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무장애 도시 만들기 연구회」가 지난 25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덕수, 이유경, 이용우 의원과 남동구청 담당 부서 관계자,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사회경제학회 송종운 이사가 참석해 ‘남동구 무장애도시만들기’ 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남동 맞춤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결과에는 남동구 무장애도시 및 통합놀이터 구축 실현 방안 검토, 선진사례 적용 가능성, 관련 조례 및 정책의 방향성 설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장덕수 대표의원은 “연령· 장애유무 상관없이 모든 남동구민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30일, 검암경서동 및 연희동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개최하고 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강 구청장은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통해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마련된 주민 소통 행사임. 강범석 구청장은 2023년 청라 권역을 시작으로 2024년 검단 권역, 2025년 8월 가정·신현원창·석남·가좌 권역에 이어, 금번 검암경서·연희 권역을 마지막으로 서구 모든 권역의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에서 강 구청장은 교통, 경제, 문화 등 구정 전반과 함께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공촌동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 ▲2026년 행정체제 개편 계획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문화 활동 및 육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강 구청장은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에는 유관기관인 인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으며, 주민들의 식전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2023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서구가족센터가 지난 9월 29일, 지역 내 취약·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 온가족보듬사업 교육프로그램 ‘내 지출엔 이유가 있다-생활영수증으로 풀어보는 재무습관 리디자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평창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의 강의와 함께, 주민들이 자신의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공공재무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의 지출과 소비를 돌아보며 앞으로 가정 재정을 어떻게 운영할지 계획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첫 회기 참여 후 만족도가 높아 대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재정 대화를 나누고 협력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정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이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센트럴파크호텔(E4호텔)"의 불법 운영에 대해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임시 사용 승인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호텔 측은 지난 8월 7일 임시 사용 승인이 만료된 이후에도 정식 사용 승인 없이 호텔과 예식장 영업을 계속해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건물주인 인천도시공사와 운영사에 시정명령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는 임시 사용 승인 기간이 종료된 건물을 사용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만약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 유지를 위해 무허가 운영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조속한 공사 재개와 준공 완료를 통해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건축주와 운영사의 협력을 촉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비영리 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이 2025년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를 인천 남동구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6월 26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1일 5회차, 25일로 6회차를 마무리했다. 그 중 ‘한국생활정착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여성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 적응 및 노동환경 교육 △의료 서비스 이용 안내 △교육 시스템 및 자녀 교육 지원 △한국 법률 교육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대응 교육 △사회 복지 및 공공 서비스 안내 △한국 생활 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실질적이고 생활 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올해 6월, 7월, 9월에 걸쳐 총 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직장과 일상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배우고, 각종 제도를 이해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에도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필리핀 Jonita Gatchallian 씨는 “한국에 지내면서 아플 때 비용이 많이 들까봐 무서워서 병원에 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서인천세무서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소망의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망의집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창 원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소망의집은 1986년 설립 이후, 정신장애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의료, 재활,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통해 생활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은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천시의 전체 정보시스템 286개 중 129개가 장애를 일으켜 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금요일인 26일 오후 8시 15분경 발생했으며, 중앙정부 시스템과 연동된 본인인증 기능이 마비되면서 대시민 서비스 70개와 내부 행정 서비스 59개가 중단되는 등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복지 전자바우처, 사회보장정보포털 등 주요 민원 창구의 가입 및 신청이 불가능해졌으며, 시립화장장 예약을 위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역시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부동산 거래등록시스템과 위택스(WeTax) 앱 또한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다만, 위택스 누리집을 통한 지방세 납부는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시 누리집에 관련 사실을 공지하고, 전체 정보시스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영향도를 분석했다. 이어 28일 오전 군·구 상황점검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대응 수위를 격상했다. 29일에도 오전 10시와 11시에 연달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며 복구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현재 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9일 오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 인천테크노파크(ITP)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지역 거점 플랫폼이다. 전국 18개소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은 2025년 7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송도 미추홀타워 1층(373㎡ 규모)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IFEZ의 행정 지원,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 ITP의 기업지원 역량을 결합해 운영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매년 70개 사업을 통해 1,90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가 덱스터와 연결돼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KOTRA의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해외경제정보드림, TriBIG, buyKOREA)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출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buyKOREA 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연예인 출입국 시 과도한 인파 운집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질서 있는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경찰단, 한국공항공사, 사설 경비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운집 안전 관련 경비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부 유명인의 출국 과정에서 수많은 환송 인파가 몰리며 공항 내 혼잡이 가중되고 일반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가 위협받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예인 경호 및 의전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항 내 가이드라인을 공유했으며, 성숙하고 안전한 출국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연예인 및 경호팀의 공항 이용 전 '공항이용계획서' 제출 의무화 △경호 활동 시 공항 규정 및 안전 질서 철저 준수 등을 통해 돌발 상황을 예방하고 일반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공사의 가장 중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9월 29일 오전 6시,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Tianjin Orient International Cruise Line) 소속 “Dream” 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Dream호는 7만7천톤급, 선장 261m 규모로, 승객 약 2,200명과 승무원 약 560명이 탑승하고 있다. 이번 입항 항차는 중국 천진에서 출발해 인천에 기항한 뒤, 다시 천진으로 복귀하는 총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입항은 2025년 들어 중국 선사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입항하는 첫 사례로, 승객 전원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계기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크루즈 관광객 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입국 후 승객들은 인천 개항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하고,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오뚜기(주)와 협력하여 크루즈터미널 현장에서 K-Food 체험 푸드트럭 행사를 마련, 관광객과 승무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