개선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해 온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이번 업무 협약식 협력사항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병원 다목적홀 무료개방 ▶장애인 가족을 위한 의료비 할인 ▶장애인 행사 의료지원팀 파견 ▶건강강좌 지원 ▶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주안나누리병원(김형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저희 병원이 지역사회 및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지부장 김재국)는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안나누리병원이 장애인 가족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기관이 되어 장애인복지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남동구청 감동콘서트, 실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6일 AI 혁신허브 구현의 첫 단계로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전 2040’의 핵심과제인 AI 혁신허브 구현을 통해 공항을 중심으로 사람과 기술이 모여 인재·산업 중심의 공항복합도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안공모는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빅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과 협력하여 항공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공항운영을 AI 기반의 디지털 모델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술적 역량과 비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생태계 구축 능력,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확인한 후 정부협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안공모는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1)·우수(2) 제안자로 선정이 된 경우, 향후 실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sites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인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청사 회의실에서 사업 현황 발표 진행 후 터미널 주차장에서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모델’은 공항 주차장의 빈 자리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작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실증해왔다. 양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및 실내측위정보*를 인천공항 주차관제시스템과 연계하여 이용자에게 주차 위치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 실내측위정보 : GPS 신호가 약한 실내에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센서정보 9종(GPS, 모바일통신데이터, Wifi, 블루투스, 지자기장, 기압, 가속도, 각속도, 방위) 또한,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출시해 주차장 이용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앱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 1~2층의 내비 기능을 제공하며, 공항 이용 여객이라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를 실시하는 29개 금고의 투표소 38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123,415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123,415명으로 확정됐다.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투표 시간 및 투표 절차, 투표할 때 가지고 가야 할 지참물,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현황이 게재돼 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를 확인해 선거일인 3월 5일에 투표하면 된다.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금고를 관할하는 구·군위원회에서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3. 5.)에 대의원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 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 및 제1회 전국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2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에게 4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도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청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한상 경제권’의 비전을 제시해 기존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넘어 무역․투자․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북 소재 기업들이 해외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동포청이 추진하는 국내 체류 동포 맞춤형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도내 거주하는 동포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동포청에서 실시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동포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경북 도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하는데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하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2월21일, 인천글로벌캠퍼스 (IGC)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11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본교 및 캠퍼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학기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겐트대 총장 릭 반 드 왈(Rik Van de Walle)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이 환영사를 이어갔다. 릭 반 드 왈 총장은 환영사에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10여 년 동안 900여 명 규모의 학문 공동체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및 연구 허브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또한, 한태준 총장은 “어려움은 여러분을 단련시키는 과정이며,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겐트대학교의 학문적 환경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브루노 얀스(Bruno Jans)주한 벨기에 대사가 축사를 전하며, 벨기에와 한국 간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사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한-벨기에 간 학문적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1일 개장식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은 다음달 4일부터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시설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시설은산림휴양관 38.5㎡(12평형) 4개실, 숲속의집 57㎡(17평형) 1개실, 52㎡(16평형) 2개실, 93㎡(28평형) 2개실, 야영시설로는 20.5㎡(6평형) 크기의 야영데크 6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바다의 밧지름 해변, 우뚝 솟은 비조봉, 울창한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산림휴양시설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천 아이(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시민은 1,500원의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덕적도를 보다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덕적도 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옹진군 산림녹지과 자연휴양림팀(☎032-899-286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5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착한 가게 정기기부에 가입한 전라도고흥목포횟집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선영 전라도고흥목포횟집 대표는 앞서 함께 운영 중인 ‘짱구네간장게장’의 착한 가게 가입에 이어 연이어 착한 가게에 참여했다. 지선영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돌려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착한 가게에 연이어 가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논현1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 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기업이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참여 업소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가게’ 현판이 제공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