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 동두천시장 당선을 확정지은 박형덕 당선자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는 동두천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2일 오전 0시 40분 현재 35.16%의 개표율이 진행된 가운데 7337표(53.44%)를 얻어 6047표(44.04%)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기지사에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5%, 김동연 민주당 후보 48.5%로 김은혜 후보가 앞서고 있다.
【6.1지방선거-교육감】현직 인천교육청 고위간부가 내부 직원들에게 이번 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정책과 자료수집 등을 지시했단 내부증언이 나와 최계운 후보 측에서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최계운 인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교육청 고위간부 A씨가 직원들에게 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정책과 자료수집 등을 지시했단 내부 증언을 확보했다. 증언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최계운 후보 측에서 제기했던 ‘인천학력 꼴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 수집을 내부 직원에게 지시하는 등 조직적인 선거개입을 했다. 최근 최계운 후보는 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능시험 성적 결과, 인천 학생들은 서울과 6개 광역시 주요과목 표준점수 평균 순위에서 최하위권이었다고 주장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선 공무원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 또는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도성훈 후보 측에서 선거캠프를 차린 후 A씨와의 긴밀한 관계가 있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가 17일 오전 부평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이번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최 후보는 이날 투표에 앞서 오전 7시부터 계양역과 작전역사거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며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최 후보는 부인 박영숙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현장에 있는 투표 사무원들에게 인사를 한 후 사전투표를 했다. 그는 투표 직후 “다른 지자체장과 달리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들의 소속 정당이나 번호가 없다”며 “전교조 지부장 출신 교육감이 망가트려 놓은 인천의 교육을 정상으로 끌어올려 놓을테니 시민 여러분이 나서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달 초 ‘인천 범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최종 후보로 추대돼, 경쟁을 벌였던 박승란·이대형 후보와 원팀을 선언 후 이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여왔다. 이후 보수진영 허훈 후보의 사퇴로 이번 인천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 1명(최계운 후보)과 진보진영 2명(도성훈·서정호 후보)이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됐다. 인천교육감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보수 단일후보가 된 최계운 후보는 현재 인천대 명예교수로 있으며, 과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인천경실련 공동대표를 역임
【6.1지방선거-교육감】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수도권 어디서나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1조원 규모의 수도권 돌봄펀드 조성을 공약했다. 최계운 후보는 25일 “도성훈 후보가 막말과 도가 지나친 비방에 매몰돼 있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돌봄문제를 수도권 연대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수도권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언제나 돌봄’ 프로젝트를 임기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 프로젝트는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와 함께 하는 정책연대 공약으로 학부모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정책이기도 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돌봄이 단순히 보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지도도 하고 상담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교육감들이 나서 자치단체장과 함께 돌봄센터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최계운 후보는 또 “돌봄센터에는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분들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는 교육현장의 일자리 창출과 배려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보다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펼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6.1지방선거-교육감】6·1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계운 인천교육감 보수단일후보가 인천지역 학부모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며 이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25일에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대표들을 만나 자녀교육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과밀이 되고 나서야 손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교육청 담당자가 바뀌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주도면밀한 행정력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종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영종초교가 9년째 과밀로 아이들 뛰어놀 공간이 없다”며 “학군 지정을 한시적이라도 다른 초교로 배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계운 후보는 “아파트 분양시점과 학교의 개교 시점은 같아야 하지만 그동안 교육계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며 “조례를 바꿔서라도 학교 수용이 가능할 때 아파트 입주를 할 수 있도록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늘중학교 한 학부모는 “교통 횡단보도가 원하지 않는 부분에 설치돼 있어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에 지원 요청도 했지만 해결이 되질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27~28일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교육감 선거는 정당과 기호가 없이 출마한 후보자의 이름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018년 치뤄진 7회 지방선거 이후 공개한 유권자 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에 비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현저히 차이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부터 직선제로 시·도지사 선거와 함께 교육감 선거를 치러지고 있지만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공약에 대해 전혀 모른채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하는 일명 깜깜이 선거가 일어나고 있다.