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마을 교육자치회의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8월 지역 5개교(논현초, 소래초, 장도초, 논현중, 논현고)와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와 생태 자원을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학교에서 만나는 마을 박물관’, ▲소래습지생태공원 환경 보호 활동인 ‘소래습지 생태공원 플로깅’,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지역사회 참여 동아리’, ▲진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로 연계 교육문화축제’이며 모든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마을을 배우고 주민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과정이 바로 마을교육자치”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교육이 마을 속에서 살아 숨 쉴 때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이 마을 교육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KBS 방송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역사저널 그날’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이광용 아나운서가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걸어서 인천대 법학부 속으로’ 온다. 오는 5월 21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전공 진로특강에 ‘나를 키운 건 8할이 실패 – 실패를 통해 성장한 아나운서 이광용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을 만나는 것. 이광용 아나운서는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과 만남을 앞두고 20여 년이 넘는 방송생활을 되돌아보면서, 4번의 실패와 그 속에서 얻은 선물과 깨달음을 잔잔하게 전해주고 ‘다시 출발선에 서서 또 다른 실패를 기다리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가 되어 2024년까지 시사·교양·예능·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방송 진행 실력을 자랑했던 이광용 아나운서는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 차분하면서도 위트있는 방송인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지난해 KBS 은퇴 후 김현수·구자욱·양의지 등. 국내 유명 야구 선수들이 대거 소속된 스포츠 에이전시‘리코스포츠’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2025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 성경세미나 기간인 13일 오후 2시, 기쁜소식 인천교회 4층 회의실에서 경인지역 언론인을 위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4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위한 클라리넷 공연에 이어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으로 기자들의 질문에도 시종일관 이 말씀을 외쳤다. 박 목사는 “냉정하게 얘기하면 죄인이면 지옥에 가야 하는데 죄인이 천국 못 가잖아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 죄를 사하셨으므로 우리가 사해졌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좀 차이가 있습니다. 기성교회들이 그 부분 외에 다른 건 별 차이는 없는데 사람들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2일 인천 서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출정식에 이용창 시의원과 이한종,유은희 구의원등 운동원들이 출정식에 참여하고 이어 13일 아침에 운동원들이 유권자 분들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호소 유세를 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공항과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ATLAS AIR)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3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아틀라스항공 고위급 임원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 클라우스 괴르슈 총괄운영책임자(COO),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 측의 기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틀라스항공 측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 AATS(아틀라스항공, 샤프테크닉스K 공동설립 합작법인)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추진 중인 2.5Bay 규모 화물기 전문 중정비 격납고 건설사업 이번 환담회를 통해 양 사는 향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보증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지역 주요 상권과 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증신청 방법과 함께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및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직접적인 고객 소통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불법 브로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재단 관계자는“불법 보증 브로커는 신용보증기관과 무관하게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신청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하여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자들로, 최근 일부 브로커들이 보증심사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불필요한 상담료와 대출 성공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신청기업은 신규 보증 지원이 제한되며, 허위 서류 제출 등 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본선 경연을 향한 항로를 열었다.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사무국은 지난 8일 문학시어터에서 ‘본선 대표자 회의’를 열고,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들이 참석해 공연 일자를 추첨하며 여름 축제의 대장정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참석한 16개 극단은 각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연극 단체들로, 오는 7월 6일부터 2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등에서 경연을 펼친다. 이번 연극제는 ‘벽 없는 무대(Off the Wall)’를 주제로, 장르와 지역을 넘어선 연극의 자유로운 항해를 지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연 일자 추첨 외에도 무대 기술 안내, 안전 교육, 경연 규정 등 실무적인 사항이 공유됐다. 본선 경연 1주 차에는 전남, 강원, 대전, 인천, 충남 그리고 경남 순서로 경연이 진행된다. 6일, 전남의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 공연에 이어 ▲8일, 극단 백향씨어터의 ‘조선간장 기억을 담그다’(강원) ▲9일, 극단 순수의 ‘검은 얼룩’(대전) ▲10일, 극단 한무대의 ‘남생이’(인천) ▲11일, 극단 젊은무대의 ‘소나무 아래 잠들다’(충남) ▲12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5월 10일 한부모 가족의 날을 맞아 관내 한부모 가족의 열악한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9일 인천자모원에 약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재단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롤휴지, 생리대 등 일반적인 생필품 뿐만 아니라 젖병소독기, 젖병세정제 등 유아용품도 함께 기부하면서 관내 한부모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1년 0.81명 → `22년 0.78명 → `23년 0.72명으로 감소 추세이나, 인천광역시 한부모 가족은 `21년 14,009가구 → `22년 14,473가구 → `23년 14,750가구로 증가 추세인데, 저출생을 극복하는 과정으로서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저출생에 따른 고령화, 인구소멸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갖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저금리 특례보증과 보증료 감면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한부모 가족에 대한 금융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이 고난도 외상 질환 중 하나인 ‘골반골절’ 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와 혈관외과, 재활의학과 협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은병원은 최근 고관절·골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 김한솔 전문의와 혈관 손상 및 중재시술에 특화된 혈관외과 김익희 전문의를 중심으로 ‘골반골절 전문치료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에 나서고 있다. 골반골절은 외상 강도가 크고 주변에 주요 혈관과 장기가 밀집해 있어 출혈 위험이 높고 생명에 직결될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특히 고령 환자나 복합외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신속한 진단과 정밀한 협진이 치료 성패를 가른다. 인천나은병원은 정형외과와 혈관외과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골절 고정술을 넘어 출혈이나 혈관 손상까지 동시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통합 치료 체계를 갖췄다. 수술 전·후 영상진단, 응급 혈관중재시술,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수술 후 재활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고위험군 환자도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김한솔 정형외과 전문의는 권역중증외상센터에서 고관절 및 골반골절을 집중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도 수술에도 높은 전문성을 보이고 있으며, 김익희 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소규모주택정비, 큰 변화의 시작’ 정책간담회’를 5월 9일 오전 10시, 인천시 관계자 및 시민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별관 5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박종혁, 이단비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이은진 인천시 주거정비과장을 포함한 관계자들,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인천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인천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총 267개소 달하나,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남동구 간석동, 부평구 십정동, 서구 가정동 등 3개소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는 관리지역 확대 및 실효성 제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5년 2월 제300회 임시회 도시균형국 업무보고와 연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임희지 박사(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관리 검토와 모아타운 추진’을 주제로 약 30분간 발표했다. 임 박사는 서울시의 '모아타운' 사례를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통합적 관리 방안과 성공 요인을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