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9월 2일부터 경인아라뱃길 진입램프의 교통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드림로 확장공사와 관련해 신설된 램프의 안전한 이용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기존 램프는 폐쇄된다. 이번 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택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해당 지역 간선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설 램프는 백운교 인근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하며, 길이 380미터로서 통행속도는 30km/h 이하로 제한됩니다. 교통전환은 영구적으로 시행되며, 오는 9월 2일부터 적용된다. iH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전환을 위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시설물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용자 여러분께서는 제한속도 준수와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교통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제14차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설명회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광복회, 국립인천대, 서울시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출신 독립유공자 230명에 대한 포상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과 시민들에게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성부 출신 독립운동가인 박현환 지사와 박인선 지사 등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이 소개되었으며, 반일 활동, 반제국주의 활동, 의병 활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분야의 공적이 조명됐다. 또한, 2019년 이후 국립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총 14차례에 걸쳐 5,481명의 독립유공자를 포상 신청한 기록도 공개됐다. 이와 같은 노력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후손과 시민들이 그 정신을 계승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최은진)이 8월, 김주현 바이각(대표 김주현)과 협력해 6.25참전유공자 황 모씨(94세)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장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였다. 황 모씨는 1952년 육군에 입대해 1955년 전역했으며,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하신 용감한 참전유공자다. 전후세대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 방문 및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셨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인천보훈대상 특별보훈 부문을 수상했다. 인천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 양복점인 김주현 바이각과 협력해 2024년 11월부터 매월 한 분씩 선정된 국가유공자에게 맞춤 정장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존경을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 모씨는 행사 후 “정성과 진심을 다해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8월 27일,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4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모집은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핵심 항만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2022년부터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력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육 대상은 1종 보통 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한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로, 노사발전재단에 유선 신청 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일(토·일요일 제외)에 진행되며, 사전 직무교육(9월 10일∼12일)과 야드 트레일러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과정(9월 15일∼26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습 전 항만 현장 이해와 안전교육이 병행되며,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육상 화물차 운송사인 선우티엔스㈜, ㈜한승Y/T육운의 채용 정보와 인천항 하역사인 ㈜우련통운 관계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회」가 지난 26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재남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용우·이철상·육은아· 이연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연구원, 남동구의회 전문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남동구의 전체 조례(현행 447건)에 대해 4대 입법 평가 기준 ▲법령 체계의 일원화 및 합법성 ▲주민 권익 보호 및 불필요한 행정 부담 경감 ▲의회의 입법 및 사후 관리 역량 강화 ▲정책 추진의 원활화와 지역발전 촉진에 따라 수행한 결과로 타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여 남동구 실정에 맞는 조례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김재남 대표의원은 “조례정비 연구 활동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최종보고회까지 심도 깊은 검토를 통해 연구 결과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례정비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6일,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유보통합 추진단 자문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협의체 위원 22명과 시·군·구 파견 유보통합 인력이 함께 참석하여 유아교육·보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이 ‘유보통합 3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과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분과별 협의에서는 영유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 과제와 공공성 강화 및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가 27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정해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GTX-B 노선의 추가 정거장 확정이 인천 남부권과 수도권 전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정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GTX-B 노선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핵심 철도망임을 강조하며,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약 10km 구간에 정거장이 없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 소외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추가 정거장이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할 경우,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장은 수인분당선과의 환승 가능성도 언급하며, 인하대 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불균형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결의안은 다음 달 9일 제5차 본회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26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인천시의회 건교위 회의실에서 정책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인천 공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iH와 교통공사가 건설·교통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ESG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김대중 건교위 위원장, 인천연구원 한준 연구위원, 인하대 변병설 교수, 일주건설 문완진 대표, 인천시 송현애 교통정책과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iH 류윤기 사장은 이번 토론회가 인천시의 핵심 기관들이 협력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원도심 역세권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인천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가 2023년 업무 협약 이후 매년 개최하여 인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최근 인천지역 특수교육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수 의원은 27일 인천미추홀학교(교장 이순미)를 방문해 학교의 특수교육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미추홀학교는 중·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는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와 정서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직업 중심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공과 과정에서는 바리스타 실습, 학교 기업, 사서 보조, 교내 카페 운영 등 실습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고 있으며, 한민수 의원은 현장에서 전공과 실습 운영 현황, 취업 연계 과정, 학생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 노후시설 개선, 이동 편의성, 안전관리 등 교육환경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순미 교장은 “특수학교는 학생들의 자립을 현실화하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의원은 “장애학생 교육은 선택이 아닌 공공의 책임”이라며,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의 ‘제3연륙교 통행료 인천시민 전면 무료화’ 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는 수십 년간 지속된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의 권리를 되찾은 역사적 성과로 평가다. 26일 인천시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3연륙교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하고,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에게 무료 혜택을 우선 적용한 뒤 내년 3월 말부터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제3연륙교 무료화는 영종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인천시민 모두의 권리 회복"이라며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정당한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곤 위원장(국민의힘·서구3)"은 "제3연륙교는 단순히 다리가 아니라,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상징하는 공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무료화 결정이 불공정한 제도를 바로잡고, 시민의 세금과 분양가로 이미 기여한 몫을 되돌려받는 '정의의 실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3연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