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은 동두천으로 이전·설치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냈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1일에 본회의장에서 의원 전원 명의의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경기 북부 공공의료시설 설치 지역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북부권역 지자체들이 호소하는 자기 지역 유치의 당위성에는 각자의 이유와 일리가 있을 것이지만,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 이전의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는 다름 아닌 동두천”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건물이 모두 완공된 동두천 제생병원은 총 1,405개 병상 규모로 대형병원의 뼈대이자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이 들어설 인프라 요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한다. 시의회는 “생명을 살리는 골든 타임을 지키는 공공의료원은 하루라도 빨리 이전·설치되어야 하는데, 동두천은 그 건립의 골든 타임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다”라며, 신속한 공공의료원 설치의 최적 입지는 동두천임을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 비전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임을 상기했다. 성명서는 “기회란 공평해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딸기농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운영한 딸기농장 체험은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에게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돌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남,81세)는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면서 지쳤던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힐링프로그램은 매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411)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승찬)는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 심리적,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라며 “치매가족의 돌봄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의회가 지난 5일 상봉암동 소재 명도식품 회의실에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동두천시상공회와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는 시의회와 동두천시상공회 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의원들은 동두천시상공회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보교환, 기업지원, 기술개발, 지식정보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규제 완화, 국가산업단지 관련 현안, 상패동 일원 자연녹지지역 지정 해제 건의, 물품 구입 시 관내 업체 이용 활성화, 인구 유입방안 등이다. 김승호 의장은“이번 정담회에서 기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들어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동두천시상공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의회와 동두천시상공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의회를 방문해 달라.”라고 말했다.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장은 “동두천은 기업 입지로서 유리한 조건을 가진 곳이다. 이러한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산적한 현안 사항들이 당장 해결되긴 어렵겠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꾸준히 협
【동두천 - 이정희 기자】경기 동두천시가 지난 4일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와 캠프케이시 내 워리어스클럽에서 제1차 한미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9일 시와 기지사령부간 ‘한미협력협의회 구성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다. 회의에서 각 기관은 5가지 안건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휴일 관광특구 경찰과 미군의 연합순찰 추진, 미군 독립기념일 및 어유소 장군 행차 재현시 일반 시민에게 캠프케이시 개방, 한미우호의 날 및 할로윈 거리 축제시 미8군 군악대 지원 등이 다뤄졌다. 시와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미2사단은 협의회에서 다룬 내용을 처리하기 위해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회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회의에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으로, 우리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한 시간이 70년이 넘었다”며 “협의회를 통해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동두천시의 발전과 한미 우호를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생연지구 문화공원에서 “내나무 갖기(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체리나무, 살구나무 묘목 2,000그루를 개인별 2그루씩 선착순 배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당일 우천 중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와 행사를 빛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식목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시민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정망 사업을 위한 ‘동두천시 가족센터 상상드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용한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후원자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상상드림’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습공간을 비롯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이민자와의 소통을 위한 장소로 조성되었으며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시는 기존의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생연2동 경로당을 확보하고 국제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바탕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상상드림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전망 사업’ 운영을 위한 것으로 학령기 자녀에게 기본 학습 및 진로·취업 컨설팅, 정서안정 등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로타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적극적인 인구증가시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를 제정해 전입장려금, 관내 대학교 재학생 주거비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 등 동두천시 전입자에 대한 3가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입장려금은 동두천시로 전입하고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인 동두천사랑카드 5만원을 지원하며, 동두천시로 전입 후 관내 대학교 기숙사 또는 관내 월세임대차계약을 한 주택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에게 학기별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은 동두천시로 전입하고 관내 월세임대차계약을 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장교 및 부사관 또는 군무원에게 6개월당 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및 접수는 전입장려금, 관내 대학교 재학생 월세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의 경우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관내 대학교 재학생 기숙사비 지원은 소속 대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입장려금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입 신고시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속가능한 인구시책의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활력을 도모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지역 내 2022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받는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은 2022년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건축물 등의 연면적을 기준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안분하여 사업장 관할 시군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나의 시군에 일괄신고 납부 시 나머지 사업장에는 무신고 가산세(20%)가 부과되며, 첨부서류 미제출 시에도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를 납부하게 됨을 주의해야 한다.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은 5월 2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지자체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 후 납부서를 발급받거나 인터넷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전자신고 납부하면 된다. 동두천시에서는 이와 함께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국세청이 선정한 중소기업과 관세청·KO
【인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가 4월4일 연천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 및 상호기부 행사를 가졌다.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밀접한 경제 생활권으로 두 지자체 간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교육, 경제 등 각 분야 우수사례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상호협력을 위해 2009년 체결했던 동두천시-연천군 공동 합의문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체육분야 교류 사항을 추가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식 및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두 지자체가 상생발전을 이루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해 생활권이 밀접한 두 지자체가 이번 기회를 통해 폭넓게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회의실에서‘ 4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권영기 의원이 ▲“동두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박인범 의원이 ▲“동두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이 ▲“동두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각각 대표로 발의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으로는 ▲“동두천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상징물(B.I, 캐릭터, 서체) 개발 용역(안) 추진사항 보고” 등 총 13건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해당 안건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의회 의결 사항에 대해서는 제320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다시 한번 다뤄질 예정이다.