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의 기능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 손상 부위에 따라 반신마비, 사지마비, 감각 이상, 보행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긴다. 심각한 경우 호흡 중추 마비로 이어져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이승재 교수와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과 뇌 혈관이 터져 생기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한다. 주요 증상은 언어·발음 이상, 삼킴 장애, 반신 마비, 반신 감각 이상, 운동실조, 보행 이상, 시야·시력 장애 및 복시, 어지럼, 의식 저하, 두통 등이다. 삼킴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 마비로 인한 욕창과 다리 정맥 혈전도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증이다. 다음으로 흔한 원인은 심장질환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막히면 심장근육이 손상돼 심장벽에 혈전이 생긴다. 이 혈전이 뇌로 이동하면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도 혈전을 만들어 뇌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날 장승백이전통시장, 만수시장, 간석자유시장, 구월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을 차례로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또 현장에서 시장에서 파는 다양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심이 넉넉한 전통시장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제수용품 준비도 하시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한다.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지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즈니스와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2회째 진행한다. 설명회 기간 중 메타버스 플랫폼이 24시간 오픈돼 있어 참여자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약 27만 4,000 m2(8만 3,000평) 규모의 인천 송도 사업장과 주요시설이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회사 전경 및 생산시설, 복지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특히 실험실 및 개발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재직자가 관련 직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삼바올래길’ 콘텐츠가 추가되어 직무 정보 소개가 더욱 강화됐다.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 및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첫날인 지난 6일에는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채용담당자가 채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취업 상담도
가천대 길병원과 심장진단용 의료기 전문회사 ㈜에이엠시지는 6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한오석 AMCG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AMCG는 AMCG의 심자도(MCG·Magneto Cardio Graphy)시스템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에 양 기관이 시설 및 인적 자원, 정보 교류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MCG 시스템에 대한 국내 첫 임상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AMCG가 보유하고 있는 MCG 시스템 장비는 인체에 흐르는 미세한 자기장을 이용해 약물이나 방사선 투입 없이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부정맥과 심허혈증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특화돼 있다. 기존 심전도 중심의 진단법에 비해 인체안정성은 크게 개선되고, 검사 정확성은 높일 것으로 국내외에서 기대를 모으는 시스템이다. AMCG는 2021년 3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MCG 시스템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임상
인천시 계양구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표창 수상자와 직원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9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공감‧소통의 날은 기존의 관료적이고 획일화된 월례조회와 확대 간부회의를 통합하여 전 직원과 구청장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범선행 구민과 사회복지업무 유공자 표창, 직원들과 구정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 구정발전을 위한 전 직원 토론, 직원 건의사항 청취, 2022년 계양구 올해의 책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구 시책 홍보를 위한 효율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전 직원 토론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사용 교육’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었다. 구정 홍보를 위해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는 추세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구정소식과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이에 경로당 방문 교육 등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정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제안되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기존 월례조회, 확대간부 회의를 직원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처
인천시 계양구는 2일 우광티엔씨(주)가 취약계층을 위하여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광티엔씨(주) 정인호 회장은 “높아지는 물가로 명절맞이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계양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족한 추석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 계양구는 2일 주식회사 디에스이가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백미(10kg) 100포와 바이러스 살균기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디에스이 박재덕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높아지는 물가로 힘든 나날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계양구 이웃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29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천㎏을 전달받았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탁받은 쌀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필선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에 동참해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원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운영한다. 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인 나뭇가지, 나뭇잎, 열매, 누에고치 등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비대면 방식 관람을 위해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 ‘인천나비공원’에도 전시회 영상을 게재했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부평의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문화도시부평의 음악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대표 축제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부평 문화의거리와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사전공연으로 내 집 앞 음악공연인 ‘뮤직 플로우 사운즈’를 진행해 음악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이번 축제는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과 야외 잔디광장 두 곳에서 진행됐으며 7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부평아트센터 잔디광장 피크닉 존에는 모처럼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여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연의 부대행사로는 다음달 17일 예정된 비주류문화축제 ‘언더시티 프로젝트’ 홍보의 일환으로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네 컷 사진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관객을 가득 채운 달누리극장에서는 부평음악인 오헬렌을 시작으로 윤지영, 세이수미, 실리카겔이 공연했다. 야외광장에서는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팔칠댄스와 10여 년 만에 무대로 귀환한 마이앤트메리,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먼저 알린 적재에 이어 한국 음악계 하나의 아이콘인 십센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