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교육감 후보는 정당과 기호를 가질 수 없고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이념을 표현할 수도 없음에도 공공연히 기존 정당과 발 맟춰 선거유세를 하는 후보들을 보면서 인천교육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수 가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치인 교육감이 아니라 교육을 위한 교육감, 교육의 백년대계를 이끌 교육감을 선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난 후보자 TV토론 이후 인천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 인천교육의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이끌어갈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
【6.1지방선거-인천시교육감】최계운 교육감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어 인천 교육의 미래를 기대하는 교육 가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들이대고 있다. 지난 23일 OBS에서 진행된 인천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도성훈 후보가 의혹을 제기한 최계운 후보의 2013년 논문인 ‘Smart water Grid 기술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물 정책 개선방향 연구 - 인천광역시 물 시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국토해양부 건설기술혁신사업의 연구비지원(12기술혁신C01)에 의해 수행됨)란 논문이 카피 필러를 통해 검사를 한 결과 논문 표절율이 88%에 달하고 문장 표정율은 100%에 달한다고 밝혀 논란의 불씨를 일으켰다. 도성훈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최계운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후보자 토론회에서 최계운 후보의 교육감 선거를 위한 올해 1월 월세 계약을 통해 인천에 주소지를 옮긴것과 도성훈 후보의 전교조 경력의 누락과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따른 비리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들 양 후보의 도덕적인 문제점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새로운 교육의 백년대계를 열망하는 유권자들에게 찬물을 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도성훈 후보를 인천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최계운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OBS를 통해 진행된 인천선관위 주최 인천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도성훈 후보가 제기했던 최계운 후보의 논문 표절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고발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도 후보는 카피킬러를 통해 표절 검사를 한 결과, 최 후보 논문 표절율이 88%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문장 표절율은 100%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도 후보가 카피킬러 사용법을 제대로 몰라 제외조건을 적용하지 않고 무작정 돌려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논문 검사는 이미 지난 2020년 인천대 총장 선거 시절 이미 수많은 교수진과 인천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샅샅이 했으며 당시 표절이 한 건이라도 나왔으면 총장 선거에 나설 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최계운 후보는 “논문을 한 편이라도 제대로 써 본 사람이라면 상상하기조차 힘든 행위”라며 “도 후보가 논문을 써 본 경험이 없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저질렀다”고 질타했다. 최 후보는 “도 후보의
인천시교육감 후보자 토론회가 23일 OBS를 통해 방영됐다. 이번 토론회는 6.1지방선거를 불과 9일 앞두고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관심도와 집중도가 높았다.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전국 최초 40대 학부모 교육감 후보로 두 남매를 키우고 가정통신문을 받는 교육감 후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삼촌 교육감 후보로 29살에 교편생활을 시작해 지난 4년간 인천시의원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지냈고 앞으로의 4년이 아니라 10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의 인천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갈 젊은교육감으로 학생·학부모·교사·교육행정직 등 교육의 4주체와 인천 교육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감 후보"라고 밝혔다. 서정호 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등하교 안전실무사 배치와 교육환경 및 과밀학급 개선을 위해 근거리 통학을 위한 중·고등학교 학군 재배정과 노후·낙후된 교육시설 최신화,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을 위해 대학입시 위주 교육 지양 및 특성화 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주체 교육 실현, 각 지원청별 유아교육진흥원 분원건립, 인천형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설립, 교육의 4주체 재정립, 교직원지원센터 설립, 교육지원청 인사제도 전면개편"을 약속했다. 서정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인천 학생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23일 최계운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최 후보는 인천태권도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체육 관련 개선 및 요구사항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계운 후보는 인천지역 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늘리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으로 친교와 협동심을 키워주겠다며, ‘인천 학생올림픽’을 매년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올림픽 주요종목으로 3대3농구, 축구, 족구, 배구, 달리기, 스트릿댄스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이 중 특히 스트릿댄스의 경우, 브레이킹 댄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염두에 두고 종목에 넣었다. 최계운 후보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특기상을 비롯해 협력상, 응원상, 배려상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최 후보는 이와 함께 각종 체전 재개에 따라 우수 체육교사 가점제도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에 입상할 경우 지도교사 연구점수를 주고, 입상선수에게 주어지던 포상금도 부활시키겠단 구상이다. 또 엘리트 체육선수는 학교 체육활동과 연계시켜, 이들의 활동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