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의제 발굴과 환경정비를 위한 ‘동네 한 바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논현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동네 곳곳을 직접 걸으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 요소를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쌓인 쓰레기나 방치된 공간 등을 정리하며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단순한 환경정비 활동을 넘어,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직접 발로 뛰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렴된 의견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되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논현동 644-1일원)에 조성 중인 대규모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하는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은 185m의 유수 풀(601㎡, 수심 1.1m)이 도입되며,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도 조성돼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을 많은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참여로 특색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12일까지 남동구 SNS를 통해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위해 남동구 20개 동에서도 5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남동구는 댓글 참여 및 각 동에서 추천한 명칭을 취합해 10개 이내로 1차 선정 후 주민 설문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남동구는 장기간 방치된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 활용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인천 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 없는 점을 고려해 가족 친화적인 야외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구는 그늘막과 휴게 광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은 개원 이래 남동구 이웃을 위해 총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여 기부자 명예의 전당 다이아몬드 그룹에 등재돼 있다. 기탁식에서 백인규 대표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홀로 사는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홀몸 장애 가정의 이불 세탁물에 대한 수거, 세탁, 배송 전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장애 가정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도왔다. 최영애 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몸이 불편하여 청결한 생활 유지가 어려우신 장애인분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1일, 청사를 방문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터지는 순간, 청렴이 다가온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청의 5대 청렴 문화 캠페인을 홍보하고, 부정부패, 횡령, 인사 청탁 등 부정행위 문구가 적힌 풍선을 터뜨려 청렴 메시지를 확인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청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청렴한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4월 30일 초등 평가지원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평가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및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한 교수·학습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 학생평가지원단을 운영하며, 이번 연수로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단위 학교 학생 평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개발, 학생 피드백 방법 등 실습 과정을 통해 관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지원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교육과정 기반의 내실 있는 평가 운영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30일 체결했다.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 역할을 맡게 된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며, 인천시는 대상자 발굴 및 읍면동 전담팀을 통해 공적 자원을 연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과 사업 홍보, 사회복지관협회는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청년미래센터는 대상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부터 만 24세 이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多)품 프로젝트’를 운영, 연간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돌봄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지난 29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지영 의원을 대표로 송승환·김남원·김동혁·이영철 의원이 참여하는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는,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하고 있는 조례 입법 평가를 서구의 실정에 맞춰 효과적으로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 방향과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서구에 적합한 입법 평가 방식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체계 구축 ▲ 평가 기준 개발 및 적용 방안 ▲ 조례의 실효성 검토를 위한 운영 모델 마련 등의 주요 과제에 대한 연구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지영 대표 의원은 “조례 입법 평가를 체계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민선 8기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시민제안 공약인 ‘장봉도~모도 연도교’사업이 기획재정부 2025년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봉도~모도 연도교” 사업은 2011년 7월에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 생활과 교통여건 개선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년)에 반영됐으며, 인천시는 2023년 5월에 옹진군 장봉도와 신·시·모도 간 잇는 구간(15.9km)을 광역시도(제68호선)로 노선을 지정했다.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일원은 인천국제공항 개항(2001년) 이후부터 주민의 생계와 삶이 어려울 정도로 공항소음피해를 입어 왔다. 이에 인천시와 지역 주민들은 연도교 건설 등 지원 대책 마련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지속적으로 촉구 건의하였으나 외면받아 왔다. 이에 인천시는 접경(섬)지역이면서 공항소음피해지역인 옹진군 북도면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중앙부처(행안부, 기재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20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타당성이 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달 발생한 인천 동구 송림2동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25일 오후, 인천 동구청을 찾은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신자들은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김진서 동구 부구청장은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에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 정성과 위로를 담아 전하는 손길로 이웃들이 다시금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지난달 20일 새벽이다. 고물상에서부터 시작된 불길이 인접한 상가와 주택 등 건물 10곳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5분 만에 진화돼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재난과 재해 등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구호활동에 앞장서왔다. 지난 7일에는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1억 원을 경상북도청에 기탁했다. 이들의 온정의 손길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